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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교사가 거의 중소기업이라고

ㅇㅇ 조회수 : 16,177
작성일 : 2017-02-10 10:14:09

걸어다니는 중소기업이라고

40대가 되어 호봉이 쌓이면 두부부 월수입이 800정도 되고

둘다 연금나오고

의사외벌이랑 비슷하거나 더 나을수도 있다고(각종 혜택과 방학등 포함애서)

하더군요..



IP : 58.123.xxx.86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7.2.10 10:16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3번째줄까지는 동의하다가

    4번째줄 부터는
    '교사부부님, 이러시면 안 됩니다'
    '교사 자녀 두신 분, 이러시면 안 됩니다'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ㅋㅋㅋㅋㅋ

  • 2. ㅇㅇ
    '17.2.10 10:16 AM (223.62.xxx.159)

    둘이 벌어 팔백이 뭐가 많다고 이런글을 올리실까요
    어느 직장이든 그나이에 둘이벌면 그정도는 됩니다
    여자가 알바하는집 빼고는

  • 3. 글쎄
    '17.2.10 10:17 AM (119.236.xxx.226)

    의사 외벌이요? 그건 아니지 싶은데요...ㅠ

  • 4. 일단
    '17.2.10 10:17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삶의 질은 괜찮더구요.
    우리 애 단짝 부모가 부부교사인데
    연 2회, 그것도 방학이 아닌 학기 중에 가족끼리 해외여행을 가요.
    보통은 돈 많아도 시간이 안되서 그렇게는 못 가거든요.

  • 5. .............
    '17.2.10 10:17 AM (123.228.xxx.188) - 삭제된댓글

    연금이 좋은거지 급여는 뭐...

  • 6. ...
    '17.2.10 10:17 AM (1.233.xxx.6)

    대기업 맞벌이는 한달수입 1500 가까이 돼요 1년수입은 2억 넘구요 그럼 이건 중견기업인가요?

  • 7. ...
    '17.2.10 10:18 AM (175.212.xxx.145)

    연금이 매력이지요
    노후 연금까지 합산하면
    얼추 맞지 않아요?

  • 8. 이얘기
    '17.2.10 10:19 AM (220.70.xxx.204)

    예전에도 종종 올라왔던 얘긴데 또시작.......

  • 9. ..
    '17.2.10 10:20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의사랑은 비교할 수 없어요.
    지인 남편이 인기있는 소아정신과 하는데
    방문하는 모든 환자에게 고가의 검사를 필수로 시키고 심리치료센터도 같이 운영해서 억단위도 우스운 듯.

  • 10. ㅇㅇ
    '17.2.10 10:20 AM (59.11.xxx.83)

    중소기업이 들으면 웃음

  • 11. ㅇㅇ
    '17.2.10 10:21 AM (1.176.xxx.24)

    방학이랑 직함이 좋은거죠
    절대 짤릴 일 없는거랑
    근데 이게 진짜 좋은거죠
    미래에대한 불안이 없으니
    돈은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정도

  • 12. ㅇㅇ
    '17.2.10 10:22 AM (175.209.xxx.110)

    둘이 부부교사면.. 다른 직업군보다 삶의 질은 나을 수도 있겠네요.
    방학이 있다는 점에선.

  • 13. 교사의 제일큰 장점은
    '17.2.10 10:24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방학인거 같아요
    어제 불펜에 부모가 의사인데 아들은 점수도 높은데도
    교대 보낸다는 글이 있던데
    생활의 여유가 있으면 자식들 교사 하는것도 괸찮지 싶어요
    그래서 그런지 서울교대가 부모들 소득분위가 가장 높다는 기사도 본거같네요

  • 14. .............
    '17.2.10 10:26 AM (175.112.xxx.180)

    부실중소기업, 부실병원이라면 맞겠군요.
    평균 마흔넘은 직장인 연봉이 얼마인가요?
    20년이상 근무한 사람한테 400이 많아요? 어이가 없네요.

  • 15. ....
    '17.2.10 10:26 AM (175.192.xxx.37)

    중소기업도 생각하기 나름이니 그렇다고 치고요.

    돈 잘버는 자영업자나 월급장이나 마지막에 가서는 같다고
    경제학에서 그런다던데요.

    한쪽만 교사여도 삶의 질 엄청 높은 사람들 많이 봤는데 부부라면
    더 하겠죠.

    퇴직시 수준의 급여를 연금으로 받는다는거,, 이것이 내내
    그 사람들 평생 생활을 좌우해요.

  • 16. 허니
    '17.2.10 10:32 AM (71.128.xxx.139)

    중소기업 가족이 하는데 한달에 순수익이 30만불넘어요. 달러니까 한화로는 어마어마죠.
    못버는 달도 10만불넘게 벌구요.
    교사를 어디다 대시는지...

  • 17. ...
    '17.2.10 10:34 AM (122.129.xxx.152)

    부부교사 참 좋은데, 괜히 의사와 비교해가지고는...... ㅎㅎ

  • 18. ..
    '17.2.10 10:35 AM (223.62.xxx.46) - 삭제된댓글

    대기업 맞벌이가 무슨 1500.
    최상위 현차 삼전 무선사업부 부부 아니면 어림도 없음.

    하여튼 오바들은.

  • 19. ....
    '17.2.10 10:36 AM (182.231.xxx.170)

    진짜 교사 연봉으르 어딜 대는지.ㅎ
    못사는 사람들이나 교사교사 하죠.
    그리고 이제 연금 그만큼 안돼요.
    옛날얘기죠.

  • 20. ㅎㅎㅎㅎ
    '17.2.10 10:37 AM (119.192.xxx.6)

    어디가 그렇게 돈을 많이 주나요? 진짜 궁금함.

  • 21. ....
    '17.2.10 10:37 AM (101.87.xxx.129)

    교사부부인 제 친구는 매번 앓는 소리하던데,
    진짜 수입이 저리 되는지 궁금하네요.
    주변에 공무원이 없어서 잘 모른다는...

  • 22.
    '17.2.10 10:40 AM (122.37.xxx.121)

    어이가없네요
    무슨 교사가 학기중에 해외여행을 갑니까?

    요즘 둘이 벌어 800이 많은거에요? 그 나이에 한직장 20년 근무하고 받는것치고 진짜 박봉이네요

  • 23. ...
    '17.2.10 10:41 AM (125.186.xxx.247)

    선생되기전에는 공부했더라도
    되고나선
    노력안하고
    공부안하고
    다니는 직장치고는 월급정말 좋죠
    아이들 합쳐서 15번 만난 선생중에
    품성은 바라지도 않고
    제대로 가르치는 선생 본적이 없으니
    우리애들이 선생복이 없나ㅜㅜ

  • 24. ....
    '17.2.10 10:41 AM (119.192.xxx.6)

    물가는 올가도 임금은 안오르는 게 이 나라.

  • 25. ..
    '17.2.10 10:42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가니까 갔다고 하지 아무리 익게라도 없는 말을 하나요.
    학원 원장인 친구에게 가능하냐고 물으니,
    둘 다 중등교사라서 가능할 수도 있다더군요.

  • 26. ........
    '17.2.10 10:45 AM (122.129.xxx.152)

    소위 흙수저 아니고, 부모님 노후 되어있고 낭비벽 없다면 교사 삶의 질은 높은 것 같아요.
    방학 있고, 야근 없고.. 이런건 돈으로 따지기 어렵죠.

    걸어다니는 중소기업은 50대부터 아닌가요? 그리고 연금 제도 바뀌기 전.
    물론 비유적으로.

  • 27. 해외
    '17.2.10 10:47 AM (122.37.xxx.121)

    샌드위치데이에 재량휴일이면 연휴에 갈수도있겠네요
    그걸 마치 교사는 방학뿐만 아니라 학기중까지 자유로운것처럼 일반화를 하니까 그렇죠
    일반적인 팩트만 가지고 까시죠
    학원원장이 중등교사 업무규칙을 잘안다고 생각하시니 원

  • 28. ㅎㅎ
    '17.2.10 10:48 AM (125.184.xxx.64)

    중소기업 운영 하는분 못보셨어요?

  • 29. ......
    '17.2.10 10:52 AM (222.106.xxx.20)

    우리나라직딩들의.삶이 워낙열악해서
    상대적으로 정년보장되고 방학있고 실적쪼임이없어
    슬렁슬렁 살기엔 좋은거지..
    사실 직업만으로는 좋은직업은 아니죠.
    꼬꼬마들하고 종일 다퉈야 되고 아우...
    평생 아이들 생각에서 성장하기도 힘들고 ..

    최상위권 직업군인
    전문직에 비할수는 없지요.
    부부교사 800이요?
    부부의사 둘이벌면 얼마게요 ㅡ.ㅡ

  • 30. ㄷㄴㅂ
    '17.2.10 10:52 AM (223.33.xxx.100)

    동생이 부부교사
    그렇게 못 벌어요...
    친구 학원장보단 내가 팩트일 걸요...

  • 31. ..
    '17.2.10 10:55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부부의 학교가 다른데 재량휴일이 같나요.
    다른 직업군에 비해 휴가 쓰는 게 쉬운 거죠.
    122.37.xxx.121은 교사라 그리 발끈하는 건가요.
    없는 얘기를 한 것도 아니구만.

  • 32. 대기업
    '17.2.10 11:11 AM (218.157.xxx.47)

    대기업 맞벌이 1500 에 웃고 갑니다

  • 33. 기린905
    '17.2.10 11:14 AM (223.33.xxx.102)

    없는 계층에서나 교사며느리
    교사교사 하죠.
    좀 잇는 집은 교사도 그냥 노동자에요.
    금방 관두게 하더군요.
    애초에 잇는집안과 혼사가 이뤄지지도
    않고요.
    그냥 서민층에서 대접.우대받는 직업...

  • 34. 연금이 깡패던데요
    '17.2.10 11:14 AM (118.217.xxx.54)

    지인보니까 부부 두분다 교감? 여튼 평교사 아닌걸로 은퇴하셨는데
    한달에 천만원 좀 안되게 연금 들어온다고... ㄷㄷㄷㄷㄷㄷ
    (물론 나이 많은 분들이기는 해요. 70대 되셨나 싶은데)

    솔직히 60세 퇴직 연령까지 보장된 직장도 드문데
    거기에 퇴직하면 부부 둘이서 천 정도 받을 수 있다면
    직장 다니는 동안 안 모아도 되잖아요~ 노후가 보장되니까..
    그러면 둘이 벌어 한달에 800 정도일때 조금 과감한 재테크도 가능할테고.
    그런게 부럽네요.

  • 35. 아 그리고
    '17.2.10 11:16 AM (118.217.xxx.54)

    아 글고 대기업 둘이 벌어도 월 1500 안나와요~~
    평달에는 차장급 둘이 벌어도
    둘이 합해서 1100 정도고요 (저희집 얘기임)
    성과급 달에는 좀 목돈 나오고....
    성과급은 어디까지나 성과가 좋을때만 주는 거라
    안줄때도 있고 적을때도 있고...

  • 36. 열대야
    '17.2.10 11:18 AM (72.135.xxx.147)

    교사는 아니지만 학교에서 일한 경험에서 말씀드리면 교원이 다른직군에 비해 휴가를 쓰기 쉽다는 것은 반대로 아시는 겁니다.
    교사의 업무는 대체자가 없어서 휴가 내기가 쉽지 않아요. 한두시간이야 수업 빈 다른 교사가 땜빵해주지만 종일 수업이 없는 교사는 없거든요.
    그래서 정말 부득이한 사정이나 많이 아프지 않는 이상 교사들은 연가 거의 안 씁니다. 부득이 쓸 때도 교장 눈치 엄청 봐요. 학기중에 연가내서 가족여행가는 일은 절대 있을 수 없습니다. 아마 갔다면 윗분 말대로 샌드위치 재량휴업일일거에요. 재량 휴업일 학교들 비슷합니다.
    그리고 교사는 방학 때문에 연가를 안써도 연가보상비가 없습니다.

  • 37. 열대야
    '17.2.10 11:22 AM (72.135.xxx.147)

    그리고 부부 연금 합이 천은 그분들이 좀 허세신듯합니다. 40년 이상 교장 퇴직자 연금이 350만원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도 이전 퇴직한 분 기준이고 요즘 젊은 교원은 퇴직시 현시세로 연금 200정도로 받게 될 겁니다.

  • 38. ...
    '17.2.10 11:23 AM (61.74.xxx.243)

    부러우면 교사하시면 될듯.

  • 39. 부부 교사가 중소기업
    '17.2.10 11:24 AM (211.46.xxx.253) - 삭제된댓글

    교사 월급 진짜 적어요.. 걸어다니는 중소기업은 무슨요.
    글고 하루종일 애들이랑 씨름하는 일 쉬운 거 아니에요 시켜줘도 못할 거 같아요
    휴가도 원할 떄 마음대로 잘 내지도 못하고요.. 그 사회가 엄청 보수적이라 맘대로 멋도 못 내고
    이상한 학부모가 맨날 따지러 오고 젊다고 각종 가욋일도 많고.. 환경미화에.. 심지어 애들 토하면 가서 다 닥아주고..
    베프가 초등교사인데 옆에서 보면 진짜 불쌍할 때많아요. 남의 일이라고 다 쉬워보이나보죠.

  • 40. ---
    '17.2.10 11:30 AM (121.160.xxx.103)

    신규임용 교사 초임 월급 200정도 던데요 뭐가 부러워요 ㅋㅋㅋ
    남들 부장 될 나이면 대기업에선 억대 연봉인데 본인은 월급 400인거잖아요 ㅎㅎ

  • 41. 무슨
    '17.2.10 11:37 AM (218.152.xxx.35)

    여기는 무슨 진짜 사회생활 안 해본 분들만 있나
    가끔 이런 이야기 올라오면 현실에서 동떨어진 소리하는 분들이 너무 많네요.

    대기업 부부가 1500이니
    부부교사 연금 합이 1000이니

    의사 외벌이랑 비슷해요?
    저희 오빠가 의사인데 전문의 따고 페이닥터 시작하자마자 연봉 2억 받던데요?
    뭐가 비슷해요? -_-;;

  • 42. 플럼스카페
    '17.2.10 12:22 PM (182.221.xxx.232)

    연금도 좋고 합하면 살만하지만 중소기업이나 의사월급에 비하는건...좀...

  • 43. 부부공무원이 갑입니다.
    '17.2.10 12:26 PM (59.3.xxx.146) - 삭제된댓글

    부부공무원의 연금을 보면 놀랄 따름입니다.

  • 44. ...
    '17.2.10 12:39 PM (61.81.xxx.22)

    언니네 부부 의사인데
    조카 남자아이 교대 보냈어요
    의대 보내고 싶었는데 실력이 안돼고
    방학있으니까 교대 가라고 하더라구요
    의사보다 나은건 아니고 부모가 시작에 집이랑 기타
    지원해주면
    살기는 편할것같아요 특히 방학

  • 45. ...
    '17.2.10 12:41 PM (223.62.xxx.156) - 삭제된댓글

    40대에 300만원 안 되던데요?
    그리고 사회적 위상 자체가 의사에 비교가 안 되죠.
    지구상 그 어느 곳도 마찬가지.

  • 46. 우와~
    '17.2.10 2:47 PM (61.98.xxx.164) - 삭제된댓글

    말이 안나오는데
    휴직중입니다
    40세 둘합쳐800에서 웃고갈게요
    예전파지처리하다 퇴직앞둔 60대 교장교감 급여명세서에 월400 조금 넘거나 안되더이다
    인사규정에 있는데 공무나 특별사유가 아니고선 학기중 해외출국자체가 불가합니다 감사에서 출입국기록대조하면 징계구요
    학기중연가병가 조퇴쓰기 눈치보이구요 본인은 40도가넘어도 꾸역 꾸역출근하고 3살애폐렴으로 입원 돌봐줄사람없어 연가썼다가 욕이란욕은 다듣고요
    물론 점잖으신 분들이라 욕은 뒤에서 하십니다
    방학있단 이유로 연가보상비가 없는데 이젠 그방학마저도 세상눈초리 무서워 그런지 갖은 이유로 학교부르고 공문도 학기중 만큼 나옵니다
    마지막으로 연금 정말 예전분들 최대치가 300근처고 나머지는 개인적으로 한달 최대 42만원씩 들어둔 공제회 복리 저축연금입니다
    더군다나 요즘은 연금도 최대 200쯤되는듯 하고 공제회이율도 낮아졌죠

    국민연금에 비해 2배가까이 내지만 (기간제때 같은호봉으로국민연금 내봐서 알아요)받는돈은 큰차이없어질거고 퇴직금도 없고…연금 연금할때마다 속상합니다
    정말 돈?안정된직장?보고 할수있는일은 아닙니다

  • 47. ...
    '17.2.10 3:15 PM (1.233.xxx.6)

    교사는 20년 이상 근무한 사람 800이라고 중소기업이라 함면서...대기업 1500이 뜬금없는 소리라뇨 스카이 학교 나와 제 주변 친구들 삼전 현차 금융권 등에 있어서 맞벌이 1500이라 한거고요 보너스등 다 포함 말씀드린거에요 저도 그렇게 벌고 있구요

  • 48. ...
    '17.2.10 3:24 PM (1.233.xxx.6)

    아 저나 제 친구들은 차부장급입니다

  • 49.
    '17.2.10 3:44 PM (209.58.xxx.184) - 삭제된댓글

    저 40대 중반인데 외국계 회사 임원이고 연봉 1억 5천이에요. 1억 넘어간 지 꽤 오래됐고요. 요즘은 옛날처럼 인센티브가 많이 나오지 않지만 인센티브까지 합하면 더 됩니다.
    제 1-2년 선배 언니들 중에 삼성 등 대기업 임원된 분들도 몇 명 있어요. 상무, 전무요.
    그리고 어디 교사를 의사에 대나요. ㅎㅎ

    교사는 돈 자체를 떠나서 그다지 존경받는 직업이 아니에요.

  • 50. ㅇㅇㅇ
    '17.2.10 4:54 PM (211.196.xxx.207)

    존경받는 직업이 어디 있어요? 부러워하는 직업이지

  • 51. 플럼스카페
    '17.2.10 6:54 PM (182.221.xxx.232)

    직업으로 누군갈 존경하지는 않죠. 시장에서 배추를 날라도 그 사람의 성품을 보는거죠.

  • 52. 대기업 맞벌이
    '17.2.10 6:58 PM (123.228.xxx.23)

    월 2천 세후로 벌어요. 세후 버는 거 다 합쳐서 월 평균 냈더니 그렇더라고요. 40대 중반. 남편은 숙명이려니 하고 저는 매해 올해가 마지막 일하는 해다 하며 버티고 있어요. 제 또래 대기업 맞벌이 다 그러한데 여태까지 버틴 여자들이 몇 안 되네요.

  • 53. ㅋㅋㅋㅋ
    '17.2.11 5:46 AM (180.92.xxx.88)

    2006년에 82 가입한 후
    교사에 대해서 제대로 평가한 글을 오늘 처음 만났네요.

    세월이 바뀌어서 교사...교사...하는 것이지 교사는 봉사하는 직업이라고 들었어요.
    제가 20대에는 4년제 나온 남자들은 할 일이 없으면 공무원이나 할까? 라고 했었어요.

    교사....
    휴가 내기 어렵습니다. 내 반 아이를 두고 어디로 갑니까?
    방학 지금은 거의 연수를 많이 받습니다. 연중 연수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예전과 달리 쉬지 못합니다.
    월급 아끼고 아껴서 살아야 합니다. 경력 30년쯤 되면 덜 아껴도 되지 싶은데 애들이 커올라와 학비로 충당해야합니다.

    간만에 옳은 글 제대로 보았습니다.

  • 54. 그러고보니 초중고때
    '17.2.11 6:57 AM (222.153.xxx.37) - 삭제된댓글

    선생님이 아파서 학교 안 나오신 적이 정말 단 한번도 없었다는 기억이에요.
    그 대신 대학때는 뭐 툭하면 결강하는 교수들이 있었어요.
    게다가 그 당시 방송까지 좀 타더니 결강을 밥먹듯 하고도 미안한 기색도 없었던 교수까지...
    지금도 대학에서 교수들이 그럴 수 있는 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초종고때 선생님이 아프다고 안 온 적이 한번도 없었다는 거 처음 실감해보네요.

  • 55. 아이고
    '17.2.11 7:00 AM (49.1.xxx.60)

    교사 교사
    모르는 소리 좀 그만하세요들!!
    연금도 개뿔
    지금 사십대 후반들만 해도 연금 개혁 이미 된 분들이라
    삼백은 커녕입니다. 이백이나 나올까
    지금 젊은이들은 교사 연금 보고 선택했다가는 큰일납니다.
    초봉 얼마 받나 아시지요? 200 좀 넘습니다.

  • 56. 아이고
    '17.2.11 7:02 AM (49.1.xxx.60)

    대학 들어가 보세요
    공기업 금융권 모두 등록급 다 대줍니다.
    교사들 융자 받기 바빠요

  • 57. 가족이
    '17.2.11 7:03 AM (58.230.xxx.247)

    교사가 많아요 아무리 오래근무해도 33년이 연금불입 맥시멈 이라더군요
    형부는 35년 근무후 아들 둘 의사로 결혼시키고 다음해 명퇴
    연금 300으로 시작해서 물가 반영되어 지금은 350넘으니 둘이 저축하며 사시고
    여동생 3명이 현직교사 그중 한명은 주재원 남편따라 휴직 복직 반복하면서도 매년 연금은 불입
    친구 교장부부로 남편은 2년전 정년 부인은 올해 정년예정
    연금 7-8백 예상됨
    우리가 최상위 공기업 부부라 소득격차가 많아 기본재산은 더 많더라도
    은퇴후 현금흐름이 역전되니 삶의질이 어마무시하게 차이가 남

  • 58.
    '17.2.11 7:05 AM (222.234.xxx.39) - 삭제된댓글

    교사부심에 부부교수 웃고 갑니다. ㅎㅎㅎㅎ

  • 59. ///
    '17.2.11 7:18 AM (49.1.xxx.60)

    육십 가까운 분들이나 연금 그렇게 받을까
    그래 봤자 젊을 때 박봉으로 벌벌 떨며 살아서 집 하나 간신히 있고
    고액연봉으로 부동산 산 거 팍팍 오른 타 직종 비교하면 늙어 용돈 좀 더 많은거
    좋아보일것도 없어요

  • 60. 마트캐셔나
    '17.2.11 7:28 AM (121.180.xxx.132)

    약사나 한참 그러더니
    이젠 교사부부 중소기업사장......헐입니다
    근데 댓글들보니 흥미롭긴합니다

  • 61. ㅡㅡㅡㅡ
    '17.2.11 8:05 AM (183.99.xxx.96)

    중소기업 월 8백 벌면 문 닫아야죠

  • 62.
    '17.2.11 8:17 AM (175.223.xxx.130)

    한쪽만 교사여도 삶의 질 엄청 높은 사람들 많이 봤는데 부부라면
    더 하겠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한쪽만 교사인데 삶의 질 엄청 높은 사람들은
    남편이 의사거나 변호사 이런 경우 아닌가요?
    저희 중고딩때 생각해봐도
    딱 봐도 여유로워 보이는 여교사들은 남편이 전문직..
    그에 비해 남교사들은 하나같이 구질구질했어요.
    대학 와서도 아버지가 선생님인 친구들은
    엄마가 부업 많이들 하시더라고요. 꽃집도 봤고 과외도봤고
    본인도 쪼달린다고 과외 많이 하고 등록금 부담되어서 장학금 꼭 받아야한다고 하고
    전문직자녀들이랑은 비교가 안되었어요.
    걔네들은 일단 과외하는 애들 별로 없고 신입생때부터 차 몰고 장학금에 대한 강박도 없던데요

  • 63. 기린905
    '17.2.11 8:20 AM (219.250.xxx.13)

    저 친정아버지 중등 교사엿어요.
    늘 절절매고 동동거리고 살엇어요.
    변변한 겨울외투하나 못입어보고요.
    외양에 신경쓰는 아줌마로 삽니다.
    한이 되엇나 봐요.
    사범대 가라길래 짜증 확냇습니다.
    절대 교사되기도 싫엇고
    교사랑 결혼운 죽어도 싫엇어요.

  • 64. 기린905
    '17.2.11 8:21 AM (219.250.xxx.13)

    돈 만원에 벌벌떨고 사는 지질한 삶이 대부분이에요.
    서민계층에선 우러러보일지도요..

  • 65. ...
    '17.2.11 9:36 AM (119.204.xxx.132)

    교사 말고도 평범한 맞벌이면 둘이 합해서 40대에 800이상은 훨씬 더 벌지 않나요? 괜한 교사 욕먹이는 글이네요 ㅋㅋ

  • 66. 바나나
    '17.2.11 9:38 AM (49.161.xxx.80)

    중소기업 어쩌구 하는말 이젠 지겹다..교사가 동네북이네요. 서민계급이랑 비교하면 살만한거지 친언니 경력 10년차도 월급이 250이 안되어요. 명문대 나와 그 힘들다는 임용고시 패스한 나름 전문직인데...안정성 보고 하는거지. 왜 의사나 판검사같은 고위직은 별말없으면서 교사월급 가지고 말이 많은지 모르겠어요. 저 3년차 사원인데 언니보다 더 벌어요

  • 67. 사람들 참 각박하네요.
    '17.2.11 9:41 AM (14.32.xxx.47) - 삭제된댓글

    재벌에 비하면야 어디 댈수나 있겠어요?
    그런 사람에 비하면 대한민국에서 서민아닌 사람 누가 있나요..
    부부교사면 그래도 부족하지않게 노후는 물론 평생 넉넉하게는 인생마감할수 있겠다...정도는 읽었는데
    이 글에 뭐 다들 감정상한다고 뾰족하게 댓글 다는지..
    비교를 연봉 몇억하고 대면서 가난하다고 비하하는 심리를 모르겠네요.
    월급이 800나오고 이른 퇴근에 방학에 노후에 연금나오고 참 좋겠다... 싶은 생각 들었는데
    이 정도면 상위 5%쯤 되나? 혼자 짐작하는 했는데(어쩌면 더 앞 순위일테고..)
    왠만하면 우리 다들 이 아래아닌가요?
    별보고 출근해서 별보고 퇴근하는 일반 직장인에 비하면 삶의 질도 높을텐데요...

  • 68. ㅇㅇ
    '17.2.11 9:43 AM (1.229.xxx.52)

    교사는 돈보다는 뭔가 가르치는 사람이라는 명예(?)와 방학이 좋은 것 같아요. 교사 친구들보면 방학때 유럽 길게 다니고 이런거 진짜 부러워요. 지방은 집값도 싸고 대기업이 얼마 없다보니 교사정도면 괜찮게 사는건데.. 대기업과 비교하면 수입은 약하죠. 의사는 말할 것도 없고요.
    그리고 위에 대기업 월급 논란있는데..제가 서른하나인데.. 남편이랑 합하면 월 천정도 되거든요. 남편이 공기업이어서 저보다 수입이 적어서.. 같은 회사 주위 맞벌이들은 저희보다 더 잘벌어요. 40대중후반이라면 1500이상 충분히 돼요

  • 69. 그냥 친구
    '17.2.11 9:43 AM (14.32.xxx.47) - 삭제된댓글

    재벌에 비하면야 어디 댈수나 있겠어요?
    그런 사람에 비하면 대한민국에서 서민아닌 사람 누가 있나요..
    부부교사면 그래도 부족하지않게 노후는 물론 평생 넉넉하게는 인생마감할수 있겠다...정도로 읽었는데
    이 글에 뭐 다들 감정상한다고 뾰족하게 댓글 다는지..
    비교를 연봉 몇억하고 대면서 가난하다고 비하하는 심리를 모르겠네요.
    월급이 800나오고 이른 퇴근에 방학에 노후에 연금나오고 참 좋겠다... 싶은 생각 들었는데
    이 정도면 상위 5%쯤 되나? 혼자 짐작 했는데(어쩌면 더 앞 순위일테고..)
    왠만하면 우리 다들 이 아래아닌가요?
    별보고 출근해서 별보고 퇴근하는 일반 직장인에 비하면 삶의 질도 높을텐데요...

  • 70. 사람들 각박하네요.
    '17.2.11 9:45 AM (14.32.xxx.47)

    재벌에 비하면야 어디 댈수나 있겠어요?
    그런 사람에 비하면 대한민국에서 서민아닌 사람 누가 있나요..
    부부교사면 그래도 부족하지않게 노후는 물론 평생 넉넉하게는 인생마감할수 있겠다...정도로 읽었는데
    이 글에 뭐 다들 감정상한다고 뾰족하게 댓글 다는지..
    비교를 연봉 몇억하고 대면서 가난하다고 비하하는 심리를 모르겠네요.
    월급이 800나오고 이른 퇴근에 방학에 노후에 연금나오고 참 좋겠다... 싶은 생각 들었는데
    이 정도면 상위 5%쯤 되나? 혼자 짐작 했는데(어쩌면 더 앞 순위일테고..)
    왠만하면 우리 다들 이 아래아닌가요?
    별보고 출근해서 별보고 퇴근하는 일반 직장인에 비하면 삶의 질도 높을텐데요...

  • 71. ……
    '17.2.11 9:52 AM (125.177.xxx.113)

    ㅎㅎ

    부부로 치면 반칙이죠~

    그럼 정년없는 의사 부부는요?
    대기업사원 부부는요?

    정말 한국은 교사부심 공무원 부심 너무 심해요...

    교사 20년차 받는월급
    대기업 몇년차 30대에 받아서

    돈으로치면 짧고 굵게 딴직업으로 일찍 뽑을수있죠~

  • 72.
    '17.2.11 10:07 AM (114.203.xxx.125) - 삭제된댓글

    20년차에 월급 4백이 많나요?
    어이없네요

    연금은 이제 밥먹을만큼만 주는걸로 바꼈을텐데요
    20년전이야 좋았지.
    이제 미국 같아질껄요

    낮엔 교사 밤엔 바텐더ㅡㅡ;;

  • 73. 기린905
    '17.2.11 10:16 AM (219.250.xxx.13)

    방학이라도 해외여행 척척 못가던데요?.주위에 교사 20년차 30년차 싱글들...
    씀씀이 소박해요.
    방학 길면 뭐해요.해외여행한번 척척 못가던데요.
    50다되서야 겨우 첫해외여행 스타트 합디다.
    순 국내에서만 빙빙돌다가...
    엄튼 평생 궁상떨고 살다가
    65세되서야 노후에 큰 돈걱정안하고 사는 정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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