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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런던에 다녀왔어요. ^^

| 조회수 : 12,897 | 추천수 : 2
작성일 : 2016-07-10 14:06:30



  십년전에 가입한뒤로, 몇년전에 한번 글 쓰고, 지금이 두번째 올리는 글이예요.^^

처음엔 홍차 따조 사진을 가지고왔었고요. (제가 tazo님 팬이거든요.^^) 

지금은 런던여행다녀온 사진을 가지고 왔어요.  여행가기전에 여기 자유게시판에서 런던여행에 관해서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그리고 런던여행은 넘 좋았고요. ^^  그래서,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하는 감사의 의미로 여기에 글 올려요.

 런던은 처음이라, 날씨와 소매치기, 입국심사 등등 완전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하고 여행을 떠났어요. 그런데! 넘 즐거운 일들 뿐이었어요. ^^   런던에서 지내시는 82쿡가족분들의 여러 조언을 잘 참고해서 준비해서인지,  런던의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어서인지, 런던분들이 모두 친절해서인지,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

 호텔의 아침식사는 정말 맛있었어요. 첫날 아침엔 제 아들은 토스트를 5장 먹었어요. ㅋ물론 토스트만 먹은건 아니죠. 소시지, 베이컨, 콩, 계란후라이도 맛있게 먹었죠. ^^  저는 커피를 한 주전자 마셨고요.  호텔의 아침식사로 나오는 커피는 어느나라나 다 맛있는듯요.^^  느끼하지만 맛있는 아침식사^^.  점심엔 박물관내에서 먹었는데, 자연사박물관에서는  박물관내에있는 레스토랑에서 맥앤치즈를 먹었고요. 제 아들이 젤 좋아하는 점심메뉴가 맥앤치즈인데, 역시나 런던에서먹는 맥앤치즈도 맛있더군요.  영국박물관(대영박물관)에서는 박물관 마당에 있는 트럭에서 핫도그와 감자튀김을 먹었는데, 완전 환상! 이렇게 맛있는 감자튀김은 정말 오랫만!  그날 저녁에 아들에게 " 오늘 영국박물관에서 본 것중 뭐가 젤 좋았니?" 하고 물어보니... " 감자튀김이 젤 기억나요. 내일 또 가고싶어요." 라고 했다는... 모아이 상도 봤고, 로젠타석도 봤고, 이집트관에서 미이라도 보고 그랬는데... 감자튀김이 젤 좋았다니... 솔직한 녀석! ^^

네셔널갤러리에서는 밖에나가서 근처에있는 쉑쉑버거를 먹었고요.  런던의 쉑쉑버거도 맛있던걸요.^^

런던에 간 만큼, 레스토랑에서 피쉬앤칩도 먹어봤어요. 생선이 커다란게 신선하고 맛있더군요.  그런데, 감자튀김은.... 레스토랑의 감자튀김보다 영국박물관의 트럭에서 먹은 감자튀김이 더 맛있더라는...    키친토크인만큼, 피쉬앤칩 사진을 올려요.  사진으로봐도 감자튀김이 양이 많죠? 그런데, 이걸 계속 리필해준다는... ^^

 런던에서 제가 젤 맛있게 먹은 음식은... 포트넘앤메이슨의 마카롱이예요.   정~~~~말 맛있어요. 입에서 녹아요, 녹아.  24개를 샀는데,  하루안에 다 먹을 수 있을만큼 맛있었어요.  " 제가 감자튀김을 좋아하는 것만큼, 엄마는 마카롱을 좋아하시네요." 라고 아들이 말할정도였어요. 

  자유게시판에서 여러 조언을 해준신 분들!  오이스터 카드 정보와 날씨 이야기! 가 넘 유용했답니다.  다시한번 고마워요.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윤마미..
    '16.7.10 3:12 PM

    아~~그런 불량스러운 음식이 여행지에서는 더 맛나는듯해요~
    아이와 함께 즐거운 여행이셨겠어요.
    런던..가보고 싶다^^
    마카롱 하나 먹고 당충전합니다.

  • takryu
    '16.7.10 4:30 PM

    빨간색 이층버스의 이층 젤 앞 자리에 앉아서 런던 시내 구경하면서 마카롱을 하나씩 먹는데... 정말이지 몇 시간동안 걸어다닌 후의 피곤이 싹 사라지고 재 충전되는 기분이었어요. ^^

  • 2. 프리스카
    '16.7.10 7:19 PM

    어디나 길표음식이 있고 맛있나 봅니다.
    이층버스 타고 런던시내 구경하면 전망이 높아 볼만하겠어요.
    마카롱은 먹어 보고 싶네요.^^

  • takryu
    '16.7.10 7:50 PM

    런던시내버스들 중에서, 10번 버스 타고 런던시내 구경하는 게 젤 볼만 했어요.
    마카롱 표면에 금이 좀 가거나 약간 부서진 것들만 모아서 반값에 파는 걸 구입했는데, 맛에는 전혀 지장이없었어요.^^ 포트넘앤메이슨이 문 여는 시간 오전10시에 딱 맞춰서 가면, 마카롱 코너에서 이렇게 반값에 파는 마카롱을 찾을수있어요. ^^ 다음날엔 오전 11시에 가봤는데, 다 팔리고 없었다는...

  • 3. 도롱도롱
    '16.7.12 3:21 AM

    피쉬엔 췹스 노릇노릇하니 맛있어보이네요.
    포트넘 앤 메이슨이 홍차로 유명한 가게인가요?
    마카롱이랑 먹으면 더 맛있겠어요 ^^

  • takryu
    '16.7.12 1:45 PM

    네, 포트넘앤메이슨은 홍차로 유명한 가게예요. ^^ 홍차를 넣은 과자와 마카롱, 초컬릿등도 같이 파는데 정말 맛있어요. 매장도 넘 예쁘고요.

  • 4. 미스마플
    '16.7.12 3:52 AM

    캐나다에 사시던 이쁜 그릇으로 맛난 저녁식사 사진 자주 올리셨던 따조님... 그립네요.

    저도 영국박물관에서 사먹은 음식... 너무 맛났어요. 오래 오래 기억나더라고요.
    런던 가고 싶네요. 애들 어릴때 가보고 오랜동안 못 가봤는데요.

    전 영국의 아침식사에서 블랙푸딩 완전 좋아해요. 저희 식구들은 다 저에게 넘겨줘요.

  • takryu
    '16.7.12 1:46 PM

    따조님! 정말 그리워요.^^

  • 5. 블링87
    '16.7.12 10:49 PM

    아,,,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런던. 저희 가족은 한식을 너무 좋아해서 김치 식당에 자주 갔어요. 전 그 식당이 너무 그리워요...^^

  • takryu
    '16.7.14 10:05 AM

    ^^ 저도 런던이 맘에 들어요. ^^

  • 6. 콩민
    '16.7.13 12:34 PM

    저도 조만간 가는데....
    몇년전 갔을때 사다놓고 담날 먹은 피쉬앤칩이 그렇게 맛있어더라는...ㅎㅎ
    이번에도 좀 사먹으려구요.
    런던에 3번째인데...어딜갈까나.....브라이튼에 좀 더 있지만요..

  • takryu
    '16.7.14 10:06 AM

    세번째 여행이세요? 부럽. ^^ 이번에도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래요.^^

  • 7. luckyme
    '16.7.21 10:32 PM

    아들과 런던 여행 정말 가고싶은데
    시간이 허락칠않아서 한나라만 가려는데
    이번엔 런던 ..가고싶어요
    박물관 좋아하는 아들내미..괜찮으려나
    시간되심 여행기 한번 좌~악 올려주세요. 참고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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