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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여행(국내든 해외든)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들 계시나요?

별로. | 조회수 : 1,684
작성일 : 2013-01-10 01:18:35

전 어릴때 부모님과 혹은 친척들과 콘도나 이런곳 어릴적 따라다닐적엔

 

그냥 부모님이 가야한다하니 또 어렸고 그때는 부모님과 함께였고 편하고(아이니까 크게 할일이 없이 놀기만하면되니..) 좋았던것 같은데..

 

20대 ~30대가 되면 국내던..배낭여행이다 해외여행이다 친구들 주변사람들 여행들 참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저는 30대구요..

 

워낙 역마살에 여행좋아하는 친구가 있어 몇년 모아 계처럼해서 몇명이서 해외여행도 다녀왔는데 크게 즐겁다기보단..

 

저질체력때문에 피곤하고 그냥 빨리 집에가서 쉬고싶다가 더 컸어요.. 외국와서 새로운 못보던거 구경하고 그런것도 신기하기도 했지만 그런감정 얼마 못가더라구요..

 

자연환경이 절경인 선진국에갔고 날씨가 후덥했던것도 아니였는데.. 그냥 피곤하고 힘들고 그랬네요. 개인당 300정도씩 쓰고왔는데(비행기값포함했나..) 그냥 돈아깝다 까진 아니어도 그냥 안갔으면 그돈으로 뭘사도 샀겠다 싶고..

 

그후로 아.. 해외여행은 나와는 맞지 않는구나싶었어요. 낯선곳에 힘들고 낯설어서 더 긴장하고 편하지 않고..

 

그냥 기분전환으로 꾸미고 나가서 멋진 카페가서 차마시고 .. 좀  분위기 좋은 맛집, 디저트집 찾아다니면서 차마시고 이런게 더 좋은데..

 

좋은 공연 vip자리에서 보는게 저는 더 스트레스해소도 되고 카타르시스를 느낀달까.. 뭐 그러네요..

 

그런데 이런 정적인걸 좋아하는 분 계신가요?

 

이게 이해못 할 좀 특이한 건가요?? 동적인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제가 참 이상하고 재미없게살고 특이하게 보이나봐요~

 

오늘도 한 친구가 이달말에 동남아로 여행가자고 가자고 하도 성화에 난 일정이 있어서 일때문에 못빼~이러고 말아버렸는데.. 사실 비용이나 시간도 여건도 굳이 빼려고 노력한다면 못 갈 살황도 아니거든요.. 그런데 여행.. 자체를 크게 즐겨하지 않아서 여행하면 피.곤.한.거 라는 인식때문에 그냥 안간다고 했는데도 친구가 난리네요..

 

이러면서 이친구왈.. 여행이 얼마나 재미나고 흥미진진한데 너 진짜~~특이한거라고...

 

이것이 진정 특이한 것인가요??

 

 

 

IP : 211.105.xxx.18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0 1:21 AM (211.234.xxx.124)

    아녜요 그럴수도 있죠~
    전 여행은 굉장히 좋아하는데 절대 누구랑 같이 안가고 혼자가거든요. 해외도요. 이런것도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 2. 나나
    '13.1.10 1:23 AM (222.114.xxx.57)

    우리남편과.천생연분인듯....
    저는 활동적이고 여행좋아하는데.....
    ㅜㅜ 삶이 고달프죠 안맞으면

  • 3. 아니오
    '13.1.10 1:49 AM (210.121.xxx.147)

    역마살있는 저로서는 어떤느낌인지 모르지만 특이한건 아니예요..
    해외여행은 말안통해도 무조건 자유여행인 저한테도 특이하다고 하던데요?
    전 제가 특이하다고 생각안해요

  • 4. 야옹조아
    '13.1.10 2:55 AM (116.212.xxx.196)

    제가그래요
    집같이편안한곳에서에너지충전과안정이이른어지는타입이래요..저도여행보다좋은공연보는게더좋아요
    브로드웨이는한번가보고싶더라구요

  • 5. ㅡㅡ
    '13.1.10 6:48 AM (125.133.xxx.246)

    여기있어요.
    저도 여행가는 거 보다 좋은 공연보는게 좋아요.
    여행 다녀도 제대로 보지도 못 하고 집에와서 '세계여행'이라는 프로그램 보는게 더 좋아요.
    설명도 듣고 자세하게 보게 되니까요. 돌아다니며 보면 피곤해서 제대로 보지도 못 하죠.

  • 6. ㅠㅠ
    '13.1.10 7:34 AM (58.235.xxx.231)

    저는 비행기만 봐도 가슴이 두근거리는데 원글님같은 분도 계시는군요...
    개인 성향은 어쩔수없으니 원하는 쪽을 하시는게 여러모로 좋은 것 같네요.

  • 7. 취양이
    '13.1.10 7:53 AM (223.62.xxx.238)

    취양이 다 틀리니까 이상하지는 않지요.
    전 여행 참 좋아하는데 여행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다들 패턴이 틀려서 사로 이상하다 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전 돈이 많이 들고 말이 안통해도 무조건 자유 여행이고 가서는 관광지 이런데는 안가요. 그냥 박물관이나 미술관 다니고 뮤지컬이나 영화 같은거 보고 대형마트나 시장에서 쇼핑하고... 맛집이나 작은 까페 같은데서 차마시고 이러네요.
    여행 좋아하는 제 친구는 워낙 여기저기 찍고 오는거 좋아하고 바쁘게 움직이는 스타일이라 저보고 그렇게 놀려면 뭐하러 해외가냐 하는데 전 여행은 휴식이거든요.
    그냥 늦잠도 자고 좋아하는것보고...
    외국에서 영화관가서 영화보는 재미도 얼마나 있는데..
    물론 이해는 다 못하지만요.ㅎㅎ

  • 8. 저요
    '13.1.10 8:54 AM (14.50.xxx.131)

    여행 가면 아무리 좋은데 가도
    좀 심심하고 집생각 나요.
    그런데 남편도 그러는데
    아들은 역마살이 있어서 여행 너무너무 좋아하고
    집에 있지를 않아요.^^

  • 9.
    '13.1.10 9:22 AM (211.246.xxx.191)

    혹 미혼이시면 결혼전 남자분 취향을 먼저 알아보세요...
    이런것 땜에 서로 안맞으면 둘다 불행해져요,.특히 나이들어서
    취향이 바뀌는것두 아니구 긴긴 세월 서루 이해 못하니

  • 10. 친절하자
    '13.1.10 10:46 AM (206.212.xxx.40)

    저도 여행을 싫어합니다.
    저는 집에서 가족이랑 이것 저것 맛있는 것 만들어서 먹으면서 얘기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천만다행으로 우리 가족은 모두 저와 같은 스타일입니다.
    저는 해외로 또는 미국내 다른 도시로 출장갈 기회가 자주 주어지는데 ...
    그것도 너무 싫습니다. 할 수 없이 가는 것이지 ...
    하여튼 집에서 멀어지는 것은 딱 질색이에요 ...
    공연 관람도 귀찮고 ...
    그냥 책읽고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맛있는 것 먹으면서 얘기하는 것이 좋으네요.

  • 11. ㅎㅎ
    '13.1.10 2:14 PM (125.177.xxx.190)

    저도 그런 편이예요.
    좋은 사람이랑 여행을 못다녀봐서 그런가..
    집이 제일 좋네요. 가족여행도 제가 뭐 챙기고해야해서 귀찮고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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