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디어 투잡? 합니다..ㅠㅠ

.. 조회수 : 6,786
작성일 : 2013-01-04 13:09:36

43살에 여지껏 전업으로 살다가 친정엄마가 다리 수술하시는바람에 저한테 넘긴다고 본의 아니게 건물 청소 (좀 직업으론 그렇죠)

 

강남에 1시간에 5십만원 받아요..(일,공휴일휴무)  하다보니 아침8시면 끝나 시간이 널널하고 살도 빠지고 욕심도 생겨 다른곳

 

알아본 결과 그 근방에 2시간에 70만원 (단점이라면 명절때 빼곤 일,공휴일 다 나옴) 하는데요.. 좀 놀랜게 저보다

 

몇살차이 없는데 이쁘고 갸날픈 언니가 짧은 시간에 5개를 한다고 하여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처음엔 좀 챙피하지만

 

일은 할만 하네요.. 저 꾸준히 잘할수 있게 으쌰 한번 기좀 넣어주세요...~~~~

IP : 218.144.xxx.7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4 1:12 PM (121.165.xxx.220)

    대단하시네요~

  • 2. 신디
    '13.1.4 1:13 PM (119.71.xxx.74)

    수고하세요~ 요즘엔 젊은 대학생들도 새벽부터 많이들 한다고 하더군요^^
    화이팅입니다

  • 3. 멋있으시네요~
    '13.1.4 1:14 PM (211.234.xxx.21)

    원글님도 조만간 서너개씩 할 수 있게 기 팍팍 넣어 드릴께요.
    겨울에 건강 챙기시면서 하세요~

  • 4.
    '13.1.4 1:14 PM (211.36.xxx.125)

    칭찬드려요. 열심히 사는 모습 보기 좋네요^^

  • 5. ...
    '13.1.4 1:15 PM (211.215.xxx.111)

    저야말로 투잡이 필요한데...어디 없을까요?

  • 6. 루디아
    '13.1.4 1:16 PM (49.1.xxx.36)

    저도 정말 일이 필요해서 알아보고 있는데 어디로 알아보면 될까요?

  • 7. qqqqq
    '13.1.4 1:17 PM (211.222.xxx.2)

    시간도 짧고 좋아보이는데
    날씨가 추워서 걱정이네요
    든든하게 입으시고
    아자아자! 힘내세요^^

  • 8. 화이팅!!!
    '13.1.4 1:17 PM (121.186.xxx.147)

    으쌰으쌰
    적금도 한개 드세요
    모아지는 재미가 있어야
    끈질기게 열심히 하게 되잖아요
    한두달 후에는
    살도 많이 빠지시겠네요

  • 9. ...
    '13.1.4 1:18 PM (119.197.xxx.71)

    원글님, 항상 건강하시고 올 한해동안 하시는일 모두 잘되시고 행복하시기를 축원합니다.

  • 10. 저도 궁금
    '13.1.4 1:19 PM (58.148.xxx.15)

    새벽에 하는 일이면 괜찮을듯~~
    운동도 되고 돈도 벌고~~

  • 11. 원글
    '13.1.4 1:19 PM (218.144.xxx.71)

    답글들 고맙습니다. 새벽에 일어나야 하는게 가장 힘든데요.. 친정엄마도 그렇고 친구분들도 그렇고 보통
    짧은 시간하시고 2~3백 버시고 낮에는 자기시간 널널하여 수영장 다니시고 놀러다니시고 그러네요..
    저도 해보니 그 욕심에 시간 따지고 돈 따지고 이런쪽으로만 보게 돼 더라구요.. 목욕탕에 체중을 재 보니
    4키로 빠지고 돈도 벌고 좋아요.. 정말로 감사합니다..

  • 12. ....
    '13.1.4 1:20 PM (1.247.xxx.41)

    저도 하고 싶네요.

  • 13.
    '13.1.4 1:20 PM (58.231.xxx.80)

    정말 시간 짱이네요 시간대비 임금이 상당히 좋아 보여요

  • 14. 얍~~~~~~~
    '13.1.4 1:20 PM (112.144.xxx.214) - 삭제된댓글

    기 받으세요~~~~^^

  • 15. 원글
    '13.1.4 1:20 PM (218.144.xxx.71)

    벼룩시장 구인광고 알바천국 등 계속 보시면 나오는게 있어요..

  • 16. 저도 당장~~!!
    '13.1.4 1:24 PM (58.148.xxx.15)

    알아봐야겠어요. 4키로라는 말에 눈이 띠용!!
    청소 스킬이 필요한건 아니죠?
    그냥 열심히 하고 지각 결석 안하면 되는거죠?

  • 17. 원글
    '13.1.4 1:24 PM (218.144.xxx.71)

    친정엄마가 10년을 하셨는데 그동안 그 길을 닦아 놓으셔서 제가 편하게 하는데요.. 강남 그 쪽이 다 짧게들
    하셔요.. 다른 아줌마들 건물도 5층미만이라 후다닥하고 다른데 가시더라구요.

  • 18. 원글
    '13.1.4 1:26 PM (218.144.xxx.71)

    청소 별거없습니다. 집안 청소하는식으로 하면 돼요.. 제가 왜 이 얘기를 하냐면 제가 해보니 직업에
    문제삼지 않으면 충분히 할수 있어 얘기 해주고 싶네요..

  • 19.
    '13.1.4 1:51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건물 청소가 그렇게 단가가 쎈 일이었군요.
    신문배달이나 우유배달보다 훨씬 낫네요

  • 20. BRBB
    '13.1.4 2:30 PM (223.62.xxx.139)

    멋지세요^^
    자기일을 하찮게 생각하지 맙시다요!!^^
    시간활용도 좋고 괜찮으실듯해요

  • 21. 우와~
    '13.1.4 2:43 PM (218.238.xxx.172)

    진심으로 저도 하고 싶네요 대단하세요~

  • 22. 제가 살던...
    '13.1.4 2:51 PM (121.130.xxx.99)

    역삼동 원룸촌은
    원피스 수트입은 멋진 젊은 아저씨랑,
    50대 아줌마가 세트 플레이 하셨어요.
    일대 원룸들은 다 하셨던것 같은데,
    수입이 꽤 많은걸로 알아요.
    복도 계단 청소,현관 청소가 주업무인데,
    날마다 하면,
    먼지도 없어요.

  • 23. 오~
    '13.1.4 3:24 PM (211.228.xxx.110)

    훌륭하십니다.
    집에서 날마다 노는 저같은 40대 중반 아줌니한테 딱 끌리는 직종이네요.
    제 지론이 사람이 좀 힘들어야한다는 건지라...

  • 24. 건물청소로
    '13.1.4 3:34 PM (110.11.xxx.169)

    알아보면 되나요? 벼룩 구인 알바등에서요? 좋네요 무슨 일이든 밥억고 살게 해주면 감사한 일인거죠~~

  • 25. ..
    '13.1.4 4:12 PM (59.14.xxx.110)

    새벽에 일어나는 거 하나는 정말 자신있는데 저도 하고 싶네요~

  • 26. 갑자기생각남
    '13.1.4 4:18 PM (218.51.xxx.220)

    제친구 시어머니가저희아파트청소하셨어요
    예전이긴한데
    그친구 시아버지가 건설쪽일하시면서 대학가에 원룸건물두채랑 화성쪽에 땅도좀있고 돈도있는집이었는데 그거 알고 깜놀했었죠
    암튼 겉으로보이는게 다가아니란거
    화이팅하세요

  • 27. 저도
    '13.1.4 6:38 PM (119.203.xxx.152)

    해보고싶어요.^^
    그렇지만 사는 곳이 시골....

  • 28. ,,,,,,
    '13.1.4 9:56 PM (175.121.xxx.165)

    원글님!! 화이팅!!!

  • 29. 자끄라깡
    '13.1.5 12:24 AM (121.129.xxx.177)

    추운데 따뜻하게 입고 하셔요.

    박수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8052 생일쿠폰 뭐가 좋으려나요? 1 어렵다 16:40:44 60
1678051 팥시루떡(호박고지) 맛있는 곳 추천해주세요 3호 16:38:13 50
1678050 그런데 저 지지자들은.. 1 ........ 16:37:34 161
1678049 촉 좋은 분들 언제쯤 나라가 안정이 될 거라고 보시나요 7 16:37:13 325
1678048 사법부 저렇게 유린당한것도 자업자득 8 ........ 16:32:14 648
1678047 제 아는분이 남의 집 아들 혼주 선 이야기듣고 충격먹었어요 2 이기대 16:31:18 857
1678046 예비 며느리 호칭질문 3 결혼 16:31:14 425
1678045 만나면 대화패턴이 300% 똑같은 사람 5 ㅋㅋ 16:29:18 642
1678044 서로 싫어서 각방쓰는데, 시가가야 하나요? 7 언젠가 16:28:00 491
1678043 유튜브에서 본, 에요/예요 구분법 ... 16:26:47 257
1678042 폭력 시위는 좌파 프락치가 조장한거고 9 ㅋㅋㅋ 16:25:50 696
1678041 12.3내란을 둘러싼 미국내정간섭 규탄 광주시민 기자회견 미국내정간섭.. 16:23:41 293
1678040 이렇게 많은 비정상과 싸워야된다니... 1 ........ 16:23:24 302
1678039 밴딩형바지 못 줄이나요? 7 ㅇㅇ 16:22:34 277
1678038 언제나 그랬다 5 ㅇㅇㅇ 16:20:14 371
1678037 기능성 의류 세탁시 섬유유연제 쓰면 절대 4 ㅇㅇ 16:19:35 472
1678036 이재명 대표, 서부지방법원 난동 사태 입장 발표 4 위대한국민이.. 16:09:19 1,472
1678035 연어구이랑 곁들일 반찬, 머가 좋을까요? 4 반찬 한개 16:08:10 387
1678034 1위 김동연지사 광역단체장 직무평가[갤럽] 14 ... 16:03:59 1,006
1678033 경찰에게 경고하는 권성동 20 ㅇㅇ 16:03:17 2,505
1678032 이러다가 1 ..... 16:01:37 482
1678031 우리나라에 친일 말고 친중세력도 있었나요? 18 .. 16:00:52 598
1678030 노후 위해 지방에 소형 아파트를 사주고 월세주는 건 바보짓일까요.. 13 sue 16:00:19 1,376
1678029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 법치 국가 15:59:35 209
1678028 거위의 꿈이 계엄의 꿈으로 들려요 ㅠㅠ 3 으악 15:58:16 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