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우리가 곶감을 만드는 자세,,고3수험생을 위한 이성당 단팥빵

| 조회수 : 11,407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11-07 21:04:06

지난 일요일은 비가 엄청내려주시더군요,,

메주 만들어 논지 삼일째,,

겉면만 겨우 꾸득해진 메주를 안고 노심초사,,하지 않았답니다.

요즘은 메주를 전문적으로 하는 업장에서는

온도와 습도를 맞춰 논 황토방에서 일정날짜가 되면 완성품을 만들어 나온다고 하는데요..
아직 재래적인 방법으로 띄우는 시골이나 각 가정에서는 잘 띄우는 작업중 하나로
 일단 바람에 잘 말리고 따뜻한 볕에 메주가 잘 마르게 비닐막을 입혀 띄우기도 한답니다.
이러면 마르면서 절루 메주가 뜨게 된다고 해요

저희도 비닐막이를 했더니 느무 따따하니 비가와도 걱정이 없고 바람이 불어도 걱정이 없고,,ㅎㅎ

이렇게 해서 비닐안 남녀가 된지 그 첫쨋날,,

콩타작과 연이은 메주만들기에 하루해가 짧았던 몇 몇일이 지나고,,

사알짝~한가해진 어느날,,잠깐 시간 날적에 긴긴겨울 밤도 길때,,주전부리 생각이 간절한데,,

올해부터는 미리 미리 준비하는 자세?로 조금씩 준비하고 있답니다.

감말랭이,고구마,감자,옥수수,곶감까지,,ㅎㅎ

커~다래두 너무 커다란 바구니에 감300개까지 따 와서 곶감을 만드는 일을 시작했답니다.


집 주위와 밭 한곁에 종자가 다른 두가지 감나무에서 딴 감입니다.

요즘 집에서 곶감 만드는 분들이 많아 감 꼭지 거는 아이디어 상품고 나와 있지만..
우린 자연에서 얻은 싸리나무에 푹~~찔러 꽂았슴돠~~

요래 요래 깎아서 싸리나무 꽂이에 꽂아줍니다.



음,,

지은지 60년?정도 되었다는집..

귀농한 오두막 집 천정에두 조롱조롱 곶감이 걸어졌네요,,

옛말에 곶감 빼 먹듯이,,라고 하더니

싸리나무꽂이에 꼽혀 있으면 하나 하나 빼 먹기도 좋을듯?합니다.

주욱~걸어 놓고 보니 어릴적 어디선가 봐 왔던 시골집?풍경과 비슷해 보입니다^^

 정겨운 시골집풍경,,하나



 

시골엔 꼬옥~요런 풍경 하나쯤은 있습니다.

정겨운 시골집 풍경 두울~

귀농하면서 5일장에서 산 백구?가 새끼를 놓고..

그 새끼가 어미가 되어

 두어달 전에 7마리나 되는 아가들이 늘어났지요,,

 꼬물 꼬물 오동통,,,귀여워두 너무 귀어운~꼬물이들입니다.


이 가을이 거의 막마지에 이르렀는데,,

아직 맘껏 만끽하지도 몬했는데,,흑흑,,

오늘 오후에 찍은 시골길,,

노오란 은행이 초절절입니다.


노오래두 너무~~노오란 은행나무길,,
쏴~하고 바람 한 번 불어주니 노오란 은행잎이 우수수,,,,떨어지는구만요!!
2012년 가을 이라는 말도 이제 마지막인듯,,
음,,
옷깃 한 번 여며줄 버버리코트 함 입고 저 낙엽들 함 쓸어주며 걸어보고 가을을 끝내야 할낀데,,,ㅋㅌㅊㅍ
사실 내일은 울 큰 딸 수능입니다.
엄마가 품은뜻?이 있어 애에게 주입을 좀 했더니,,
아이와 엄마가 함께 비젼?을 토론한 결과,,,식품관련학과를 선택,,
미리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해 계획이 있어서인지
두근데는 제법 높은 경쟁율에도 처억~합격을 해 놓은 귀특한 울 딸입니다^^
그래서인지 애두 엄마두 고져~천하태평입니다,,ㅋㅋㅋ
그 천하태평딸이 단팥빵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친구가 군산간김에 그 유명한 이성당 빠앙~을 수능선물로 보내줬군요,,,
82식구들중 고3 학생 가진 엄마들,,
학생도 엄마도 우리 같이 나눠 먹어요~~^^
대한민국 수능생들 홧팅!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왕돌선생
    '12.11.7 11:55 PM

    여섯살 우리장남 감은 싫어해도 곶감은 좋아해요
    저도 냉동실에 쟁여놓은 이성당단팥빵 지금하나 꿀꺽하고싶어요

  • 나오미
    '12.11.8 11:43 AM

    곶감 울 큰 딸이 늠 좋아해서요,,,^^
    아빠의 사랑이 곶감으로 전해집니다^^

  • 2. 카르마
    '12.11.8 1:15 AM

    강쥐들 넘 이쁘네요..
    이런말 오지랍이겠지만..강아지 구충이랑..접종 5차 까지는 꼭 해주세요..
    안그러면 중간에 죽는 강아지는 너무 많아서...구충이랑 접종 부탁드려요^^;;

  • 나오미
    '12.11.8 11:44 AM

    카르마님,,
    고산정원의 카르마님?아니신가?
    강아지들에 대한 조언 감사함돠~

  • 3. 고독은 나의 힘
    '12.11.8 8:25 AM

    와우. 이성당.. 추억의 이름입니다.. 군산이 저희 친정이에요.. 이성당 어렸을때 많이 갔었거든요..^^

  • 나오미
    '12.11.8 11:45 AM

    군산 이성당이 엄청 유명하군요~
    전 단팥을 별루안좋아해서인지 야채빵이 아싹 아싹하니 씹히는 맛이 더 매력적이네욤,,ㅎㅎ

  • 4. 율스맘
    '12.11.8 11:16 AM

    저도 친정이 군산이예요... 반가워서 글 남기네요... 가끔 단팥빵이랑 야채빵이 너무 먹고 싶은데.. 택배로 배달돼는 것은 몰랐네요.... ^^

  • 나오미
    '12.11.8 11:46 AM

    택배가 된다고 해요,,주문하고 일주일만에 받았어요^^;

  • 5. 게으른켕거루
    '12.11.8 3:14 PM

    날도 쌀쌀한데
    강쥐집에 못입는 옷 깔아주심 좋을텐데...

  • 나오미
    '12.11.9 1:49 PM

    아우,,이것 저것 많이두 깔아 줘봤는데요,,에미가 먼 소리만 나면 튀어?나오면서 죄다 끌고 나오면서 눈도 못뜬 새기들까지 줄줄이 딸려 나오는 사태가,,ㅜㅜ
    이젠 꼬물이들두 눈 떴고 추위도 시작되어 깔아줬답니다,,

  • 6. 이쁜똥우
    '12.11.8 6:04 PM

    제 직장바로 앞이 이성당이예요.
    여기서 보니 반갑넹,,
    저희는 늘 먹어서 그런가 별루던데 오늘도 꽤 많은 줄이 서네요.

  • 나오미
    '12.11.9 1:51 PM

    그러게요,,친구가 일주일전에 주문했는데,,
    그 일주일이 11/8일 도착이었어요,,
    수험생이 먹을거니 하루만 빨리 배송 해 줄수 없겠냐 부탁해서 7일날 도착해서 맛 보았답니다.
    주위에 나눠 먹으니 vj특공대에서 봤다며 기대에 부푼 모습으로 맛보시드라고요~

  • 7. 호박감자
    '12.11.9 12:40 PM

    이성당 단팥빵의 추억이 있는 1인 여기도 있습니다. 어릴 때는 군산에서 유명한 빵집이다 싶었는데 이젠 전국적으로 유명한 곳이 되어서 한국 나간김에 가보았더니 빵 사기가 쉽질 않아서 아쉽더라구요..점심시간 다가오는데 생각나네요..

  • 나오미
    '12.11.9 1:51 PM

    네,,근 백년이 다 된 빵집이라고 브로셔에 나와 있더군요,,
    이젠 전국이 다 알아주는 빵집이 된듯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3574 솔이네집 8월,9월 뭐해먹고 살았나? 6 솔이엄마 2019.09.23 2,138 3
43573 115차 봉사후기) 2019년 8월 삼겹이와 칼쏘냉면 맛나유~~.. 11 행복나눔미소 2019.09.19 3,542 7
43572 추석하고 전혀 상관없는 사람 하나 여기 20 고고 2019.09.15 13,013 8
43571 고단한 명절 끝요리-소울푸드 부추전조림 10 아스트랄로피테쿠스 2019.09.15 11,056 6
43570 2019년 추석, 그리고 나의 소원 34 솔이엄마 2019.09.15 11,397 13
43569 116차 봉사 연기 공지) 2019년 9월 봉사는 9월 21일 .. 12 행복나눔미소 2019.09.12 3,972 6
43568 구귝이 체질, 멜로도 체질 68 쑥과마눌 2019.09.02 12,861 24
43567 첫 인사 - 비오는날 땡기는 것들 62 lana 2019.08.27 18,737 12
43566 고멘네 나베짱! 108 소년공원 2019.08.26 13,761 74
43565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30 시간여행 2019.08.21 15,627 7
43564 두 곳에서 보낸 여름 43 쑥과마눌 2019.08.19 17,236 14
43563 개굴굴 님께 보고하는 감자 루꼴라 김치 43 소년공원 2019.08.19 12,886 7
43562 여름이 간다 23 고고 2019.08.18 9,282 7
43561 할라피뇨고추 베이컨말이 15 에스더 2019.08.15 10,880 1
43560 안녕하세요~ 32 광년이 2019.08.15 9,665 10
43559 더운 여름 밥 해먹고 텃밭가꾸며 살아가기 28 주니엄마 2019.08.14 9,559 5
43558 감자 열무김치 22 개굴굴 2019.08.13 10,173 6
43557 고1 다이어트..주말이야기..천사채,고기양념 18 테디베어 2019.08.12 11,210 7
43556 그대가 나를.... 20 miri~★ 2019.08.10 11,052 7
43555 여름날의 언박싱 일지 35 백만순이 2019.08.09 12,310 10
43554 오징어 데칠때 17 이호례 2019.08.08 12,201 5
43553 불맛 오징어볶음 비스므리 12 수니모 2019.08.07 7,898 5
43552 차~~~암 쉽죠~~~? 징빵, 원어로는 도라야끼 42 소년공원 2019.08.07 9,564 8
43551 오랜만이네요^^ 36 빈틈씨 2019.08.06 8,942 5
43550 입맛을 잃어 글맛도 같이~~ 23 고고 2019.08.05 8,035 5
43549 여름 넘기 29 수니모 2019.08.02 11,754 5
43548 114차 봉사후기) 2019년 7월 바삭바삭 치킨(뼈를 발라낸 .. 26 행복나눔미소 2019.08.01 6,454 12
43547 스테이크 저녁 초대 22 에스더 2019.07.31 12,615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