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알렉산더 야르코프

| 조회수 : 1,154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10-26 21:47:34

 

정교하고 섬세한 색감을 가진 이그림은

언듯보면 유화처럼보입니다.

 

그런데 비교적 밝은 부분을 자세히보시면 뭔가 유화물감의 흔적과는 다른 부분이 눈에 띄죠?

네 이그림은 나뭇잎과 마른풀, 꽃을 가지고 모자이크한 그림이에요.

놀랍지 않나요?

매우 섬세하고 사물을 오랬동안 관찰한 결과물이라는걸 알수있죠.

이그림의 주인공 러시아 태생의 알렉산더 야르코프의 작품입니다.

1935년 러시아에서 태어나 70년대 후반 러시아 최대의곡창지대인 노브고로드에 정착합니다.

여기서 그는 물감을 전혀쓰지 않고 자연에서 얻은 소재로 화면을 메꾸는 방법을 창안합니다.

지금이라면 많은 돈이 됐을법한 그림들이지만..덕분에 여러사람이 이런 멋진작품을 감상할수 있는거죠

박수근이나 고흐처럼..이화가도 당시에는 인정받지 못했을것입니다.

 

나뭇잎 하나하나를 모으고..그것을 화면에 남기기까지..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들어갔는지

느낄수가 있죠...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얀공주
    '12.10.27 5:51 PM

    진짜 멋지네요. 자연소재 친환경...너무 분위기 좋아서 뭔가 한참 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618 산나물과 벚꽃 마음 2024.04.19 10 0
22617 소리가 들리는 듯 1 도도/道導 2024.04.19 80 0
22616 잘 가꾼 봄이 머무는 곳 2 도도/道導 2024.04.18 135 0
22615 민들레국수 만원의 행복 시작 알립니다 1 유지니맘 2024.04.18 287 1
22614 세월을 보았습니다. 4 도도/道導 2024.04.17 209 0
22613 이꽃들 이름 아실까요? 4 마음 2024.04.16 276 0
22612 3월구조한 임신냥이의 아가들입니다. 9 뿌차리 2024.04.16 1,273 1
22611 새벽 이슬 2 도도/道導 2024.04.16 156 0
22610 월요일에 쉬는 찻집 4 도도/道導 2024.04.15 341 0
22609 믿음은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 2 도도/道導 2024.04.14 193 0
22608 유종의 미 4 도도/道導 2024.04.13 280 0
22607 복구하면 된다 2 도도/道導 2024.04.12 501 0
22606 새롭게 극복해야 할 나라 8 도도/道導 2024.04.11 442 0
22605 날마다 예쁜 봄 날 6 예쁜이슬 2024.04.10 634 0
22604 오늘은 청소하는 날 2 도도/道導 2024.04.10 488 0
22603 야채빵 만들었어요 2 마음 2024.04.09 691 0
22602 오전 자게에 올라온 발효빵이네요^^ 4 가비앤영 2024.04.09 731 0
22601 참 교육 2 도도/道導 2024.04.09 215 0
22600 위례광장 왕관쓴 조국 24 쭌맘 2024.04.08 2,496 0
22599 응급실 (낚이지 마세요) 2 도도/道導 2024.04.08 516 0
22598 자목련 봉우리 2 예쁜솔 2024.04.07 384 0
22597 스카프하고 봄나들이 나온 강아지 9 은초롱 2024.04.06 865 0
22596 고양이... 따라와요? 따라가요? 2 양평댁 2024.04.06 801 0
22595 어울림 2 도도/道導 2024.04.05 310 0
22594 알타리 김치 5 마음 2024.04.04 779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