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스마트폰을 변기통에 던져 버렸는데...

약정 조회수 : 2,391
작성일 : 2012-07-09 21:06:30

스마트폰 때문에 중학생인 아이가 거의 게임중독에 폐인이 되다시피 하더군요.

그러쟎아도 심리 정서검사를 학교에서 했는데 게임중독성이 상당히높은 성향이라고 나왔구요.

 

오늘은 핸드폰 때문에 저랑 트러블이 생겨서

아침엔 학교 안 간다고 그러더니(침대에 드러누워 버림)

오후엔 또 학원 안 간다고 똥고집을 부리길래

분노가 폭발해서 폰을 변기에 던져버렸어요.

 

당연히 고장났네요.

올 3월 개통한 거라 약정도 엄청나게 남았는데

잃어버리면 다시 안 사줄 요량으로 가입시에 들었던 보험도 벌써 해지한 상태구요.

 

아직도 화가 안 풀려서 앞으로 오랫동안 폰은 안 사줄 생각인데요

(폰 게임하느라 주말에도 만나서 노는 친구 하나 없어요)

약정 남은 이 폰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 분실신고 하면 되나요?

그냥 번호만 살려서 폰 통화기능만 유지하려면

중고폰은 어디서 알아보면 되는 거죠?

 

이놈의 폰이 사람을 황폐화시키네요.

 

IP : 121.161.xxx.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고폰은
    '12.7.9 9:09 PM (39.120.xxx.193)

    인터넷에 "공기계" 검색하시면 많이 나오구요. 그거 들고 가셔서 개통하시면 되구요.
    남은 할부대금과 기타 약정 할인분은 일시납 하시거나 사용하는 폰에 얹어서 할부로 납부도 되요.

  • 2. ...........
    '12.7.9 9:41 PM (118.219.xxx.156) - 삭제된댓글

    남은 기간 할부금은 할부로 내면되구요,
    핸드폰 살때 받는 보조금은 없어요.
    혹시 KT 라면 임대폰이라고 폴더폰 새거주는데요,
    약정기간 남은동안 그 전화기쓰면되요.
    저희 아이는 잃어버려서 문실신고했는데
    분실신고하지말고 뭐 어떻게 하라고하던데
    일단 내일 통신사 서비스센터에가서 고장나서 안쓰려고하는데 어떻게하는지 물어보시면되요.
    일반 전화기 임대폰을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620 장내 미생물도 웃긴 녀석이 있는거였네요 1 ㅡㅡ 05:05:00 95
1784619 새벽4시30분에 인터폰하는 경비어르신ㅜㅜ 동그라미 05:02:58 157
1784618 LA갈비 손님상에 내놓을때 잘라 내놓아도 되나요? ㅇㅇ 04:38:03 98
1784617 성동구에 거주중인데 재수학원 추천좀 부탁드려요 ㅜㅜ 도움필요 03:51:28 83
1784616 아래 글 보고- 자랄때 예쁘단 말... 3 못난이 03:35:48 541
1784615 명언 - 막혔다고 느꼈을 때 ♧♧♧ 03:33:32 284
1784614 이 글 보셨어요? 와이프 외도로 인한 이혼과정글이에요. 3 저런ㅁㅊ년이.. 03:18:58 1,293
1784613 새벽두시가 기상인 나 5 잠좀자고싶다.. 03:14:31 702
1784612 콜레스트롤 수치요 .. 03:14:27 169
1784611 난방 몇도로 맞추세요? 저는 이번에 좀 낮춰봤거든요. 4 ㅇㅇ 02:54:17 744
1784610 디즈니 하이퍼나이프 박은빈 연기 진짜 잘해요 2 .. 02:41:03 418
1784609 떡볶이시모 며늘님한테 한마디 4 못된시모 02:21:15 1,008
1784608 기사] 개그맨 이혁재, 사기혐의로 피소 ㅇㅇ 02:20:40 928
1784607 고지혈 우려로 4 hj 02:20:40 732
1784606 전 평일엔 거의 굶어야 일이 돼요 2 02:10:00 890
1784605 근데 강아지 고양이는 인간들과 같이 산게 몇만년이라는데 6 ........ 02:06:44 518
1784604 82 왕언니들 잘 계신가요? 3 .. 01:52:13 641
1784603 윤석열 실명위기 11 .. 01:50:39 2,685
1784602 남자둘은 돈 많으면 중혼도 서슴없이 하네요 13 ... 01:31:03 1,847
1784601 저도 저 아래 시누이분처럼 살고 싶었어요 1 연구 01:30:32 889
1784600 저랑 안맞는 여행지 베트남, 싱가폴 2 01:12:38 1,171
1784599 지금 이 시간 82 재밌네요 2 ... 01:08:54 1,210
1784598 키스 궁합이 환상이면 9 19 01:08:00 1,346
1784597 자랄때 집에서 예쁘다고 해주셨나요 17 개똥이 01:07:13 1,647
1784596 졸업을 앞둔 초6 아들.. 3 호빵좋아 01:02:52 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