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허접주방 공개이후
꼭 키친토크에서 보자던 자스민님 댓글에서 꼭 따로 숙제받아놓은
학생처럼...매일 여길 들어와서 와~~감탄사만 흘리다가..이런일이
올리면서도 미쳤어,,미쳤어,,
제가 일하는 엄마라 아침 8시10분에 집에서 나갔다가 밤 8시 20분에
집에 들어옵니다.주로 아침위주로 폰으로 찍다보니 허접해요.
고모님이 체취하신 굴로 만든 떡만두국.(이건 작년꺼)
굴 못먹던 제가 유일하게 먹는 굴이에요.
도마는 절대 보지마시길..
고기만 사랑하는 10대 시작하는 아이가 요렇게 해줘야 야채를 먹어요.
야채에 깔려서 안보이지만 바닥에 햄이 있어요.
햄대신에 두부를 팬에 구워서 대체해도 맛있더라구요.
생협 요리교실에서 직접 해보고는 그때부터 먹기시작한 토띠아..
여태 배추전의 존재도 몰랐다가 얼마전 여기서 첨 봤긴 했는데,,
맛있다고 했지만 해보질 않다가..여기 어느멋진분이 반죽에 참기름을 넣으면
맛있다는 글보고 마침 집에있던 봄동으로 해봤어요. 증말 맛있더욤^^
이건 올리지 말까 고민하다 걍..
접시가 다 같죠..저희엄마가 20몇년전에 미리 사놓으셨던 식기셋..난 그뒤
10년이나 지나서 결혼했다는..
이건 10대시작하는아이가
'안먹어'합니다.ㅠㅠ..먹지 마라 했어요.
담날아침..요녀석이 또 고기만 골라먹습니다.
담엔 닭가슴살을 아예 다져놓을까요?
샐러드 야채 있을때 열심히 먹어줘야
재료낭비를 안하죠^^또 그 담날은 닭가슴살 대신에 베이컨
아침에 바쁘니까 안이뻐도 이해해주세요..울집에서 아무도 안중에 없지만요
자게에 어느분이
시금치가 짜다고 했더니 댓글에 두부를 넣으라는 글보고..
첨 해봤는데,,맛있었어요.
근데 어제 어느분이 두부랑 시금치를 같이 섭취하면 결석이 생긴다고.ㅠㅠㅠㅠ
첨이자 마지막 반찬 되시겠습니다.
오늘 아침..소금물에 담궜다가 깔끔하게 볶아낸 감자채볶음..히트레시피보고한 건데요.
근데,,물에 씻어내지않고 지저분하게?볶아낸 감자볶음이 더 맛있는것 같어요
저랑 같은분 없는지..
순전히 10대시작하는아이 깨울요랑으로 만든 반찬입니다.
눈에는안보이지만 피자치즈 마지막에 녹인 새우야채볶음.
아침잠에 취해있는 아이입에 새우 하나 넣어줘서 단숨에 깨웠습니다.
어젯밤.저리 준비하고 자면 아침준비가 훨 수월해요.
특별한 음식 하나 없지만,,바쁜 아침 빠득하게 차리지만 스스로 다그치자는 의미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는데,,나름 효과가 있습니다.
직장서 시켜먹는 점심..반찬 가지수가 무려 9개..
김치는 중국김치..절대 안먹는 비엔나소세지 조림.수입콩에 농약으로
기른티가 너무 많이나는 콩나물..방사능걱정되는 생선
밥 먹다가 한컷 찍었어요(밥값도 비싸요)...매일 점심주문이 괴롭기까지..맨날 된장 아니면 순두부
그나마 집밥이 최고라고,,,동동거리며 밥 해먹는 직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