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가벼운 봄커텐으로 단장하고 집안 정리를 마친후 투표하러 고고씽~~~
이때가 오후 2시가 못되던 시간이었답니다
아직 하늘은 비님 때문인지 어둑어둑 하더만요
좀 서둘렀다면 좋아으련만,
겨울옷가지며 겨울이불 정리하느라 궁딩짝 붙일세가 없었담댜
세컨애마도 꺼내놓으시공 ...인제 자전거 타러 다뇨야쥥=3=3=3
천천히 아산 외암리민속마을로 출발합니다...
약간의 계산착오가 있었네요...
첨엔 세계꽃식물원에 들렀다가 외암리로 가려고 했지만, 날이 풀리는 바람에
식물원은 실내인걸 감안하고 순서를 바꿨더만^;;
작년 가을에 찾아본 이후 재방문이네요..
보통 한곳을 컨텍하고 가면 주변에 가볼만한곳 함께 둘러보는편인데,,
이날은 늦장을 부리는 바람에^^;;
표를 끊고 들어가면 입구에 요렇게 장승이 서있답니다..
날씨가 급 좋아져서 제가 방문한 시간에 주차장이 만차였다능,,,
자연스럽게 모델분들이...
들어가는 입구에서도 찰칵..
밭도 갈아놓으신...
민속마을이라 그런지 요런 골목풍경은 고개만 돌려도 볼 수 있다능
요게 무엇일까요?
꽃순인거는 같은데... 앙상한 나무가지에 군데군데,,, 요렇게 자라나고 있더라구요
돌담 아래엔 이름모를 꽃도 화사하게 피어있더만요...
예전같으면 궁딩짝 털썩 주저앉아서 카메라 들이댔겠지만,,,ㅋㅋ
어제는 초큼 참았다능,,
하지만, 뒷태는 영~ 아니었다는거 아시져?
쩝...
눈높이를 맞추자뉘,,ㅋㅋ
이궁, 초점을 선명하게 잡지 못했네요
이 꽃의 이름 촘 알려주삼~~~~
골목안을 돌아다니다보면 관광객들을 위한 시원한 음료도 파는 곳을 곳곳에서 볼 수 있어요...
물론.... 주님두~~
직접 만드신 션한 식혜가 한병에 천원이라고 적혀있기에,,,
목도 마르지 않는데,,, 함 들가보자~ 하고 들어갔어요..
식혜한병 사고, 인심좋게 생기신 사장님께 부탁하고 사진 2장,,,,찰칵
예전엔 많이 볼 수 있었던, 흔한 모습들인데....
이제는 요렇게 민속마을에서나 볼 수 있게 되었네요..
물론 시골에서도 볼 수 있지만, ,,
장을 담근 장독대도 햇볕에~~~
각종 장들도 판매하시더라구요^^
골목을 돌다 뒤를 돌아보뉘,,, 그 많던 관광객이 암두 없는검댜 ~
시원하게 한컷~
먼곳에서도 꽃향기가 아주 쥑여줌댜~~~
아무도 없기에 제코도 실컷 킁~킁
어느 고택에 들어갔는데,,,
천연염색을 하시는곳인듯,,
어떤색감이 나올까요?
급 궁금함댜~
예전 기억엔 다기도 판매했던곳으로 기억하는데,,,
이날은 흔적이 안보이더군요
입구에 방명록도 있던데,,,,요렇게 벽면엔 관광객들이 다녀간 흔적이 고스란히~~~
그 고택을 나와서 밖에서 보뉘,,, 집 자체가 한폭의 그림이네요^^
멋진 소나무들로 둘러쌓여~~~
앗!
지나가다가 도로 발길을 돌리게 만든....ㅋㅋ
외삼촌집이라고 적힌줄 알고
외암촌 집....이네요^___^
나님 그림자까지 찍혔네요^^;;
목련도 방울방울 터트리기~~~
이 고택에선 연엽주를 판매하더군요....
연엽주... 어떤 맛일까요???
문안으로 파란 하늘이 보일듯 ~
모든곳이 한폭의 그림같아요^^
기와가 눈에 띄네요
어머~ 눈치 채셨나요?
지붕에 새 볏짚을 이어놓은....
이런 모습은 솔직히 첨 보거등여
나님 대도시에 사는 여인네도 아닌데,,,ㅋㅋ
담장너머로도 한컷
민속마을을 빠져나와 세계꽃식물원으로 향하니 30여분정도 소요되더만요...
꽃님들과 대면할 생각을 하니,,,즐거워지네요^^
꽃슈니 울엄니와 함께 오지못해 아쉽긴 했지만,,,,담을 기약하며
튤립의 향기가 전해지시나요?
도착해보뉘 5시 30분.....
매표소에 도착하니 입장료가 개인 6,000원이더만요..
지금 오신건가요?
잉????
5시까지 입장해야 관람이 가능하다는.... 점원의 말에
아~놔^^;;
입구에 피어있던 꽃들만 살짝이^^;;
으~~~앙
제눈앞에 수많은 꽃들이ㅠㅠ
다음에 부모님 모시고 다녀오면 괴안을듯 합니다.
예산 수덕사나 외암리민속마을 다녀온후 들러보면 좋을듯해요
엄마,,, 담엔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