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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 저는 이회창을 지지했던 사람이에요.

아이엄마. 조회수 : 4,824
작성일 : 2012-04-06 13:30:31

이래저래. 원래 성향이 보수적이라서

나이도 이제 겨우 마흔밖에 안됐지만,,

노대통령 당선될때. 그 전국적으로 불던 열풍이고, 뭐고

저는 원래 굉장히 보수적인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제가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지금 초등저학년입니다.

아이를 키우다보니. 이게 아니더라구요.

적어도, 내가 사는 지금 시대보다, 좀더 좋은

시대를  제 아이한테는 물려주고 싶더라구요.

내가 가만히 있으면, 울 아이도 아무리 잘되어야 나만큼밖에

될수 없는..구조적으로 아주아주 불합리하고 비겁한 시대를

살아갈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저를 바꿔 놓더라구요.

저는 나꼼수를 들어본적도 없고(남편은 팬입니다만,, 저는 싫더라구요.. 그런 분위기)

촛불집회니. 뭐니 나가본적도 없지만,

그래도, 내 아이가 좀더 합리적인...열린..사회를 살게 해주고 싶습니다.

교육감 선거할때부터,, 제 친한 친구가,, 먹고살기 힘들어서

투표고 뭐고, 다 관심도 없다고 했을때.

.. 야,, 내 아이들이 너처럼 살게 하고 싶으면 투표하지마라, 아니면

아무나.. 뽑아라..  그게 아니면,, 생각을 좀 하고, 니 편이 될사람을 좀 뽑아라..

했습니다..

그냥 그렇다구요. 저는..

IP : 203.142.xxx.2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하죠.
    '12.4.6 1:33 PM (125.182.xxx.131)

    님이 생각하는 그게 바로 상식이고 합리죠.
    즐거운 마음으로 투표해요^^

  • 2. ㅇㅇ
    '12.4.6 1:36 PM (110.11.xxx.143)

    훌륭하세요. 님 같은 분이 진정한 보수라고 할 수 있죠 ^^
    나꼼수는 별로시면 '변상욱의 기자수첩' 한번 들어보세요.
    cbs 김현정 뉴스쇼의 한 코너인데 5분 정도밖에 안 하지만, 그날그날의 이슈를 잘 찝어서 얘기해줍니다.

  • 3. ㅇㅇ
    '12.4.6 1:37 PM (110.11.xxx.143)

    http://cbspodcast.com/podcast/newsshow_journal/newsshow_journal.xml

    나는 꼽사리다 도 괜찮아요. 경제 얘기라서...http://old.ddanzi.com/appstream/ggobsari.xml

  • 4. ..
    '12.4.6 1:43 PM (115.136.xxx.195)

    본글님
    저는 몸이 오랫동안 아파요 그래서 조심해야 하고 안정해야 하는데
    이곳에 들어와서 댓글도 달고 그래요.
    결국은 엄마들 모임까지갑니다 제몸에 무리일수 있지요.

    제가 주부인데 제 몸뚱이도 이모양이면 뭘할까하는 생각 많이 하는데요.
    투표 제대로 하고 그런것은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제자신과 우리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이니까 무리가 가도 그렇게 합니다.

    이명박정권이 만들어놓은 빚더미 그것 어떻게 갚을까 걱정되는데요.
    우리대에서 해결하고 우리아이들에게 그부담도 주기 싫구요.

    님께 감사합니다.
    세상은 님같은 분들이 바꾸는것이니까요.

  • 5. 보수는 없다
    '12.4.6 2:02 PM (27.115.xxx.66)

    .. 야,, 내 아이들이 너처럼 살게 하고 싶으면 투표하지마라, 아니면

    아무나.. 뽑아라.. 그게 아니면,, 생각을 좀 하고, 니 편이 될사람을 좀 뽑아라..

    =>
    우리나라에 보수가 어디있나요..

    그저 님같은 '상식'이 계실뿐..

  • 6. 순이엄마
    '12.4.6 3:51 PM (112.164.xxx.46)

    저두 원글님과 같은 노선을 걷다가 지금 손꾸락부대원이 되었답니다.^^

    한걸음. 한걸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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