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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프랑스 츠자랑 알프스 구경 가실랍니꺼~?

| 조회수 : 9,916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02-26 05:58:46
안녕하세요~
프랑스 츠자 오랜만에 왔심더^^


이번에 알프스로 스키여행을 다녀왔는데  치즈 좋아하는 즈.. 치즈 파라다이스인 알프스에서
다시한번 신세계를 경험하고 왔다지요!





엄마야~ 산을 얼마만에 보는것이던지ㅠㅠ
머물던 곳에서 한장 찍어보았습니다.

아침에 발코니에서 커피를 마시며 경치를 즐겨야지~했다가, 그담날 아침엔 영하 20도 라는 소식에,
그냥....................조,,,조....용히 식탁으로...ㅋㅋ






아니 스키 하이시즌 맞답니까?
피스트마다 사람보기 힘들었습니다..덕분에 저는 좋았지만요^^ 






올해 눈이 많이 내려 절경이 환상적이었어요..
너무 멋있어서 계속 보다가 리프트에서 미끄러질 뻔 했다는;;;






정말 사람이 없죠?^^

이 밑의 사진 부턴 폰카이니 화질이 그래도 이해해 주셔요;;;;;







알프스하면, 당근 하끌렛!!
겨울만 되면 꼭 하끌렛 생각이 나는분,, 키톡에도 계시지요? 훗훗^^








너무 배고파서 정신없이 먹는바람에 정작 한입 샷은 나몰라라;;;;;;;;;;;(먼산...)






제가 간 곳 옆동네가 abondance라는 곳인데, 치즈로 유명해요^^
여기까지 왔는데 abondance치즈 맛을 안보고 갈순 없지 않겠어요?
치사녀인 제가?

(치사녀-치즈를 사랑하는 녀자)

abondance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었어요. frutier랑 fermier.
frutier는 매 계절 나오고 fermier는 계절 한정으로만 나온다고 하더군요.
frutier는 여러 소들의 우유를 한데 섞어 만드는 반면 fermier는 한 소에서만 우유를 짜내어 치즈를 만들구요.
둘다 맛본 결과 ,fermier가 향이 훨씬 녹진하니 맛났습니다






말린 소세지를 파는 곳.
보포르 치즈가 섞인 말린 소세지와 세프버섯 향 소세지를 샀는데,
역시 즈에게는 보포르 치즈 섞인 소세지가 월등히 맛있네요^^;;;호호호





스키장 주변에는 피자집도 많았습니다. 그중 한곳에서.
루꼴라와 말린 토마토를 얹은 피자





이건 abondance스로 만든 딱띠플렛.





로컬맥주도 한병 시켜서.
제네피향의 맥주인데 청량감이 좋더라구요

하지만 나의 완소 맥주는 아님..

즈의 완소 맥주는 무엇이냐고요??

바로............






카스텔~!!! 되겠심더.
벨기에 맥주인데,  체리향입니다.  맥주중에서 으뜸!(물론 이건 순전히 제 입맛;;;ㅎㅎ)




이건 또 다른날 먹은 savoyarde피자. 흐불루숑 치즈가 아주 꼬릿꼬릿~ 맛납니다.

아차차, 설마 이 피자들...둘이서 오손도손 나눠 먹는2 인용이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지요?
네 ,위대한 저는 한판씩 다 먹습니다. ㅎㅎ





겨울에는 이렇게 달달구리를 흡입해줘야 몸이 좋아한다는;;;




제가 좋아라하는 간식중 하나, 누가(nougat)여요
엿같이 쫀득쫀득한게 입에서 녹네요^^


그럼 담번에는  제요리들을 가지고 돌아오겠심더~~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대중
    '12.2.26 6:20 AM

    앗, 보기만해도 추운느낌이! 그래도 공기는 엄청 청량했을 것 같아요.^^
    누갓을 여기선 터키쉬 딜라이트라고 불르는데,
    사이프러스에 갔더니, 그리스인지역에서는 사이프러스 딜라이트라고 부르고, 터키쉬 파트에서는 터키쉬라고 불러서, 쫌 당황했었지요.^^;;;;;

    음 말린 소세지~
    아.. 참아야하는데 크일입니다. 보기만하면 입맛이 다셔지니. 원,ㅋㅋㅋ

  • 구흐멍드
    '12.2.26 7:23 AM

    눈대중님 오랜만입니다~^^
    하도 청량하여 저, 눈까지 먹어본 일인;;;ㅋㅋㅋㅋㅋ 한국선 오염때문에 맛도 보지 못한 눈을, 글쎄 여기서 맛봤지 뭐에요^^ 맛이요? 팥빙수 얼음 딱 그맛이었어요^^
    터키쉬...ㅋㅋㅋ 4년전쯤 니코시아 놀러갔었는데..눈대중님 댓글로 그때 추억이 생각납니다 (더워서 죽을뻔;;;ㅋㅋ)

  • 2. 유안
    '12.2.26 6:34 AM

    으으 저도 치사녀인데... 고문을 하시는군요.
    그래도 눈은 즐겁네요.^^
    오랜만에 한번씩 오시지 마시고 자주 들러서 치즈 사진, 동네 사진 올려 주세요~~

  • 구흐멍드
    '12.2.26 7:25 AM

    유안님, 여기 또 치사녀 한분 계시는군요!
    보통 사진기를 잘 안들고 다니는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치즈 사진들 올려봐야 겠어요~^^

  • 3. 조기
    '12.2.26 7:02 AM

    사진마다 늘 보포르가 빠지지 않는 것이 보포르 완전 좋아하시는 듯 ㅋㅋ.

    저 언저리 산동네에 사시는 시엄니 며칠전 전화하셔서
    "느그집 갈때 뭐 가져갈까??"하시길래 "글쎄요.."라 했는데
    삐들삐들 말린 소세지 사오시라 해야겟쿤요 ㅋㅋ.

    시엄니 오시면 맛난거 먹을라고 치즈로만 요리하는 레스토랑도 예약했고...

    흐미~~살만 뒤룩뒤룩...

  • 구흐멍드
    '12.2.26 7:28 AM

    ㅋㅋㅋㅋㅋ조기님 댓글에 빵 터졌어요!
    글쎄요.. 보포르 왕팬은 아닌데, 꼭 사진에는 껴있는 게 참;;;^^;;;
    아유 조기님 부럽네요 시댁이 알프스쪽이라..ㅠ
    전 제 시댁이 알프스쪽이면 겨울에 10KG찌는건 시간문제 일것 같다능..
    이번에 스키타면서 살좀 빠지겠쥐~~했는데, 저녁에 온갖 햄에 치즈에...살만 쪄서 왔어요 ㅠ

  • 4. annabell
    '12.2.26 7:18 AM

    친한 친구 녀석이 이번에 일주일간 스키여행을 프랑스로 다녀왔어요.
    차로 운전해서 갔으니까 가는거리 오는거리 빼곤
    스키만 탔더니 무릎이 아프다고 병원다녀온다고 하더라구요.
    가서 날씨 짱 좋아서 더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사진보니까 갑자기 생각났거든요.

    피자들이 다 맛있어 보이네요.
    전 치즈는 좋아하는 것만 좋아하는 편식쟁이랍니다.
    사진 보니까 가고 싶어지네요.

    그리 멀리 않은데 생각처럼 가지지 않는건 무슨 조화인지,,,,,

  • 구흐멍드
    '12.2.26 10:42 PM

    안나벨님 오랜만입니다^^
    제가 있던 곳은 대부분이 다 영국사람들이었어요~ 영어가 불어보다 많이 들려 잠시 여기가 어딘가;;;했네요^^
    안나벨님 구운 염소 치즈는 좋아하시잖아요~후훗!
    한번 와보시면 후회 안할듯 싶습니다~

    그나저나...전 피자가 왜이리 좋은거죠...?ㅠㅠ

  • 5. 제이미맘
    '12.2.26 11:40 AM

    경치에 놀라워하다, 피자에 침만 꼴깍....

  • 구흐멍드
    '12.2.26 10:43 PM

    피자엔 맥주가 진리인데,여기서 맥주는 단지 식전주일뿐이고;;;;;
    피자는 맥주후 와인이랑 먹어버렸네요^^

    경치는 정말 멋있었어요~

  • 6. margaret
    '12.2.26 12:10 PM

    sorry i can't type Korean right now..

    when i visit Swiss..I tried cheese pondu??? it was so good.
    i like also all kind of cheese..ummmmmmmm
    Have a fun .

  • 구흐멍드
    '12.2.26 10:45 PM

    마가렛님, 맞아요! 스위스 퐁듀^^
    저도 퐁듀 참 좋아라 하는데~ 폭풍 열량으로 많이는 못먹고 있습니다^^

  • 7. sunny8
    '12.2.26 12:19 PM

    ㅠㅠㅠ와 정말 부러워요.. 저 경치하며, 치즈 듬북듬북 음식하며 놀러가고 싶어요 ~~~

  • 구흐멍드
    '12.2.26 10:46 PM

    써니님^^ 이번 설경은 보는내내 즐거웠답니다.
    겨울내내 머물고 싶을정도로요^^

  • 8. 나나뿡뿡이
    '12.2.26 2:05 PM

    하...... 맥주... 피자..... 저 토종입맛을 가졌는데도... 완전 대박 먹음합니다요... 첫번째 녹색병에 들은 맥주 넘넘 먹어보고 싶어요..

  • 구흐멍드
    '12.2.26 10:47 PM

    ㅋㅋ 녹색병 제네피 맥주는 저도 이번에 가서 처음 본 맥주였어요.
    솔잎 향이 어렴풋이-나는 청량감? 이나서 가볍게 맛있더라구요~
    상쾌해서 계속 마시다가 나도모르게 취할것 같은 무서운 맥주였지만요^^

  • 9. 시간여행
    '12.2.26 2:57 PM

    치사녀 ㅋㅋㅋ
    가슴이 확트이는 알프스 풍경 참 좋네요~~
    먹음직스러운 저 피자~~저도 한판 다 먹을수있어요 ㅋㅋ

  • 구흐멍드
    '12.2.26 10:48 PM

    시간여행님,
    그쵸? 피자는 일인 일판! 이 진리인거죠?^^

  • 10. 독수리오남매
    '12.2.26 7:38 PM

    덕분에 멋진 설경 감상했습니다.
    감사해요.

  • 11. 부관훼리
    '12.2.27 12:16 PM

    정말치사한 녀자분이십니다. ㅋㅋ

    치즈의 세계는 정말 깊고 깊은듯.. 미국치즈도 많다고 생각했는데 유럽치즈에 비하면 정말 조족지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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