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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제 목 : 6세 아이 교육.. 어찌할까요?

| 조회수 : 5,646 | 추천수 : 262
작성일 : 2007-08-17 12:00:31
첫째아이가.. 우리나라 나이로 6세. 유치원 다니고 있어요.
4세때부터 2년간 웅진 곰돌이 하고 책도 나름대로 열심히 읽어주었어요.
6세가 되기 전쯤 이제 홈스쿨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 하던차에 시누이가 재능교사한다면서 회원가입 부탁해서 자의반타의반으로 재능교육꺼 한글, 수학, 영어를 했었어요.
그사이 선생님이 두번 바뀌었고 두번째 선생님이 갑자기 관두시는 바람에 후임찾기가 어렵다하셔서 관두었어요. 좀 황당했었죠.아무튼.. 그렇게 관두고 나서 여름엔 놀러가기도하고 그러니까.. 8월까지 쉬었다가 가을에 시작해야지 하고 있는데..
전에는 워크북 너무 좋아하고 책읽어주는것도 좋아하더니.. 지금은 어쩌다 워크북하려면 너무 싫어하는거에요. 특히 수학이요.. -- (재능수학이 교재는 좋던데 유아들이 하기엔 너무 지루하고 재미없긴 해요)
둘째보느라 아무래도 첫째한테 소홀하게 되어서 그런지.. 책도 읽기 싫어하고..
벌써.. 놀이가 아니라 '공부'라고 느끼고 부담을 갖는거 같아요.

저는 당장 내년이면 7세.. 마음이 바빠지는데.. 어떤걸 시작해야할지 막막하네요.
한글은 읽는건 거의 다 하고 쓰는건 아직 많이 못해요. 자음은 다 아는데 모음은 잘 모르고..
수학은 또래에 비해 아주 못하는건 아닌거 같은데.. 생각하는게 좀 귀찮은가봐요.. 하다보면 꾀를 자꾸 내죠.
영어는 알파벳 대문자정도는 구별해내고.. 아주 간단한 구문 몇가지 정도 구사하는 정도..
7세에는 피아노도 할 예정인데.. (본인이 자꾸 하고 싶어해서요) 영어도 매일해야할꺼고.. 한글도 떼야할것이고.. 너무 부담스러울것 같지만 어느하나 빼기도 힘드네요..
이정도 수준이면 지금 무얼 하면 적당할까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estlavie
    '07.8.18 2:18 AM

    ^^;;
    에구 너무 조바심 내지 마세요.
    아직은 많이 놀 나이에요.

    음 어린 나이에는 아이의 가능성이 아주 무한하지요.
    천재 아닌 다음에야
    아이의 가능성을 발견해 주는 게
    부모의 책임이 아닌가 해요.
    '아이는 신이 주신 선물'이고
    '부모는 그저 잠시 맡아서 키우는 사람'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야 한단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공부보다,
    어린 나이에는 다양한 경험을 해 보고
    (부모님이 해 주실 수 있는 한도 안에서요 ^^;;)
    그러면 아이가 가지고 있는 잠재된 탈렌트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어린 아이의 경우
    학습 상황에서는 집중력이 아주 중요한 관건인데요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가
    "동기 부여"이고
    또하나는
    "성숙 maturation"정도입니다. 준비가 됐냐는 얘기죠.
    할 수 있을 때 해야 합니다.
    그리고
    과제 수행 후의 "성취감"과 "긍정적인 강화(칭찬)"
    이랍니당.

  • 2. cestlavie
    '07.8.18 2:23 AM

    아이와 얘길 한번 해보세요.
    어떤게 재미있고
    어떤게 힘들고
    어떤게 하기 싫은지

    비판하거나 충고하려고 하지 마시고
    걍 조용히 들어 주신 다음에
    아이의 감정을 엄마가 정리해 주세요.

    그리고 나서
    엄마의 의견을 말씀해 주세요.
    "명령"이 아닌 의견 제시의 어투로...
    그러고 나면 아이가 좀더 적극적이거나 자발적으로 행동을 할 수 있을거에요.

    지금 충분히 잘 하고 계시니까
    너무 무리만 하지 않으심 될거구요.
    좀더 여유를 가지세요.^^

  • 3. 이한나
    '07.8.19 8:22 PM

    맞아요.
    비판하거나 충고하려고 하지 말고 조용히 들어준 후 아이의 감정 정리해 주기!
    어째서 저는 그게 잘 않될까요.

    또 노력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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