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성북구청 근처 중국집 '공쓰부'

| 조회수 : 4,609 | 추천수 : 0
작성일 : 2013-06-03 11:04:36
한 달에 두 세번은 꼭 가는 집이에요.
중화요리는 화학조미료문제와 위생문제 때문에 잘 먹지 않게 돼요.
그래서 그나마 이 두가지 걱정거리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호텔에서나 먹게 되는데
그렇다고 매번 호텔로만 갈 수도 없고,,비용도 그렇고요..
저희집 입맛엔 괜찮아요.
가격도 비싸지 않고요.
짜사이도 맛있고 자스민차도 맛있어요.
중화요리의 고질병인 소화불량(ㅠ.ㅠ)도 없고,,무엇보다 맛있어요.
장소는 그닥 크지 않고 인테리어도 화려하다거나 심플하다거나 그렇진 않아요.
주방에서 들려오는 중국어를 들으니 
아마도 화교분이 직접 운영하시는 것 같더군요.

면은 녹차면이에요. 녹색.
짬뽕 짜장면 볶음밥 꿔바로우 탕수육 등.
보편적인 메뉴들은 일단 합격점입니다.

탕수육, 바삭바삭하고 소스도 깔끔해요. 

근처에 사시는 분들, 중화요리 드시고 싶을 때 한 번 들러보세요.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냥
    '13.6.17 4:16 AM

    저도 다녀와봤어요
    짬뽕 먹어봤는데 다른데와 달리 조미료맛이 잘 느껴지지 않았고 아주 부드럽고 맛이 괜찮았어요
    들어가는 재료도 아주 신경 많이 썼구나 할 만큼 홍합 새우 굴 쭈꾸미 오징어 청경채 버섯이
    골고루 느껴질 정도로 먹을만 했습니다
    마른 고추도 불려서 부드럽게 같이 볶았기에 아주 딱 좋은 느낌이었어요
    무엇보다 고추향이 제대로 느껴져서 좋았어요
    다만 굴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미리 말씀하시고 시키시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첫글을 남겨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