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썰어서 파는 우엉들은 중국산이 많다네요.
그래서 걍 우엉사다가 필러로 껍질벗기고 칼로 채썰어봤는데
그날 손이 퉁퉁부었답니다.
어찌나 아프던지...
고수님들은 어케 우엉을 채써시는지 궁금해요.
필러로 걍 밀어보면 될라나 몰겠어요.
참 선재스님의 사찰음식책에 보면 우엉껍질을 벗길때 칼등으로 벗기래요.
필러로 벗기면 우엉의 좋은성분들이 많이 깍여나간데요.
물에도 담가지말라는데요. 우엉성분빠져나간다고요.
^^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우엉쉽게 채써는법좀 알려주세요.
봄날햇빛 |
조회수 : 3,627 |
추천수 : 0
작성일 : 2005-06-16 01: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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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anasta
'05.6.16 8:14 AM전 항상 채칼로 써는데요, 잘 썰려요. 채칼 밑에 물 담은 그릇 놔 두고, 채 썰자마자 바로 물통으로 들어가도록 해요. 물에 담그면 안 좋나요? 어차피 간장에 조릴 거지만, 왠지 갈변되는게 싫어서 물에 담궈요.
2. 해바라기
'05.6.16 11:03 AM채써는 것 저는 항상 팔이 부러져라 손으로 쓸어요. 채칼로 하는 것이랑은 맛이 다른 것 같아요.
별로 도움 안되는 답변이었구요^^
제가드리고 싶은 말씀은 다른 거예요.
우엉껍질 까실 때 필러로 하신다고 쓰셨는데 우엉이나 마 등의 껍질을 깔때는 칼 등으로 하면 좋아요.
필러로 껍질까면 껍질이 두껍게 까지잖아요. 껍질 바로 밑에 영양가가 많데요.3. 봄날햇빛
'05.6.16 11:34 AM네 글타고하드라구요. 물에도 담그면 안된데요.
영양분이 다 나간다고 합니다.
^^
저도 내일 우엉사다가 다시 도전해봐야겠어요.
감솨감솨~4. 파란마음
'05.6.16 12:09 PM물에 안 담그면 쓰던데...물에 담그거나 가끔은 소금으로 박박 문질러 씻는데,
우엉 맛있게 손질하는 방법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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