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알밥...

[안성미]

날치알을 넣고 김에 싸먹는 맛있는 밥..
재료...
김(파래김이 맜잇어요..네등분해서 잘라놓구요)
오이, 당근, 어묵, 햄, 맛살, 단무지(두께는 0.5cm정도, 길이는 네등분한 김의 길이정도로 잘라놓구요)
무순(마트에 가면 유기농야채 코너에 있어요..꼭 필요해요)
날치알(할인매장에 있어요. 하나로마트에도 있어요. 냉동식품코너에)
밥(금방한 하얀 쌀밥이 더 맛있어요)

소스(간장에 고추냉이를 풀어요..강약은 각자 조절)

먹어볼까요...
재료들을 접시에 색색으로 예쁘게 돌려담아요(이왕이면 하얀접시가 좋겠죠..)
개인접시를 준비하고(사각접시가 좋아요. 자른김 사이즈면 더 좋구요)

개인접시에 김을 한장 올려놓구요, 그위에 하얀쌀밥을 얋게 펼쳐준후(김에 다 바르지말구요,
1/2정도만..) 그위에 재료들을 하나씩올리구, 또 그위에 날치알을 식성에 맞게 올려놓구,
소스를 고루 뿌려서 김밥처럼 돌돌 말아서 입사이즈에 맞게 깨물어 먹으면 상큼하고 맛이 깔끔해요.

저는 가끔 해먹는데 아들녀석도 좋아하고, 남편도 잘 먹어요..
제입에는 맞는데 님들입에는 어떨지...
그냥 처음으로 글 올려봤어요.

[엘리사벳]

맞아요, 정말 맛있어요.

[원두커피]

저는 연어도 그렇게 해서 먹어요. 마트 냉동식품 코너 날치알 파는 데서 같이 팔죠, 슬라이스된 연어, 그리고 저는 밥에 참기름과 소금약간 넣고 밑간 하고 두번 구운 김밥김에 싸먹죠^^
시간있으면 속에 넣는 야채를 다양하게, 시간없으면 있는것만 활용해도 되니까 준비한 거에
비해서는 참 훌륭한 한끼 식사가 되는것 같아요. 정말 정신없이 먹어요. 원래 먹는양보다
휠씬 더 먹게 되는것 같아요^^

[선화공주]

주부가 혼자 주방에서 싸서 대령(?)하는 것보다 그렇게 서로 얼굴쳐다보면서
자기입(?)으로 들어갈껀 자기가 싸서 먹으면 정말 좋겠어요^^

[팥구이]

야채 준비가 안되면 크래미를 마요네즈로 무치고 무순, 날치알만 넣어 먹어도 깔끔하고 맛있어요.

[헤스티아]

호옹.. 이번 주말에 불꽃놀이 구경올 동기 친구들 식사로 결정했습니다. 다들 올 시간대가 몇십분씩 차이가 나서, 더운 요리는 곤란했는데...ㅋㅋ;;; 감솨~
(게다가 엄청난 양의 김이 집에 쌓여있다는 ㅋㅋ;; 처치하기 좋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