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송편이예요~ 봉숭아도, 나팔꽃도 한창입니다~♪♬♪

[Joanne]

추석 잘 보내셨어요?

흰색, 노란색(당근즙), 분홍색(비트 국물), 초록색(쑥가루) 네 가지로
이름도 몰라~ 꽃송편 몇 개 만들어 봤어요. ^^*

[와사비]

넘나 예쁩니다... 저는 언제나 이런 걸 만들어보려는지...
근데 꽃잎 붙이다가 예쁘게 안 붙어서 신경질 나고 그러시진 않나요?
저 같으면 지레 신경질 나서 울그락불그락하다거 내던질 거 같다는-.-;;

애 많이 쓰셨어요..님... 보기만 해도 황홀경입니다^^

[미씨]

넘 예쁜떡이네요,,
근데,,명절날,,저한테,,저렇게 예쁘게 만들라고 하면,,
전 쓰러집니다...ㅋㅋ

[소금별]

요렇게 이쁜걸 정녕 드시기는 하셨는지..
우와 정말 대단하시네요..

[Joanne]

매년 사 먹던 제가 왠일로 송편을 만들었네요.
안그래도 생애 첨이자 마지막 송편으로 선언하고 뻗었다죠~
그나마, 외국에 뚝 떨어져 사는 바람에, 다른 음식은 안 했어요. ^^

[실비아]

와, 아트다. 아트.

그런데 정말 궁금한 것있어요.
이런 것 몇개 만들려면 시간 얼마나 걸리는지요?
붙여놓은 꽃 찐후에 잘 떨어지지는 않는지요?
저도 몇개만이라도 만들어 성의표시좀 하고파서요..

[카페라떼]

정말 예술이네요..
아까워서 어찌 먹는데요..

[나나]

이거,,먹기에는 너무 아깝게 보여요^^
너무 예쁘고 앙증맞아요^^

[유진맘]

음식은 정성이라더니..
놀라워요~~

[Joanne]

여러부운~
이뿌게 봐 주셔서 감사해욤..^^

글구, 실비아님~
각각 2컵씩 네개로 나눠서, 8컵 하니까 30개쯤 나오더라구요.
크기는 사진보다 찌끔..아주 찌끔만 더 컸구요.

시간은요..어흑, 많이 걸렸쓰요. 저도 첨이라, 반죽하는 데 감을 못 잡아서리...
글구, 꽃잎은요...살짝만 눌러 얹었는데도 안 떨어졌어요.
주의할 점은 오히려, 찜통에 넣을 때와 뺄 때 사알살~ 애덜끼리 안 닿게 하는 거더라구요.

[칼라(구경아)]

정성가득~~~한입에 넣기 아깝네요.

[봄나물]

와..저걸 어찌 먹는데요

[마농]

이뻐요.^^

[레아맘]

넘 이뻐요~아웅~ 하나 쏙~

[똥그리]

아웅 ~ 너무 이쁘당~~~
저 꽃들 뭉게지는 거 싫으니깐 저는 한입에 걍 콱 넣구 오물오물 씹을래요~
넘 맛있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