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로컬장보고 빵도 굽고 그러는 밥상

| 조회수 : 10,910 | 추천수 : 4
작성일 : 2023-08-16 18:13:14

 

또 왔어요^^

제 고향 용인에 친구만나러 가서 로컬에서 장보고 왔어요

저 미인고추도 한봉에 2천원...?

착한 가격에 이성잃고 막 주워담았어요ㅋㅋㅋ

특히 옥수수!!!

아시나요? 옥수수는 꺾자마자 삶아야 맛있거든요

저때 농부님이 오셔서 진열하시는거 보고 바로 담았어요ㅋㅋㅋ

 

용인이 버섯재배를 많이 하거든요

비싼 각종 버섯 저렴하고 싱싱해요

제 기준 로컬푸드마켓이 에버랜드,민속촌보다 재밌어욬ㅋㅋㅋㅋㅋ

 

귀한 생목이버섯 썰어넣고 볶은 잡채

 

저번 꼬지전하고 남은 미인고추,파프리카 몽땅 썰어넣고

로컬에서 사온 가지,생목이넣고 고추잡채했어요

전날 배달주문하고 남긴 탕수육 곁들이니 그럴쏴 ㅋㅋ

 


파티누들 자주해먹어요

기름진 지단보다 엄마가 해주시던대로 부드러운 줄알

예전 자스민님 가르침대로 달걀넣고 바로 불끄면 엄마가 해줬던것보다 더 맛있어요;;ㅋㅋㅋㅋㅋ

 

자스민님 그곳에서는 편안하신지요?

고기안좋아하는 엄마밑에 자란 고기러버인 저,

저는 고기요리를 자스민님께 배웠는데요


요즘 이게 유행이라면서요

마제소바예요

바깥분이 해달래서 유튭찾아보고 해줬거든요

 

강남에서 파는거만큼 맛있대요 하하

넘쳐나는 가지는 튀기듯 부쳐서 마제소바양념이 찍어먹음 굿짭


제가 정복하지 못한 음식

떡볶이는 파는게 맛있어요

밀키트 떡볶이는 상비식품입니다


애매하게 남은 김치는 모아뒀다가 김볶으로 먹어요

어머님이 해주신 김가루가 많아서 여기저기 넣어먹습니다ㅋㅋㅋㅋㅋ


혼불금

냉동실에 있던 생대구 녹여서 콩나물넣고 찜 해먹었어요

 


최근에 정육점표,아파트장터표 돈까스를 종종 사다먹었는데 냄새도 나고 영 아숩더라구요

양파마늘즙에 하루쯤 재웠다가

밀가루,달걀섞어서 풀만들어서 주물러주고

우리밀빵가루로 만들어서 쟁였어요

역시 귀찮아도 집돈까스 최고...ㅠㅠ

하이라이스큐브하나 오뚜기스프 셋?넷? 케찹넣고 농도맞춰주면 경양식돈까스소스 완성이예요

 


어머님 생신이라 만든 망고케이크

큰덩어리는 겉에 두르고 조각작은건 중간중간 넣어주었어요

저는 못먹어봤지만 엄청 맛있었대요 ㅋㅋ


커피는 집커피가 최고...

엄마가 예~~~전에 떠준 코스터 열일중입니다 ㅋㅋㅋ

 


케이크만들고 남은 생크림으로 빵도 맨들어먹었죠

소세지빵 야채빵 이런거 너무 사랑하는 분이 집에 계셔서...

저 소세지빵은 하루만에 끝났고 식빵은 비상식량이 되었습니다


술먹고 오거나 하는 날은 왠지 저도 한잔해야할것같고요??흥ㅋㅋㅋ

마트에서 세일하는 연어 한덩어리 사다가 곤부즈메 해서 썰어먹으면 이자까야 저리가라예요


담날 해장은 냉국수

오이김치 바닥에 찌금 남은거 넘 아깝지요

요즘 채소값도 비싸니까요

시판냉면육수에 오이김치 국물까지 싹 부으면 크...

시판의 맛이 싹 덮히고요 속까지 개운해져요


오늘은 여기까집니다!!!

막바지 더위가 무섭네요

건강에 유의하셔요❤️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oshidsh
    '23.8.16 7:04 PM

    정말 잘 만들어서 잘 드시고..
    메뉴만 봐도 마구마구 건강해지실 것 같아요.
    남편분이 행복하시겠어요.

    오늘은 읽다가 파티누들??? 계란 요리인가?? 하다가 1.5초 후에 잔치국수임을 알았습니다

    제과 제빵도 잘 하시고,
    진짜 못 하시는 게 없으세요.
    신기합니다^^

  • 조아요
    '23.8.17 11:33 AM

    건강은 모르겠고 둘다 건장해지고 있습니다ㅋㅋㅋㅋ
    으힠 파티누들로 제가 혼란을 드렸군요!!!
    저 면기가 좁아서 달걀한알인데 저렇게 가득 덮혀요^^;;;

  • 2. Harmony
    '23.8.16 10:09 PM

    그동안 결혼하셨군요. 축하드려요.
    남편분께 행복이 넝쿨째라고 전해주세요.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나봅니다. 라고도 전해주시고요.^^
    요리에 제빵에 귀염 뿜뿜 재치까지

    오래 오래 행복하세요.
    그리고
    맛있는 것들 잘 봤습니다. 다 먹어 보고싶은 것들 ㅠㅠ 이밤에 고문입니다.

  • 조아요
    '23.8.17 11:36 AM

    하모니님 저를 기억해주시나요?
    감사합니다❤️
    안그래두 본인이 최고 잘얻어먹고 산다고 고맙다고 하더라고요…?ㅋㅋㅋ

  • 3. 냉이꽃
    '23.8.17 5:11 AM

    에버랜드만큼 재밌는 로컬푸드 저도 완전좋아해요
    우리동네도 한보따리 담아도 만원언저리 랍니다
    요즘같은 고물가에 참 좋지요?
    참 잘해드시고 솜씨 좋으세요 하나하나 맛있겠어요
    특히 망고듬뿍 망고케익이 막 상상되는 맛이라 ㅎㅎ

  • 조아요
    '23.8.17 11:39 AM

    생산자분들 오셔서 진열하시는거 보면 진짜 믿음이 팍팍 가요
    가격도 저렴하고 싱싱하고 진짜 최고예요
    망고케이크는 드시는 분들의 입맛을 고려하여 생크림보다는 케이크시트,망고지분이 엄청 높았어요^^

  • 4. damie1124
    '23.8.17 10:05 AM

    와 로컬푸드 짱이네요^^
    옥수수 진짜 맛있던가요?
    저도 파티누들이 뭔가 하다가 잔치국수싶었다는 ㅋㅋ
    손도 빠르실 거 같고 뚝딱뚝딱 잘 만드시네요^^ 또 올려주세요~~

  • 조아요
    '23.8.17 11:40 AM

    옥수수 진짜 맛있었어요!!!
    아~무것도 안넣고 삶아도 달아요^^
    제가 다른건 그저 그런데 손은 빠릅니다
    헤헷.

  • 5. 201303
    '23.8.17 2:51 PM

    조아요님~자주보니 더 좋아요^^
    남편분은 얼마나 좋으실까요
    음식사진 많이많이 올려주세요

  • 조아요
    '23.8.17 4:37 PM

    집밥을 너무 좋아해서 열심히 차려주고 있어요 ㅎㅎㅎㅎ
    음식사진 또 모아오겠습니다????????‍♀️

  • 6. 조영옥
    '23.8.17 6:32 PM - 삭제된댓글

    대단하셔요~~~
    다재다능 하시네요. 계속 요리사진 부탁합니다.
    저도 떡볶이 가 어려워요~
    어디 밀키트 인가요? 떡볶이 밀키트 궁금합니다

  • 7. 조영옥
    '23.8.17 6:34 PM - 삭제된댓글

    너무 멋지셔요.
    계속~ 요리사진 부탁합니다 ~~^^
    저도 떡볶이 가 어려워요.
    밀키트 어디거인가요? 떡볶이 밀키트 궁금합니다

  • 8. 쑥과마눌
    '23.8.18 6:44 AM

    너무나 정갈하고 맛깔난 밥상이네요.
    색감은 또 어찌나 좋은 지..말입니다.
    엄지 척 남기고 갑니다~~

  • 조아요
    '23.8.18 11:00 AM

    저 오늘 밥안먹어도 되겠어요
    칭찬받고 안먹어도 배부릅니다ㅋㅋㅋㅋ
    감사합니다????

  • 9. 빤짝나무
    '23.8.20 10:22 PM

    로컬장 있는 곳 부러워 하다가,
    파티누들에서 아무리봐도 잔치국수인데? 갸웃거리다가,
    쟈스민님께 배운 고기에서 나돈데~
    재미있게 읽었어요^^

  • 조아요
    '23.8.20 11:50 PM

    로컬 널린 동네에 살다가 이사오니까 진짜 섭섭하더라구요
    완전 싱싱한 2번란도 30알에 12000원 안했어요 흑흑.
    자스민님댁 고기소녀는 잘지내는지 안부가 궁금해요

  • 10. 유지어터
    '23.8.21 8:38 AM

    척척 요리박사시네요
    어쩜 저렇게 맛나보이나요

    떡볶이는 정말 해도해도 어렵죠 그맘 이해해요 ㅎㅎㅎ

  • 조아요
    '23.8.21 2:32 PM

    떡볶이는 그냥 전문가의 손길에 맡기기로 했어요!ㅋㅋㅋㅋㅋ
    저는 아무리 해도 맛이 안나요ㅠㅠ

  • 11. 날개
    '23.8.24 6:45 PM

    세상에 세상에...
    저보다 나이가 훨씬 어리실것 같지만...
    "언늬"
    제 기준 저보다 잘나면 무조건 언니입니당^^
    남편분이 나라를 구하셨네요.

  • 조아요
    '23.8.25 11:32 AM

    아휴 과찬이셔요 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이 나라를 구하긴 했습니다만…(쿨럭)

  • 12. 완차이
    '23.8.30 6:47 PM

    저도 수지 살때 저기 자주 갔어요 ㅎㅎ 그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868 지난 여름 도시락 14 서윤 2023.09.23 8,877 5
40867 맥주 좋아하세요? 41 메이그린 2023.09.20 9,952 8
40866 혼자먹는 밥 25 메이그린 2023.09.19 10,495 8
40865 집밥 6 경민맘 2023.09.19 8,545 5
40864 1분기 도시락 23 해리 2023.09.18 9,972 4
40863 소문듣고 왔습니다 11 초보파이 2023.09.16 7,459 6
40862 야매 가정식 백반 10 Alison 2023.09.16 10,527 2
40861 먹고 살기 6 경민맘 2023.09.15 6,849 3
40860 감자전, 오므라이스,그리고 아기고양이 입양 보냈어요 9 챌시 2023.09.15 5,943 3
40859 친정엄마생신&9월모의고사&음식나누기 56 솔이엄마 2023.09.11 11,967 7
40858 163차 봉사후기) 2023년 8월 닭볶음탕 2가지와 김치전 5 행복나눔미소 2023.09.10 4,927 3
40857 배달음식비 아껴봐요 ; 닭봉. 날개 간장조림 6 늦바람 2023.09.09 7,718 5
40856 친구 생일 선물 꽃물김치~월남쌈 9 해피바이러스 2023.09.09 5,351 4
40855 쉽게 만드는 감자스프 한그릇 (날아간 레시피 추가했어요) 24 챌시 2023.09.02 11,466 4
40854 캐나다 최동단 뉴펀들랜드주 캠핑카 여행기 1 24 Alison 2023.08.31 8,999 5
40853 밥 좀 볶을 줄 아는 아저씨입니다. 19 Mattari 2023.08.30 12,429 5
40852 시드니 스타일_월남쌈 14 솔바람 2023.08.25 11,419 3
40851 크랩애플(crab apple) 프로젝트 1 16 디카페 2023.08.25 6,748 3
40850 고독한 빵 만들기-내용추가 28 고독은 나의 힘 2023.08.25 9,749 4
40849 병원식 30 아큐 2023.08.24 8,559 7
40848 삼세번 12 juju 2023.08.22 7,261 2
40847 처음 만든 분짜 6 하늘호수 2023.08.20 8,389 2
40846 영원한 기본반찬들 22 냉이꽃 2023.08.17 15,317 3
40845 로컬장보고 빵도 굽고 그러는 밥상 19 조아요 2023.08.16 10,910 4
40844 청각요리 4 코스모스 2023.08.16 5,257 4
40843 대학생이 먹고 사는 이야기 5 - 1학년의 마무리 16 정진서랑 2023.08.15 8,830 5
40842 무더위속 하루일상 4 andyqueen 2023.08.14 6,058 3
40841 우리집 평범한 밥상 20 조아요 2023.08.13 11,623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