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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동네아우 생일차림

| 조회수 : 4,275 | 추천수 : 7
작성일 : 2023-07-10 10:00:56

개편 기념 포스팅 입니다.

올드멤버가 얼마전에 오랜만에 하다가 포기 일보전에 관리자의 도움으로 한 껀 ㅎㅎ

내가 퇴보 한건지

82가 진화 한건지 

암튼 복잡하드만요..

오늘 쑥과마늘님 통해 알고 일단 시도!!

 

동네아우의 생일차림 입니다 

 

내가 꼭 챙겨줘야하는 한 아우의 생일이라서 새벽부터 , 아니 어제부터 준비 했습니다. 

오래오래 살라는 의미로 면을 먹는다니..그냥 면 보다는 잔치 분위기도 살릴 겸..잡채 !!

시금치 삶지 않고 샐러드용 시금치를 뜨거운 면에 섞으니까 일을 하나 더 줄였어요.

=전 네가지 - 육전, 생선전, 호박전, 브로컬리전

=나물 - 시금치, 숙주, 궁채, 고춧잎

=김치삼겹살찜

= 허니갈릭 닭가슴살 

= 도토리묵 

=오이김치, 오이 한접 얻어서 여기저기 나누고..

=오이장아찌 까지 ..20년전 82를 강타한 현석마미님 레시피 입니다 ^^

=미역국

다른 아우들이 준비한 케익과 떡!!









갸가 하는 샾 한구탱이에 벌려놓고

촛불켜고 노래부르고 ㅎㅎ

그저 몸 건강히 열일해서 돈 마이 벌어라~~~대신 소원을 빌어주고 

그렇게 치뤄 준 생일상 보여 드립니다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쑥과마눌
    '23.7.10 10:07 AM

    오메~ 맑은물님의 동네 아우가 되고 싶은 줄에 첫번째로 서봅니다.
    정녕 이 영롱한 빛깔의 음식사진은 아마추어 솜씨일까요?
    침 흘리고 갑니다.
    내 알고 있었지요. 암만, 이런 사진 핸펀에 몇백장씩 꿈쳐두고 있다니까요!
    잘하셨슈~

  • 맑은물
    '23.7.10 10:14 AM

    아프로...
    종종 오겠습니다만..
    사진이 다 올라가지는 않는군요 ㅎㅎ
    그래도 고향 왔으니 조으다요 !!

  • 2. 행복
    '23.7.10 10:52 AM

    카톡 글쓰기가 바뀌니 이렇게 맛난 음식들이 퍼레이드로 올라오네요
    다이어트에 지장이 많을듯ㅋ
    특히 저 마지막 모듬전은..ㅜㅜ

  • 맑은물
    '23.7.10 11:32 AM

    이렇게 전화기에서 바로 하는건 너무 편하지요 ㅎㅎ 하긴 오래전에는 오케 했나..
    생각도 안납니다.
    저는 2000년부터의 회원이거든요 ㅋ~~
    오랫만에 와서 모듬전으로 식욕 부추깁니다 ㅎ

  • 3. 티지맘
    '23.7.10 10:55 AM - 삭제된댓글

    비주얼 예술입니다^^
    김치찜에 들어간 돼지고기는 수육을 따로 삶아 마지막에 김치랑 버무리신(?) 걸까요?

  • 4. damie1124
    '23.7.10 10:57 AM

    우와 비주얼이 예술이네요~~^^
    요리내공이 보통 아니신 듯!
    김치찜에 돼지고기는 수육을 따로 삶아서 마지막에 김치랑 버무리신(?)건가요?

  • 맑은물
    '23.7.10 11:36 AM

    통삼겹을 냄비바닥에 놓고
    화이트와인을 고기가 잠기게 부었어요
    (소주가 좋은데 여긴 소주가 너무 비싸서 ㅜ)
    위애 포기김치 얹고 고추가루 좀 뿌리고 20분
    중불, 고기를 배추위로 옮기고 다시 10분
    김치를 푹 익혀요

  • 5. 빈틈씨
    '23.7.10 12:12 PM

    저 그 동네가 어딘지
    저도 가서 아우하고싶네요 ㅎㅎㅎ
    어쩐지 한국은 아닌 것 같아서 이미 불가능할 것 같지만요
    정말 즐거운 시간이셨겠어요! 지난 생일이었겠지만 저도 덩달아 축하드립니다^^

  • 맑은물
    '23.7.10 2:08 PM

    빈틈씨, 많이 봤던 이름이군요!
    캐나다 밴쿠버 예요
    저는 은퇴생활자이고 아우들은 다 일을 해서
    제가 챙겨줘야해요. 다들 좋아해서 저는 곱배기로 좋았습니다 ㅎ

  • 6. 진현
    '23.7.10 1:34 PM

    요즘은 환갑도 안 하니까
    상차림이 칠순, 팔순 잔치상 수준
    동네 아우님 감격했겠어요.
    손 많이 가는 전 참으로 얌전하도다.^^

  • 맑은물
    '23.7.10 2:11 PM

    ㅎㅎㅎㅎ
    여긴 아무래도 한국음식이 그리운 곳 이니까 정성이 보여지지요.
    길거리 나가면 다 서양식이니..
    나이 들수록 한식, 집밥이 좋아요

  • 7. 맑은물
    '23.7.10 2:10 PM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
    여긴 아무래도 한국음식이 그리운 곳 이니까 정성이 보여지지요.
    길거리 나가면 다 서양식이니..
    나이 들수록 한식, 집밥이 좋아요

  • 8. 챌시
    '23.7.10 2:43 PM

    맑은물님,,잡채가 침이고이네요. 비쥬얼도 멋지고, 안먹어봐도 아는맛, 솜씨 끝내주는
    아우님일듯 합니다. 맑은물님 생신상도 잔치고, 키톡이 잔치네요.
    너무 기뻐요.

  • 맑은물
    '23.7.11 12:44 AM

    개편 덕분에
    제 휴대폰도 개편을 해 봅니다 ㅎㅎ

  • 9. 홍당무
    '23.7.10 4:59 PM

    와 저 육전에 막걸리 한 잔 하면 참 좋겠네요

  • 맑은물
    '23.7.11 12:45 AM

    담에 만나게되면 한상 차려서 막걸리 한잔 합시다!!

  • 10. 강아지똥
    '23.7.10 5:30 PM

    생생한 비주얼에 감동합니다.

  • 맑은물
    '23.7.11 12:46 AM

    닉네임이 눈에 익어요
    반갑습니다

  • 11. Alison
    '23.7.11 1:08 AM

    맑은물님의 동네 아우가 되고 싶어지는 음식들이네요. 특히 도토리묵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 12. hoshidsh
    '23.7.11 7:41 AM

    저도 어느 동네인지 몰라도 저도 좀 끼워주셨으면..싶을 정도로 다 맛있어 보입니다. 아우가 디저트는 책임질 수 있는데..

  • 13. 테디베어
    '23.7.11 9:33 PM

    와!! 저도 맑은물님 동네로 가서 줄서 봅니다.
    요리들이 예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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