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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3년만에 떠난 해외여행~~

| 조회수 : 16,456 | 추천수 : 3
작성일 : 2022-08-25 15:01:15
그동안 잘지내셨나요~~

1년이 넘게 글을 못올리다 이제서야 안부인사 남깁니다~ㅋ

여행을 안 가면 맥이 빠져있다가 여행만 가면 되살아나는 아줌마라 ㅋㅋ

알리슨님의 캠핑여행기도 다시 시작되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일단 여름에 먹었던 집밥 사진 먼저 ~~

 

더울땐 먹는 시원한 콩국수와


더 더울땐 불 안쓰고 간단히 차려먹는 식사 입니다
주로 저 혼자 먹을때 이렇게 먹어요~

-------------------------------

코로나로 해외에 못나간지 어언 3년만에 다녀온 유럽여행

이번에는 자유여행이 아닌 패키지로 다녀왔어요~9박10일 동유럽 발칸여행

친언니랑 엄마 모시고는 여러번 여행갔었는데 단둘이 해외여행을 떠나긴
 
생애 처음이어서 맘편히 패키지로 신청을 했어요~

물론 제가 사랑하는 자유여행보다는 시간제약이 많았지만 골고루 여기저기 바쁘게 둘러보고

무엇보다 날씨가 좋아서 언니랑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오오~~ 드디어 3년 만에 인천공항에 왔어요

출발 전 날 폭우가 내려서 걱정을 했지만  다행히 인천공항은 정상 운행을 해서 밤 11시 50분에 두바이를 거쳐서 프라하로 갑니다.

기종은 A380

이코노 맨 앞 비상구 좌석을 선택했어요

아랍 에미레이트 항공 좋아요~

기내식 총 4번 다 만족스러웠어요

비행시간 총 15시간ㅠ

두바이 환승 구역 면세점

공항 터미널 규모가 어마어마합니다

화려하고 번쩍이는 장식들로 부티 좔좔~~ㅋ

 

체코 프라하는 제가 첫 유럽여행을 했었던 2004년 이후 무려 18년 만에 두 번째 방문입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첫 도착지가 되었네요

날씨도 좋고 하늘도 예쁩니다~

우리를 태우고 다닐 대형 버스가 도착했습니다~~

이름도 외우기 쉬운 까로~

갑자기 여행 스페인어 배울 때 까로 앞에는 항상 무이 까로 (muy caro) 매우 비싸다는 뜻으로만 썼는데 ㅋㅋ

벤츠니까 비싼 차겠지요? ㅋㅋ

드디어 프라하 성으로 들어갑니다~~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프라하 성채

프라하 성안에는 시대별 건축양식을 볼 수 있는 성당, 왕궁, 수도원, 정원 등을 포함하는 성채 단지입니다.


성 비투스 대성당

블타바 강 너머에서 보일 만큼 웅장한 크기를 자랑하며 프라하를 대표하는 건축물로 9세기에 바츨라프 1세가 교회 건물을 지은 것이 성 비투스 대성당의 원형이고, 이후 11세기에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재건축되었습니다. 지금의 모습은 14세기 카를 4세가 고딕 양식으로 새로 짓기 시작하면서 갖추어진 것으로 건설에 착수한 뒤에도 오랜 시간이 걸렸으며 후스 전쟁이 일어나면서 그나마 중단되었다가 20세기에 이르러 지금의 성 비투스 대성당의 모습이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전체 길이 124m, 너비 60m, 높이 33m

정문 바로 위를 장식한 지름 10.5m의 ‘장미의 창’

약 3만 개의 조각으로 천지 창조를 표현했다고 하는데

현지 가이드의 설명에 의하면 저 대형 창을 박람회에 출품했다가 다시 가져온 것이라고 합니다

성당 안쪽은 시대에 따라 다양한 기법의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되었고 성당 지하에는 역대 체코 왕들의 석관묘가 안치되어 있습니다

체코를 대표하는 예술가 알폰스 무하의 스테인드글라스 작품은 모자이크가 아닌

직접 유리에 채색한 뒤 불에 구운 형식으로 상당히 까다로운 작업이라고 합니다

이 오벨리스크는 뭔가 만든지 얼마 안된 느낌입니다 ㅋ

아치 사이로 보이는 아름다운 건물들

프라하 성 정문

정문 위에 조각상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조각상으로 과거 합스부르크 왕가의 통치아래 있을 때에 만들어진 조각이라고 합니다

성 밖 바로 앞에 있던 스타벅스

경치가 좋아서 앉아있고 싶었지만 패키지라 시간이 부족함 ㅠㅠ

지하로 내려가면 더 많은 자리가 있다고 하네요

프라하 성벽에서 시내를 바라보는 사람들

프라하 시가지에는 11~18세기에 건축된 다양한 양식의 건축물이 남아 있습니다

유럽의 빨간 지붕을 친구가 좋아해서 현지 사진을 많이 보내달라고 해서 열심히 찍었습니다^^

슈바르첸 베르크 궁

르네상스 시대의 건축된 것으로 벽돌의 무늬가 모두 수작업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대략 4조 원의 가치가 있다고 하네요 ㅎㄷㄷ

다른 건물들과는 분위기가 좀 다른데 현재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광장에 있던 올드 카

홍보를 위해 그냥 놔둔 건지 아님 운전사가 잠시 자리를 비운 건지 모르겠지만

다음날 패키지여행의 옵션 중 하나였어요~

옵션 5개 중 다하고 이것 하나만 선택을 안했는데 그 이유는 제가 쿠바에서 이미 올드카를 타봐서 ㅋㅋ

아름다운 가로등

시내로 내려가는 계단입니다

다 내려와서 다시 한 컷~

길거리 예쁜 카페와 식당

홍수가 있었던 해의 침수 기록을 표시한 벽으로 2002년에 최고로 많이 잠겼었네요

그래도 없어지지 않고 그대로 다시 정비해서 깨끗이 유지되는 것이 더 대단

체코는 크리스탈 공예가 유명하죠~

베토벤이 1796년과 1798년에 지냈던 골든 유니콘 호텔

지금은 베토벤 궁전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피아노 협주곡과 만들린 협주곡을 작곡했다고 합니다

이 건물은 체코의 유명한 작가 프란츠 카프카의 집이라고 합니다

유럽의 철문은 제가 좋아하는 문양이 많아요~

존 레넌 벽 (John Lennon Wall)

이 벽은 원래 1960년대 이후 사랑에 관한 시 및 정권에 저항하는 짧은 메시지들이 적히는 장소였다. 1980년  존 레넌이 피살 되자 익명의 화가가 이 벽에 레논의 초상화와 그의 노래 가사 일부를 그렸으며 이후 이 벽은 존 레논, 평화, 서구 문화, 정치 투쟁 등과 관련된 주제의 그림들로 장식되기 시작했다.-위키백과-

자세히 살펴보면 한국어도 보입니다~

까를교로 올라가는 계단마저 멋스럽습니다

까를교는 체코에서 가장 오래되고 아름다운 다리로 16개 아치가 떠받치고 있는 유럽 중세 건축의 걸작으로 꼽힙니다.

1357년 신성로마제국의 황제이자 프라하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카를 4세가 블타바 강에 놓은 다리로 너비 10m, 길이 520m입니다

볼타바 강을 가로지르는 카를교는 원래 마차가 다니며 양쪽의 교역 역할을 하는 용도로 쓰였지만 대대적인 공사를 거친 후 지금은 보행자 전용 다리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저녁으로 김치찌개를 먹고 해가 늦게 지는 유럽의 특성상 숙소에 짐만 내려놓고 다시 야경을 보러 나가야 하는데 15시간의 비행 중 한 시간도 잠을 못 잔 우리 자매는 숙소에 들어오자마자 뻗어서 야경은 포기하고 그냥 잠자리에 듭니다 ㅠㅠ

(사실 언니랑 저는 예전에 각자 프라하 야경을 봐서 반드시 가야겠다는 의지가 부족했음 ㅋㅋ)

가이드님이 보내주신 프라하 야경^^


다음편에 계속~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빛
    '22.8.25 3:31 PM

    애정 듬뿍 사진들이라
    다 맘에 와닿게 멋지네요.
    조만간 꼭 갈 수 있기를...
    다음 여행지는 헝가리, 체코, 오스트리아! :)

  • 시간여행
    '22.8.25 4:45 PM

    감사합니다~조만간 꼭 여행가실 수 있길 응원합니다^^

  • 2. 꽈기
    '22.8.25 3:51 PM

    와 멋진 사진들로 눈호강 하고 갑니다~^^
    2년 후 아이 수능이 끝나면 첫 유럽여행 할 때 참고해야겠어요~
    어디로 가야하나 고민 많았는데...2편도 기다립니다~

  • 시간여행
    '22.8.25 4:46 PM

    저도 둘째 수능 끝나자마자 여행떠났어요~ㅋㅋ
    2년만 참으시면 아름다운 자유의 시간이 기다릴겁니다~화이팅!!

  • 3. 챌시
    '22.8.25 4:08 PM

    시원한 콩국수로 목을 축이고,,결국 프라하 여행까지 시켜주시네요. 멋져요~~

    집콕 생활이 어언,,18년차 입니다. 2004년, 큰아이 세살되었을때, 이혼도 각오하고,,우여곡절 끝에
    직장동료들과 떠난 유럽 9개국 여행 이후는요, 사실,,난 이제 아무데도 안가..한국말 쓰고,
    좋은 호텔에나 가서 조식부페나 가고, 그게 최고야, 집이 세상제일 편해..뭐 이렇게 최면을 걸고 살았는데,,
    딸아이 영국 다녀왔을때도 전혀 부럽지안다고,,자부했는데,
    여행님 !! 지금,,사실 살짝 설레요 어쩔뀨!!

  • 시간여행
    '22.8.25 4:48 PM

    아하 첼시님은 집을 더 사랑하시는군요~~
    18년이면 이제 슬슬 집밖으로 나가셔도 될것같아요^^
    제가 또 여행 지르게 하는거 전문입니다 ~~밀어드릴게요~팍팍!!

  • 4. juju
    '22.8.25 5:15 PM

    십년 전 쯤 극성수기에 동유럽 패키지 여행 떠났다가 이틀 후 시어른이 갑자기 응급실 가시는 상황이 발생하여 급 귀국했었던 아픈 기억이 있네요. 할슈타트와 빈만 보고 급성수기라 귀국 항공권까지 다시 구입해야 했어요. 시어른께서는 저희가 인천공항에 내리자마자 호전되셔서 다음날 바로 퇴원하셨어요^^. 언젠가 다시 갈 수 있겠지요. 사진과 글 감사합니다.

  • 시간여행
    '22.8.25 7:32 PM

    주주님 이틀만에 귀국이라니 진짜 당황하셨겠네요ㅠ
    아쉽지만 다시 한번 기회를 만들어서 더 길게 다녀오세요~
    저도 이번에 할슈타트 처음이라 완전 기대하고 갔는데 열흘중 딱하루 비온날 할슈타트 갔어요ㅠㅠ

  • 5. 길쭉마녀
    '22.8.25 8:11 PM

    저번주에 갔다 왔었는데요.. 출장중 즉흥적으로 들른 곳이라 사전정보 없이 갔어요. 덕분에 제가 몰랐던 거 많이 알아 갑니다. 지금 제가 찍은 사진보고 복기하고 있어요~

  • 시간여행
    '22.8.26 11:54 AM

    어머나 저랑 같은시기에 체코에 계셨나봐요~ 출장이어도 해외에 자주 나가보는게 소원인 사람입니다 ㅋㅋ
    여행은 모르는 곳보다 다녀온 곳을 공유하게 되면 더 반가운것 같아요^^

  • 6. holala
    '22.8.25 9:59 PM

    터키 찍고 2007년 신혼 여행으로 다녀 왔는데 ..
    체코는 사회주의국가여서 뭔가 화려한 서유럽이랑은 또 틀리죠..프라하 성 밑 작은 가게들 그 시대는 사람들이 참 작았다. 기억에 남네요 ㅎ 사진보니 방갑네요 ㅎ

  • 시간여행
    '22.8.26 12:00 PM

    2007년이면 이제 한번 더 나가실때가 되었네요~
    저도 너무 오랜만에 갔더니 변화된것도 많고 그대로인것도 많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내는것도 좋았어요^^

  • 7. 들국화
    '22.8.26 4:47 AM

    시간여행님~~
    키톡에 시간여행님 글 올라온걸 보고 너무 반가워서 얼른 클릭해 보았어요.
    반갑습니다.
    저도 1992년에 프라하를 갔었지요.
    카를교 근처에서 먹었던 싸고 맛있었던 감자 요리가 생각나네요.
    너무 좋았서서 체코하면 항상 다시 가고 싶다는 셍각을 했답니다.
    시간여행님 글과 사진 보면서 30년전의 기억을 떠올릴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저는 이번 6월에 리스본을 갔다 왔답니다.
    두번째 포루투갈 여행이었는데 3년을 가지 못하다가 여행하니 너무 좋았어요.
    대신에 미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가 항공사 잘못으로 하루 더 있어야 했고 돌아오니 또 짐이 오지 않아서 며칠을 기다리고 했지만 여행후라 다 용서가 되더군요 ㅋㅋ
    다시 시간여행님 여행기를 보게되어 너무 기쁘구요.
    앞으로도 멋진 사진과 글 기대하겠습니다~~

  • 시간여행
    '22.8.26 12:06 PM

    들국화님~이렇게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992년이면 정말 까마득한 과거네요 ㅋㅋ
    올해 6월에 리스본 다녀오셨으면 저보다 먼저 나가셔서 넘 좋으셨겠어요~
    포르투갈도 참 좋앗는데 어느곳이든지 두번째에는 각별한 느낌이 드는것 같아요~
    내가 이곳을 다시 왔다는 감사함과 과거의 추억까지 겹쳐서 묘한 즐거움을 주는것 같아요~
    그래서 여러가지 사건도 그냥 가볍게 넘어갈수 있는 긍정의 호르몬이 생성되나봐요 ㅋ

  • 8. 걸작품
    '22.8.26 6:51 AM

    보여주시려고 공들인 흔적이 보여 감사합니다.
    눈호강 마음호강합니다.
    시간여행님의 수고로 앉아서 행복합니다.
    강가에 앉아있고 성벽에 서 있는 느낌입니다.
    고맙습니다.
    2탄 기대합니다

  • 시간여행
    '22.8.26 12:08 PM

    저도 걸작품님께 감사드려요~
    눈호강 마음호강 이렇게 멋진 단어들로 분위기를 올려주시니 다음편도 열심히 작성해볼게요^^

  • 9. imissu
    '22.8.26 1:44 PM - 삭제된댓글

    제 전직장을 보니 가슴이 설레네요. 저희 회사 만족해주셔서 감사해요. 프라하 보니 너무 기분이 이상해요. 까를교에 할일없이 걸어도 넘 좋았는데 말이죠. 다음 이야기도 고대하고 있겠습니다.

  • 10. 제닝
    '22.8.26 3:27 PM

    전 코시국 직전인 19년 6월초에 다녀왔었어요.

    맘이 동하여 직장 일정 확인하고 진짜 갑작스럽게 패키지 예약하고
    아부지 팔순 핑계로 부모님 모시고...

    지금 생각하면 어찌나 잘 다녀온 건지 가끔 셀프 쓰담 하고 있습니다.

  • 시간여행
    '22.8.27 1:35 AM

    오오 부모님 모시고 정말 잘 다녀오셨네요~~
    저도 사실 코로나 직전에 부모님 모시고 동남아라도 갈려고 여권까지 새로 만들어 드렸는데 결국 못가게되어서
    이제는 연세도 많으시고 잘 못걸으셔서 어려우실것 같아요 ㅠㅠ
    제닝님 탁월한 결졍에 저역시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 11. 프렌치그레이
    '22.8.26 10:17 PM

    와.. 시간여행님 여행포스트를 드디어 또 보게 되네요! 넘 반가워요! 전 아주 아주 오랜만에 한국에 와있는데, 한국은 완전 천국이네요 없는게 없고요..ㅎ 덕분에 좋은 여행정보도 얻어갑니다. 다음 편도 기대하고 있을께요.

  • 시간여행
    '22.8.27 1:38 AM

    어머나 프렌치그레이님 지금 한국이세요?
    저는 영국이 그리운데 여기가 천국이라고 하시니 아무래도 고국이라 그렇겠죠? ㅋㅋ
    여행정보는 인터넷에 많이 나와있는데 좋아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출국전에 벙개라도 해야할까요? ㅋㅋ

  • 12. 솔이엄마
    '22.8.27 1:29 PM

    시간여행님 사진과 소식 기다렸어요~^^
    여행사진을 보니 묘한 기분이 들고 조금 울컥하네요.
    코로나가 얼마나 우리의 삶을 제한했는지 느껴지고요.
    앞으로 다양한 곳의 모습들 많이 기대할께요~^^

  • 시간여행
    '22.8.27 4:45 PM

    솔이엄마 고마워요~언젠가 자유로이 여행다닐 솔이엄마의 모습도 상상하며
    여행이 주는 에너지로 같이 힘내보아요^^

  • 13. 구름따라간다
    '22.8.27 10:25 PM

    우와 몇 년 전 동유럽 여행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시간여행님과 같은 항공사에 패키지 여행이라 동선이 비슷하네요^^
    당시 카를교엔 어찌나 한국 관광객이 많던지 이태원에 온 것 같다고 아이랑 얘기했었는데 ㅎㅎㅎ
    그 때로 돌아간 것 처럼 반가워요.
    2편도 기대하고 있을테니 시간되는대로 올려주세요~

  • 시간여행
    '22.8.28 11:26 PM

    어머 저랑 같은 동선이셧다니 반갑네요~
    코로나 이전에는 카를교에 한국인이 넘쳐났었죠 ㅋㅋ
    여행은 다녀온 곳을 다시 보면 더 반갑고 추억이 새록한것 같아요^^

  • 14. 소년공원
    '22.8.28 3:07 AM

    오, 카를교 반가워요!
    (이렇게 쓰면 저도 체코 여행 한 번 가본 사람인 줄 알겠죠? ㅎㅎㅎ)
    제가 트레드밀 운동할 때 조깅 비디오 틀어놓고 하는데 도시별로 찍어서 올려둔 것이 많아요.
    그 중에 체코 비디오를 보면서 뛰었는데, 그 때 봤던 그 강을 건너던 그 다리가 바로 카를교 였군요!

    이제 슬슬 다시 여행을 다닐 수 있는 시기가 되었나봐요.
    시간여행님 다음 글도 고대하겠습니다!

  • 시간여행
    '22.8.28 11:28 PM

    소년공원님 그동안 활발하게 글을 올려주셨는데 제가 너무 늦게 왔네요^^
    운동비디오에도 체코가 나온다니 멋지네요~

    저는 소년공원님의 크루즈 여행이 기억나요~ 언젠가 저도 크루즈에 도전할겁니다~
    다음글도 열심히 작성해볼게요~감사합니다^^

  • 15. 캠벨
    '22.8.29 6:32 AM

    멋진 사진들과 자세한 설명으로 제가 여행하고 있는 느낌이에요.

  • 시간여행
    '22.8.29 8:32 PM

    감사합니다~작성하는데 오래 걸렸는데 같이 동행해주시니 기쁘네요^^

  • 16. 가짜주부
    '22.8.29 11:13 AM

    넘 멋져요. 저는 96년에 겨울에 갔는데 그때하고는 또 다르네요가고 싶네요

  • 시간여행
    '22.8.29 8:33 PM

    맞아요~계절에 따라 느낌도 다른것 같아요~또 가셔야죠^^

  • 17. 랄랄라
    '22.8.29 2:09 PM

    내년 봄엔 꼭 가고싶은 프라하입니다. 너무 멋져요!

  • 시간여행
    '22.8.29 8:34 PM

    감사합니다~내년 봄에 꼭~~ 가실 수 있길 응원합니다^^

  • 18. 18층여자
    '22.9.1 8:46 AM

    20년 1월말에 스페인 갔다가 해외여행 문 제가 닫고 들어왔어요.
    그때 출국 분위기와 입국 분위기가 정말 달랐죠.

    여행지 고를 때 체코도 후보에 있었는데 정말 좋네요.
    많이 덥지는 않으셨는가요?
    사진은 정말... 날씨가 다했네요.

  • 시간여행
    '22.9.1 8:27 PM

    오오 잊지못항 스페인 여행이셨겠네요~
    날씨는 열흘중 하루정도 더웠고 28도의 적당한 더위여서 다니기 좋았어요~
    옷도 가볍고 해도 길고 오랜만의 여행이라 그냥 다 좋았죠^^

  • 19. 유브갓메일
    '22.9.2 11:41 AM

    전 아직 해외여행을 해보지않은 할머니지만 그리 가보고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우습지만 제부모님은 많이 다니셨구요,아무튼 시간여행님 글을 보면서 꼭 책으로 만나길 바랍니다.
    제일 먼저 사보겠습니다.애들도 보여주게요.항상 좋아서 간직하고 싶거든요.

  • 시간여행
    '22.9.3 12:28 AM

    감사합니다~ 제 여행기에 관심주시고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으시다니 영광이네요~
    사실 이미 6년전에 출판이 되었어요~유럽은 아니고 남미여행기입니다^^
    혹시 관심있으시면 온라인 서점에서 판매됩니다^^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

  • 20. 비비츄
    '22.9.5 1:41 PM

    와 10년 전에 갔었나 가물가물 ㅎㅎㅎ
    그래도 눈에 익는 곳이 나오니 반갑네요~

    이제 자유여행은 못갈거 같고(귀찮아요 ㅎㅎ)
    저도 패키지 여행으로 알아봐야 할 까봐요~

  • 시간여행
    '22.9.7 2:57 PM

    그쵸~10년이든 20년이든 다녀온 곳은 사진을 보면 다 추억이 떠오르더라구요^^
    나이가 들수록 자유여행이 귀찮아지는건 사실이지만 패키지가 더 빡세서 ㅋㅋㅋ

  • 21. 날개
    '22.9.6 1:36 AM

    와~~ 드뎌 떠나셨군요!
    시간여행님 글에서도 들뜸과 설렘이 느껴지네요^^
    다음엔 어디를 가셨을까요? 다음편 얼릉 올려주셔요.

  • 날개
    '22.9.6 1:40 AM

    아이고 머쓱해라...여기 댓글달고 위로 올라가니 2편 올리셨네요.얼렁 보러 갈게요^^

  • 시간여행
    '22.9.7 2:58 PM

    날개님 잘 지내시죠~3년만에 갔더니 정말 넘 좋아서 좋은 에너지 듬뿍 받고 왔네요^^
    3편도 올렸어요 ㅋㅋ

  • 22. 릴리사랑
    '22.10.15 12:18 PM

    19년 12월 다녀왔어요
    동유럽 최대 성탄트리 점등식이 구시가지에서 있었고,,,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이쁜이들도 사고1
    너무나 달콤한 여행였어요
    한국 들어오고 이듬해 바로 우한폐렴이란 이름으로 시작해
    코로나가 온나라를 덮어버렸네요
    지금봐도 꿈같아요
    가고싶어요 프라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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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17 도시락과 빵 등등 (사진 순서 막 뒤엉킴 ㅠㅠ) 10 고독은 나의 힘 2023.12.23 5,83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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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14 추운날은 집에서 집콕 34 메이그린 2023.12.16 10,69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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