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서울식 김치 - 방신영 레시피 (장김치) 04-05

| 조회수 : 1,015 | 추천수 : 2
작성일 : 2021-06-23 22:53:05

방신영 레시피 - 26. 보통때 김치담그는 법

 

04. 장김치 (1) ( 사철 )

 

재료

 

 

 

 

 

호배추 큰통한개

미나리 썰어서 반보시기

생강 조금

석이 세조각

한개

실백 두큰사시

무우 반개

두뿌리

고추 다섯개

대추 네개

간장 한홉반

설탕 두큰사시

 

마늘 두쪽

표고 큰두조각

다섯개

소금 두큰사시

세홉반

 

05. 장김치 (2) ( 사철 )

 

재료

 

배추 큰통여섯개

세뿌리

미나리 썰어서 반보시기

마늘 세쪽

두개

설탕 맛보아서

무우 두개

표고 여섯조각

썰어서 반보시기

고추 네개

소금 한홉

 

 

석이 네조각

열개

생강 조금

간장 세홉

 

 

01. 배추는 정하게 씻어서것대와 잎을 제치고 닷분 기리로 썰어서 간장을 부어 잘 절기까지 놓아두고 ( 먼저 소금으로 초벌 절여서 건저 가지고 간장을 부어 놓을것 )

02. 무우는 잘 씻어서 닷분기리 너푼넓이로 얇게 썰어서 간장을 부어 절기가지 놓아 두고 ,

03. 고추는 곱게 채쳐 놓고 ,

04. 파 마늘 생강을 곱게 채치고 ,

05. 배와 밤을 납작납작 하게 썰어 설탕을 뿌려 놓고 ,

06. 갓과 미나리도 정하게 씻어서 닷분 길이로 썰어 놓고 ,

07. 표고와 석이 ( 석이 씻는 법을 참고 할것 ) 는 잘 씻어서 골패쪽과 같이 썰어놓고 ,

08. 무우와 배추를 건저서 그릇에 담고 여러가지 약념을 다 함께 넣고 섞은후에 항아리에 담고 ,

09. 무우 져렀든 간장물에 냉수를 김치국 될만큼 더 붓고 간장순으로 간을 맞추어 김치에 부어가지고 ,

10. 맨위에는 악념들을 뿌려서 잘 덮어 두었다가 익은후에 상에 놓을 때에 설탕을 적당히 타서 김치보시기에 담고 실백을 뿌려서 놓으라 .

 

[ 비고 ]

01. 가을철에는 사소일쯤 있으면 먹게 된다 .

02. 설탕는 너무 달게 타지말고 은근히 단맛이 있도록 넣을것이다 .

03. 간장은 빛이 검고 짜지 않은 맛좋은것으로 해야 김치 맛이 좋고 빗도 고흐니라 .

04. 통김치로도 할수 있나니 큰통배추를 먼저 소금물에 담가서 대강 절여서 씻어 놓고 ,

05. 속은 통김치 만드는 법대로 배추잎 틈에 소금을 약깐 뿌리고 속을 골고루 넣어서 항아리에 담고

06. 잎사귀르 잘 덮고 무거운 돌로 눌른후에 김치국을 간장으로 간맞추어 부어서 익히라 .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솔
    '21.6.24 12:29 AM

    글을 읽는데...음성이 들리는듯...
    말씀에 위엄이 뚝뚝!

  • 캔커피하우스
    '21.6.24 1:54 AM - 삭제된댓글

    그죠 이 분 대한제국 시대에 한성부에서 태어나 일본 유학을 다녀오고 이화여전 가사과 창설멤버로 이태영 박사를 가르쳤다는... 숙명여전은 궁중요리(황혜성), 이화여전은 반가요리(방신영) 전문이었다나봐요.

  • 캔커피하우스
    '21.6.24 1:56 AM

    그죠^^ 이분 대한제국 시대에 한성부에서 태어나 일본 유학을 다녀오고 이화여전 가사과 창설멤버로 이태영 박사를 가르쳤다는... 옛날에 숙명여전은 궁중요리(황혜성), 이화여전은 반가요리(방신영)에 특화되어 있었다나봐요.

  • 2. 캔커피하우스
    '21.6.24 1:55 AM - 삭제된댓글

    그죠^^ 이분 대한제국 시대에 한성부에서 태어나 일본 유학을 다녀오고 이화여전 가사과 창설멤버로 이태영 박사를 가르쳤다는... 옛날에 숙명여전은 궁중요리(황혜성), 이화여전은 반가요리(방신영)에 특화되어 있었다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868 지난 여름 도시락 14 서윤 2023.09.23 8,861 5
40867 맥주 좋아하세요? 41 메이그린 2023.09.20 9,943 8
40866 혼자먹는 밥 25 메이그린 2023.09.19 10,485 8
40865 집밥 6 경민맘 2023.09.19 8,540 5
40864 1분기 도시락 23 해리 2023.09.18 9,964 4
40863 소문듣고 왔습니다 11 초보파이 2023.09.16 7,449 6
40862 야매 가정식 백반 10 Alison 2023.09.16 10,513 2
40861 먹고 살기 6 경민맘 2023.09.15 6,842 3
40860 감자전, 오므라이스,그리고 아기고양이 입양 보냈어요 9 챌시 2023.09.15 5,931 3
40859 친정엄마생신&9월모의고사&음식나누기 56 솔이엄마 2023.09.11 11,951 7
40858 163차 봉사후기) 2023년 8월 닭볶음탕 2가지와 김치전 5 행복나눔미소 2023.09.10 4,923 3
40857 배달음식비 아껴봐요 ; 닭봉. 날개 간장조림 6 늦바람 2023.09.09 7,712 5
40856 친구 생일 선물 꽃물김치~월남쌈 9 해피바이러스 2023.09.09 5,345 4
40855 쉽게 만드는 감자스프 한그릇 (날아간 레시피 추가했어요) 24 챌시 2023.09.02 11,458 4
40854 캐나다 최동단 뉴펀들랜드주 캠핑카 여행기 1 24 Alison 2023.08.31 8,991 5
40853 밥 좀 볶을 줄 아는 아저씨입니다. 19 Mattari 2023.08.30 12,415 5
40852 시드니 스타일_월남쌈 14 솔바람 2023.08.25 11,406 3
40851 크랩애플(crab apple) 프로젝트 1 16 디카페 2023.08.25 6,740 3
40850 고독한 빵 만들기-내용추가 28 고독은 나의 힘 2023.08.25 9,737 4
40849 병원식 30 아큐 2023.08.24 8,552 7
40848 삼세번 12 juju 2023.08.22 7,253 2
40847 처음 만든 분짜 6 하늘호수 2023.08.20 8,386 2
40846 영원한 기본반찬들 22 냉이꽃 2023.08.17 15,302 3
40845 로컬장보고 빵도 굽고 그러는 밥상 19 조아요 2023.08.16 10,903 4
40844 청각요리 4 코스모스 2023.08.16 5,255 4
40843 대학생이 먹고 사는 이야기 5 - 1학년의 마무리 16 정진서랑 2023.08.15 8,819 5
40842 무더위속 하루일상 4 andyqueen 2023.08.14 6,052 3
40841 우리집 평범한 밥상 20 조아요 2023.08.13 11,605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