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라타라타 부라타가 뭐길래~~

| 조회수 : 13,616 | 추천수 : 6
작성일 : 2020-12-04 00:49:23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죠~


제목이 좀 웃기죠? ㅋ

예전에 개그맨 송준근 씨가 말한거 따라 해 봤어요~


혹시 치즈 좋아하세요?

저는 평소에는 생모짜랠라 치즈하고 까망베르 정도만 좋아했는데

이번에 이마트에서 치즈를 50프로 할인행사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부라타 치즈가 좋다고 하길래

갔는데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품절이 빨라서 

결국 4번 도전 끝에 부라타 치즈를 구매하는데 성공했답니다


근데 말이죠~원래는 11월 30일에 끝나는 거라 마지막 날 잘 샀다고 뿌듯했는데


흐미~~바로 다음날부터 다시 세일을 시작하는겁니다!!!

아까비~~괜히 서둘렀네 ㅠㅠ

 


그래서 키톡이니까 치즈 좋아하시는 분 많으실 것 같아서 아직 기회가 남았으니 치즈 행사에 동참하시라고 

정보도 드릴 겸 장황하게 썼네요 ㅋㅋ


이마트 앱으로 들어가셔서 와인클럽 클릭하시고 쿠폰 다운받으시고 계산할때 보여주시면 됩니다




(저 이마트 직원아닙니다 ㅋㅋ가족중 아무도 관련자 없어요~)


아이디 하나당 한 번만 계산할 수 있어서 저는 남편 아이디로 다시 가서 샀어요



종류별로 추천받아서 또는 우리 식구가 좋아하는 걸로 이렇게 두 개씩 사 왔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아무리 자기가 좋아하는거라도 다른 사람을 위해서 적당히 삽시다!!^^


제 지인이 간 곳은 직원이 상자 뜯자마자 어떤 사람이 박스채 혼자 다 사가서 황당했다고 하더군요 ㅋㅋ






BURRATA


이번에 처음 알게 된 부라타 치즈를 검색해서 보니 다양한 방법으로 드시던데 제일 많은게 샐러드라

저도 간단하게 샐러드로 먹었습니다


키톡에 워낙 솜씨 좋은분들의 화려한 요리에 비하면 초라하지만 ㅠ


제가 평소 좋아하는 모짜렐라보다 좀 더 부드럽고 담백해서 좋았어요~







제가 좋아하는 로메인 상추하고 블루베리 토마토 ~심플하죠 ㅋㅋ






야채에 올리브유 두르고 (혹은 트러플 오일) 메이플 시럽 뿌려서 치즈 쭉쭉 벌려서 먹으면 맛나다고 해서 그렇게 먹었어요~


앞으로는 생모짜렐라보다 이걸 더 먹을것 같네요~ 할인할때만 ㅋㅋ 




그리고






저를 기다리시는 분들은 항상 부록을 좋아하시니까


이번에는 국내 여행중에 창문으로 본 풍경 몇장 올려드릴게요~




양수리에 있는 빵공장입니다

 

거기서 빵을 사서 근처 지인집에서 먹었는데 세팅이 넘 예쁘죵









커피도 손수 내려주셔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여기는 충북 단양입니다





마늘 약선 정식 







춘천 김유정역






근처 등선 폭포에서 먹은 송어회





제주 시내에 있는 카페 <미스틱3도>






제주 음료와 당근케익




저 코로나때문에 랜선 여행카페 만들었어요~


집에서 답답하신 분들은 저랑 같이 놀아요~


일상 이야기 수다도 환영합니다


카페 주소는 자기소개에 있어요^^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년공원
    '20.12.4 12:56 AM

    일뜽~~~~ ㅎㅎㅎ

    송어회 한 상 차림이 먹음직스럽습니다.
    치즈 듬뿍 샐러드도 맛있어 보이네요.
    정겨운 창문 사진 감사합니다!

  • 시간여행
    '20.12.4 1:01 AM

    어머나~~일등 감사합니다 !!!
    이제 막 자려고 하다가 벌써 댓글이 달려서 바로 들어왔어요~
    소년공원님 미국에 없는 송어회가 드시고 싶군요 ㅠㅠ
    치즈는 거기가 훨씬 많으니 많이 드세요~^^

  • 2. ilovemath
    '20.12.4 2:10 AM

    사진 보고있노라니 눈물날만큼 한국이 그립습니다
    한국에 계신분들은 아름다운 여러 지방들의 풍경 & 다채로운 음식들이 얼마나 무궁무진한지 미처 못느끼고 사실것 같아요
    오래전 강원도 운두령의 차가운 계곡에서 양식된 송어회와 야채가득한 보울에 들깨가루 듬뿍넣어 비벼먹었던 회덮밥은 잊을수가 없어요
    저도 생모짜렐라 치즈 넘 좋아하는데 저 부라타치즈도 입맛에 잘 맞을듯하네요

  • 시간여행
    '20.12.4 7:49 PM

    ilovemath님~~울지마세요~토닥토닥~지금 코로나로 샹황이 더 어려우니 많이 그리우실겁니다^^
    반대로 저처럼 역마살있는 사람은 어딜 나가지 못하니 무척 힘이 듭니다~ㅋ
    빨리 백신이 나와서 여행병을 고쳐야합니다~추억의 송어회 또 먹을 기회가 있을겁니다~~
    라타라타 부라타 많이 드세요~ㅋ

  • 3. 천안댁
    '20.12.4 10:16 AM - 삭제된댓글

    부리타치즈를 미스터피자집에 있어서 먹어 보았는데, 너무 부드럽고 너무 맛있었어요.
    거기에 담백함까지~~~
    잊고 있었는데, 이마트 가봐야겠네요^^

    창문사진들 오래간만이네요.
    자 보았습니다~~~~

  • 4. 플레인
    '20.12.4 11:10 AM

    춘천에 송어회 맛집이 있군요
    아들이 학교에서 갔던 송어잡이 후에 먹었던 송어회가 그렇게 맛있었다고 얘기하는데 서울엔 음식점을 못 찾겠더라구요
    춘천 송어횟집 어딘지 궁금하네요^^

  • 시간여행
    '20.12.4 7:53 PM

    네~저도 지인이 대려간 곳이라 처음 알았어요~ 저는 사실 고진교라 잘 몰랐어요 ㅋㅋ

    전화
    033-262-2519
    주소
    지번강원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118-8 등선폭포내 등선집

  • 5. 테디베어
    '20.12.4 12:24 PM

    오~~ 치즈 넘 맛있게 보여요^^
    창문을 통해본 풍경 사진들 역쉬 국내여행시에도 너무 멋지게 찍으십니다.^^
    송어회의 맛있는 자태가 부럽습니다.
    어여어여 코로나가 진정되어 막 쏘다니고 싶어요^^
    좋은 사진들 감사합니다.^^

  • 시간여행
    '20.12.4 7:56 PM

    테디베어님도 송어회 좋아하시는군요~ 윗댓글에 주소와 전번 올렸어요
    창문을 통해 본 사진들을 좋아해주셔서 그저 감사할뿐입니다~
    테디베어님의 새로운 빵 사진도 기다리고 있어요 ㅋㅋ

  • 6. 수니모
    '20.12.4 12:40 PM

    단양, 나의 살던 고향 근처라 반갑네요.
    창문 너머로 보는 겨울풍광 바깥은 스산하여도 안은 아주 따스할 듯 느껴져요.
    치즈 안가리고 좋아하는데 쿠폰 다운받아 계산시 내미는게 왜이리 귀찮은지..
    에구 나가기도 귀찮구.. 아마 포기할 듯 ㅎㅎ

  • 시간여행
    '20.12.4 7:58 PM

    수니모님 고향이 단양근처군요~ 이번에 단양에 좋은곳 많이 다녀왔어요^^
    새로생긴 만천하 스카이 워크랑 잔교도 산책하기 참 좋은곳이더군요~
    쿠폰 다운받는데 1분도 안결러요~ 치즈 좋아하심 꼭 가보세요^^

  • 7. Juliana7
    '20.12.4 2:52 PM

    아 저 치즈 매니아인데
    미국가면 치즈로 연명하다 옵니다.
    그릭 요구르트에 치즈 퐁당
    블루베리
    이걸로만 먹고 살다가도 옵니다.

  • 시간여행
    '20.12.4 7:59 PM

    어머나 치즈매니아 시라면 이번에 반드시 가셔야합니다!!!
    사실 지난번에는 할인 가능한 치즈가 더 많았는데 이번에는 좀 줄어들긴 했어요
    하지만 50프로가 상당히 매력적이더라구요~

  • 8. 천안댁
    '20.12.4 4:30 PM

    부리타치즈를 미스터피자집에 있어서 먹어 보았는데, 너무 부드럽고 너무 맛있었어요.
    거기에 담백함까지~~~
    잊고 있었는데, 이마트 가봐야겠네요^^

    창문사진들 오래간만이네요.
    잘 보았습니다~~~~

  • 시간여행
    '20.12.4 8:14 PM

    천안댁님 부라타 치즈 먹어보셨군요~~저도 생모짜렐라 보다 안짜고 담백해서 더 좋았어요
    이번에 꼭 가셔서 구입하세요~
    창문사진도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9. 예쁜솔
    '20.12.4 6:11 PM

    저도 치즈사러 가야겠어요.
    샐러드 색감이 넘 이뻐요.
    샐러드볼도 접시받침도
    총천연색으로 색깔을 맞추셨네요.
    저녁밥 준비하다가 글을 읽었는데
    더더 배고파지네요.
    우리집 저녁은 요즘 흔하게 돌아다니는
    배추 된장국입니다^^

  • 시간여행
    '20.12.4 8:16 PM

    예쁜솔님 ~일부러 사진찍으려고 예쁜접시에 담았어요~
    역시 음식은 그릇이 반이네요 ㅋㅋ
    저도 요즘 제일 자주 해먹는 국이 배추된장국이예요
    요즘 배추가 맛있기도하고 제일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국이죠^^

  • 10. 시간여행
    '20.12.6 10:38 AM

    사진이 한장이 안보여서 수정하러 들어왔는데 다시 두번이나 새로 올렸는데도 사진이 안보이네요ㅠ
    갑자기 문제가 생긴건지 ....

  • 11. 시간여행
    '20.12.6 10:47 AM

    이번에는 전체 사진이 다 안보이네요 ㅠ 관리자님이 좀 봐주세요

  • 12. 수늬
    '20.12.6 2:44 PM

    앗 그러게요..
    시간여행님 사진 눈호강사진인데...^^

  • 시간여행
    '20.12.7 1:11 PM

    앗 오늘은 복구가 되었네요~
    어제 주말이라 뭔가 서버에 이상이 있었나봐요^^

  • 13. 제닝
    '20.12.7 9:35 AM

    라타라타 부라타.. 저도 동참이요.
    전 이마트에선 못 건졌고 코스트코 냉동부라타도 맛이 괜찮다길래 사서 쟁였어요 ㅋ
    양수리 빵공장은 코로나에 견디다 못한 아이들 코에 바람 넣어주려 데리고
    하필 일요일에 드라이브갔다가 우연히 들렀던 곳이네요.

  • 시간여행
    '20.12.7 1:13 PM

    제닝님도 부라타에 동참하셨군요~~ㅋ
    일요일에 사람 진짜 많죠~양평쪽은 주말에 드라이브 가기 힘든것 같아요
    저는 그날 평일이어서 한가했어요 ~빵맛은 평범했구요^^

  • 14. 고고
    '20.12.8 12:02 PM

    역시 부록에 눈이 더 갑니다.^^
    김유정역, 아 여행가고 싶습니다.
    동네 공원도 가볼까하다 추운데 뭘 그러면서 며칠
    상상으로만 마구 다닙니다.

    치즈와 와인, 저한데는 밥 다음으로 좋아하는 거여요.
    할인하면 탐욕이 마구 발동해 다 먹지도 못하면서 ㅎㅎ
    그래서 항상 할인은 패쓰합니다.^^

  • 시간여행
    '20.12.8 5:35 PM

    그쵸~ 제 포스팅은 언제나 부록이 갑이라 ㅋㅋ
    예전에 부록 받으려고 잡지을 사던 추억도 떠오르네요~
    김유정역이 원래 신남역인데 거기가 예전모습 그래도 보존이 잘 되어 있어서 가시면 추억놀이하기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773 에그누들 볶음면 6 Jessie 2023.07.13 4,434 3
40772 냉장고 파먹기 10 완차이 2023.07.13 5,305 3
40771 비가와서 이것저것 10 냉이꽃 2023.07.13 4,703 5
40770 리뷰로 만원 받은 여자 11 뽀그리2 2023.07.13 4,064 4
40769 먹는것이 남는것 7 미주 2023.07.13 2,801 3
40768 오랫만이어요^^ 8 복주아 2023.07.13 2,649 4
40767 리뉴얼 개편 기념으로~(강아지 사진도 있어요) 14 뮤즈82 2023.07.12 3,080 6
40766 고인물 키톡동참~ 4 오늘도 2023.07.12 2,866 5
40765 뽐낼 솜씨는 아니지만 5 바람소리 2023.07.12 2,355 3
40764 빠에야 사진 한 장 뿐이네요 8 피오니 2023.07.12 2,788 4
40763 (축)프랑스유학생 솜씨부터~ 6 andyqueen 2023.07.12 4,040 2
40762 두근두근.키친토크 처음 인사드려요. 12 금모래빛 2023.07.12 2,653 6
40761 저도 개편 축하^^ 7 berngirl 2023.07.12 1,923 3
40760 나에게도 이런날이 8 미주 2023.07.12 2,129 5
40759 아마도 처음이자 마지막일 듯 해요 14 띠띠 2023.07.12 3,515 5
40758 다들 어떻게 참으셨대요? feat 콩잎물김치 14 벨리 2023.07.12 4,008 5
40757 요즘 점심 혼밥 4 모모러브 2023.07.12 2,822 3
40756 이게 얼마만인가요 4 난다 2023.07.12 1,692 5
40755 개편 축하해요. 4 뽀그리2 2023.07.12 1,303 4
40754 토마토 토마토..가 빠진 색상이라니 8 그바다 2023.07.12 2,229 3
40753 여름 감자 찌기 등... 11 바삐 2023.07.12 3,026 4
40752 너무나 좋구요~ 6 미주 2023.07.12 1,732 4
40751 키톡의 부활을 염원하며~ 4 토마토쨈 2023.07.12 1,462 4
40750 개편 축하 8 ilovemath 2023.07.12 1,953 2
40749 남해여행 3 아일럽초코 2023.07.12 2,158 5
40748 장롱회원의 동참~~문어요리 사 먹은거. 6 양배추인형 2023.07.11 2,207 2
40747 저도 키톡 부흥에 동참해봅니다!! 4 엘비스 2023.07.11 1,647 3
40746 용기를 내어 동참해봅니다 4 dbdustn 2023.07.11 1,526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