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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환상의 복식조!!(김장모드)

| 조회수 : 14,260 | 추천수 : 8
작성일 : 2020-11-24 13:05:02

지난 주말에 배추가 얼까봐 뽑아 놓자라고 남편이 얘기해서 뽑는 김에 마~~ 해치웠뿌자 하고

환상의 복식조 출전합니다.!!!


올해는 남편이 정성들여 키운 배추가 너무 예쁘게 잘 자랐습니다.



태풍에 너덜너덜했던 배추가 맞기나 한지 기특합니다.




저는 배추를 다듬을께!1~~ 당신은 공부!!



 


아니 소금에 절이시오!!!!




작고 끝이 누렇게 변한 배추까지 50포기입니다.!!

잘생겼지유!!





소금 좀 많이 뿌리고 대략 6~7시간정도 절였습니다.



밭에서 늦게 심은 잔파와




아기 갓도 넣어줬습니다.





농수산물 시장 양념동에 있는  마늘 가게에서 깨끗한 청각까지  갈아주더라구요

 




찹쌀풀 끓여 식힌 물에 대파, 양파조금,  새우살도 갈아 넣어줬습니다.




갈 때 멸치채소육수 물을 넣고 같이 갈았습니다.




고축가루 넣고 지난해 멸치 버무려 온 액젓과 굵은 소금으로 간을 했습니다.




저녁에 같이 다정하게 씻었습니다.//시원한 보조주방으로 옮겨두고




돼지고기 수육 삶았습니다.




밥 먹고 합시다!!




 







에잇!! 음주 김장은 안되니 일요일 아침 일찍 담으려고 합니다.




6시에 일어나 배춧국 맛있게 끓여 먹었습니다.




07시쯤 김장 시작합니다.

벌써 남편은 저 만큼했는데 저는  배추꼭지 따고 김치통 옮기느라 이제 장갑 꼈습니다. ㅎㅎ




무도 소금에 절여 오래 먹는 통에 김치와 같이 양념 벼무려 넣어줬습니다.




12통이 완성 되었습니다.// 한통은 벌써 냉장고로 도망갔습니다.

올해는 양념이 안남고 딱 맞았습니다...

양념이 중간에 모자를 까봐 작은 양푼이 한통  더 만들었습니다.

작은 비닐들은 엄마찬스 없는 사무실 여직원들 맛보라고 주고 큰비닐 2개는 시댁에 누나 오시면 들고 가라고 전화드립니다.




비가 꼽꼽하게 내리는 일요일 태양이도 안데려오고 김치만 담고 내려갑니다.^^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천안댁
    '20.11.24 1:27 PM

    김장하셨네요^^

    반 자른 배추가 너무너무 예쁘네요.
    비도 많았고 태풍도 많았는데 배추들이 잘 되었네요.

    사부님과 함께 후딱 하셨네요.
    말씀대로 환상의 복식조입니다~~~

  • 테디베어
    '20.11.25 8:07 AM

    천안댁님 배추가 너무 예쁘 자를 때마다 감탄하며 했습니다.
    태풍과 비바람속에서도 어찌나 잘 컷는 지 새삼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후딱 막 담고 치웠습니다.
    1년내내 김치 부자입니다.

  • 2. 주니엄마
    '20.11.24 1:38 PM

    우와 배추농사 너무 잘지으셨네요
    포기도 적당하고 속도 알차고 .... 김장까지 넉넉하게 다 해놓으셨으니
    올겨울 든든하시겠어요

  • 테디베어
    '20.11.25 8:10 AM

    주니엄마님~ 올해 배추농사가 제일 잘 된 것 같아요. 해발 650미터라 8월 중순에 심어라 하셔서(매년 절임배추 사먹는 반장님) 했는데 시기가 딱 맞나봅니다.

  • 3. ilovemath
    '20.11.24 3:58 PM - 삭제된댓글

    갓담근 배추김치에 돌돌 말린 수육한점을 어느 산해진매에 비할까요
    배추얼까 뽑아놓자는 남편분 선창에 "뽑는 김에 마~~ 해치웠뿌자"라고 화답하는 테디베어님
    두 내외분 환상의 복식조 맞습니다
    엄마찬스 없는 사무실 어린후배 챙기는 모습에 저까지 마음 훈훈합니다

  • 4. 초롱
    '20.11.24 5:07 PM - 삭제된댓글

    정성들여 키운 배추 참하기도 하네요.
    양념이랑 적절하게 엄청 맛있을것 같아요.
    전 두번 실패비슷므리 완성했던 안동식혜가 눈길을 끄네요.
    잘게 자른 거보다 채썬게 식감도 맛도 더 낫다는것에 동의.....늘 비주얼탓하는 외지인들 반응이
    덜 자란 어린아같다고 생각도 합니다.^^

  • 5. 고고
    '20.11.24 6:53 PM

    배추 속이 병아리같이 예뻐요.

    평생 김치 안 담궈 본 저로서는 명왕성에 이어
    천왕성입니다 ㅎㅎ

  • 테디베어
    '20.11.25 8:12 AM

    고고님은 김치 담는거랑 안 어울리세요~
    그냥 소주에 김치와 마시는 걸로!!!ㅎㅎㅎ
    천왕성고 좋습니다!!

  • 6. ilovemath
    '20.11.24 7:00 PM

    김장김치에 돌돌말린 수육한점을 어느 산해진미에 비할까요
    시원한 배춧국도 정말 맛있겠습니다
    근데 김장하는 곳인데도 주변이 무척 깔끔하네요
    차트렁크도 마찬가지구요
    두분 모두 깔끔한 성품이신가봐요

  • 테디베어
    '20.11.25 8:14 AM

    헉~ 깔끔하고는 거리가 좀 있는 부분데 좋게 봐주시니 감사드립니다.!!
    김장엔 수육이 최고였습니다.
    오늘도 먼 이국에서도 화이팅 하시뵤ㅣ요^^

  • 7. 맑은 하늘
    '20.11.24 7:52 PM

    배추가 저렇게 노랑 부분이 많은 배추는 처음 봐요...혹시 배추 품종이 뭔지 알수 있을까요? 배추도 품종이 있는거 같더라구요^^
    배추가 아주 실하니 김장 김치 넘 맛나겠어요~ 나이가 들다보니 이젠 제철 채소와 과일의 맛을 알게 되는거 같아요. 신기하게 겨울 배추가 참 달큰하고 맛있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저런 노랑 배추 먹고 싶네요~

  • 테디베어
    '20.11.25 8:18 AM

    맑은 하늘님 맞죠~채소과일의 맛을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저희 언양장 앞 큰길에 있는 씨앗과 농사도구와 비료파는 곳에서 청방노랭이 달라고 했는데요 그것보다 병충해 강하고 더 맛있는 배추품종이라 하시며 주셨는데 이흠은 다 까먹었습니다. ㅠ 계속 좋은 품종이 나오고 있나봐요~

  • 8. 수니모
    '20.11.24 9:52 PM

    농사 잘 지으셨군요. 저희도 똑같은 노란속 배춘데 정말 꼬숩죠.
    윤기 촤르르 겉절이에 수육 그리고 배춧국까지 정말 맛있어보입니다.
    이맛에 김장을 하죠.
    손발이 척척 일사천리로 끝내시고
    든든하니 겨울 걱정거리 하나 더셨네요 수고하셨어요.
    으례 따라나서던 태양이 혹 삐치지 않았을라나요?^^

  • 테디베어
    '20.11.25 8:29 AM

    수니모님도 배추 잘 되셨네요^^
    이번,배추가 고소하고 달고 맛있더라구요.
    김장하시면 예쁜사진 올려주세요!!
    태양이 울고불고 난리였습니다. ㅎㅎ 안 데려간다고 ㅠㅠ

  • 9. 철든마마
    '20.11.24 10:18 PM

    아~ 태양이는요? 태양이 사진 원합니다~

  • 테디베어
    '20.11.25 8:31 AM

    태양이는 데려가지 않았어요 배추뽑는데 방해되고 털 날린다고 ㅎㅎ
    사진 챙겨 올려드릴께요^^ 감사합니다 ~

  • 10. 소년공원
    '20.11.25 12:31 AM

    배추를 직접 길러서 김장하시는 분도 계신데...
    제가 고작 배추 열여덟 포기 절이면서 찧고 까불었던 것이 부끄럽습니다... ㅎㅎㅎ
    오십포기에 열 두 통, 저는 열여덟 포기에 네 통, 비례가 맞군요 :-)
    수학은 지지리도 못했지만, 이런 건 꼬박꼬박 세어보게 된다는...

    맛있는 김장김치와 함께 행복한 겨울 나세요!

  • 테디베어
    '20.11.25 8:36 AM

    지구인에게 그런 말씀 아니되옵니다.
    명왕성에서 환경도 그렇고 절임배추 택배도 안되는 곳에서 직접 배추 사다가 정성껏 담으시는 소년공원님이 최고예요!!
    유머와 김치 뿐만 아니라 수학도 잘하시는군요~
    소년공원님도 김치냉장고 가득채운 김장과 추운 겨울 건강하게 보내십시요^^

  • 11. 챌시
    '20.11.25 10:51 AM

    부부가 오손도손 정갈하고 맛나게 담으셨네요.
    절인배추 사다가 하는 김장 하면서, 수육 먹음 참 맛있는데,
    직접 정성들여 키운 배추로 담은 김치랑 먹는 수육은 얼마나 맛있을지..궁금궁금,

  • 테디베어
    '20.11.25 5:47 PM

    둘이서 기분좋게 담았습니다.
    절임배추 사서 김장하고 수육 먹는 거와 같은 것 같아요~^^아니 배추뽑기부터 해서 힘들어서 더 맛있을 수도 있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 12. 각시둥글레
    '20.11.25 11:54 AM

    배추가 진짜 예쁘네요
    적당한 알배기에 노란속살~
    저런 배추 재배법이 궁금하군요
    앙증맞은 갓에 직접 기른 쪽파 넣은 김치 맛있겠네요
    일을 뚝딱, 잘 하시는 것 같은데 그 에너지는 어디서 나올까요? 환상의 복식조??^^

  • 테디베어
    '20.11.25 5:51 PM

    남편이 유튭보고 재배법을 배우던데요~ 속이 차기 시작하면 초기부터 물을 많이 주더라구요 그래야 속이 꽉찬다고 ㅎ 주말마다 아침 저녁으로 물을 듬뿍 주었습니다.
    둘이서 하니 힘든 것도 반으로 줄어들어 일이 더 빨리 재밌게 되더라구요. 힘든 건 남자들이 해야해요!

  • 13. 산하
    '20.11.25 12:07 PM

    배추에 정성을 엄청 쏟으셔나 봐요
    두분이서 50포기를 정말 대단하십니다.
    김치 좋아해서 담가야 하는데 해 볼까 하다가도 엄두가 안나써 절레절레,,,
    환상의 복식조 부럽습니다.

  • 테디베어
    '20.11.25 5:54 PM

    산하님 김장배추 맛있는 겨울에 절임배추로 뚝딱햐 보시지요~^^ 시작하면 금방 끝나더라구요~^^
    일할 때는 복식조가 딱이예요~
    감사합니다^^

  • 14. 해피코코
    '20.11.25 7:21 PM

    우와~~~ 김장을 맛나게 하셨네요.
    노란 배추도 어린 갓 쪽파도 넘 예뻐요.
    테디베어님 환상의 복식조 맞아요.ㅎㅎ 부지런하신 두분께 박수드립니다!
    그리고 다음번 태양이 사진도 넣어주세요

  • 테디베어
    '20.11.25 8:43 PM

    해피코코님 감사합니다~
    같이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격은 동기라 일할 땐 손발이 착착 맞는 복식조예요 ㅎㅎ
    담에 꼭 태양이 사진 올릴께요!!
    늘 건강하시고 화이팅입니다!!

  • 15. 레미엄마
    '20.11.26 1:12 PM

    배추가 너무 맛있어 보여요.
    젤 부러운게 환상의 복식조네요 ㅎㅎㅎ
    손도 크고, 마음도 넉넉한 테디 베어님덕분에
    직원들도 맛난 김장김치 먹겠네요.
    늘 애독하는 사람입니다~
    추천 꾹 눌러요 ㅎㅎ

  • 테디베어
    '20.11.27 8:06 AM

    레미엄만님 잘 지내시지요??
    놀고 일할 때는 손발이 착착 맞습니다.^^
    하고 싶은 일만 하는 귀챠니즘 부부라 한번 후다닥 해버려야 하는!!
    늘 애독과 추천 감사드립니다!!
    올 겨을도 건강하시고 화잍이하십시요!~~

  • 16. hoshidsh
    '20.11.26 2:42 PM

    남편분이 정말 대단하세요. 저런 배추를 키워내다니요.
    부부가 일심동체로 이렇게 부지런하시다니...
    게다가 이웃과 나누는 넉넉한 마음...
    김장 마치셔서 정말 든든하시겠어요.

    태양이는 삐졌겠죠? ^^

  • 테디베어
    '20.11.27 8:10 AM

    hoshidsh님 이번 해가 시골에서 기른 배추 중에 강장 잘되었습니다.
    남편이 적절한 시기에 심었구요 영양과 물도 충분히 주었기 때문인 것같아요!!
    사람이나 식물이나 사랑을 듬뿍 줘야 이쁘게 자라네요^^
    원하는 분만 드렸어요. 김치 안 좋아하는 분도 있어서~
    김치부자 이제 추워도 든든합니다.
    태양이는 막 울던 제 또 지나면 까불거리며 놀고 있다고 합니다.
    hoshidsh님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이번주에 격하게 놀아주어야겠습니다.

  • 17. Juliana7
    '20.11.27 11:26 AM

    아^^ 이렇게 김장하는 댁이 요즘은 부러워요.

  • 테디베어
    '20.11.27 1:07 PM

    Juliana7님 감사합니다.
    배추 뽑을 때는 언제 다하나 고민도 잠시 되었는데 김장하고 나니 든든합니다.
    아직 부모님들과 아들들이 김치와 관련된 요리를 좋아해서 열힘히 하게 되는 것 같아요^^

  • 18. 님뽀
    '20.11.27 2:43 PM

    오~~ 저도 친정가서 김장하고 왔는데
    엄마도 무 굵게 썰어 김치동에 한두개씩 넣으세요~ ㅎㅎ
    엄마도 이제 힘들어 하셔서 전수받아야 하는데..과연 엄마맛을 따라갈수 있을까 걱정이네요~

  • 테디베어
    '20.11.27 9:10 PM

    무 꺼내먹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님뽀님!! 훌륭하게 따라가실겁니다.
    저희도 양가 부모님들이 연로하시니 15년정도 전부터 저희가 담아드린 것 같습니다.
    알고보면 쉬운데 귀찮기도 합니다.^^
    어머니께 꼭 손맛 전수받으십시요^^

  • 19. 이딸라
    '20.11.28 3:15 AM

    세상에나,,, 빵만 잘 만드시는 게 아니셨군요.
    농사도 ㅎㅎ 잘 지으시고 김치는 딱 제 스탈로 만드시는 군요 ^^
    트렁크 문 열려있으니 김치 한 통 걍 들고 오고 싶네요 ㅋㅋ

  • 테디베어
    '20.11.28 12:09 PM

    이딸라님 얼릉 한통 들고 가세요^^
    걍~ 때되면 그냥 해야 되게 습관이 들었어요!!
    시원한 김치 좋아하시죠! 저런 스퇄이 익으면 시원하고 맛있더라구요.
    이번엔 배추가 좋아 더 고소하고 맛있어요^^

  • 20. 해리
    '20.11.28 8:47 PM

    빵도 푸짐하게 뚝딱
    김장도 깔끔하게 뚝딱

    저도 내일 친정에 김장하러 가는데 솔직히 그냥 부모님 얼굴 뵙고 한 통 얻어오러 가는거예요.
    저는 암짝에도 도움이 안되어가지고....
    배추 너무 이뻐요.
    고생하셨어요~

  • 테디베어
    '20.11.30 9:59 AM

    아이고 감사합니다. 아시죠? 빵도 대충!! 김치도 대충!! 날나리부부입니다.^^
    아직도 부모님께서김장하신다니 부럽습니다.
    15년 전부터 저희가 담아 드리고 있습니다.
    힘 있으실 때 하신 것 맛있게 드시면 그게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얼굴 뵙고 김치 얻고 정말 최고깅비낟^^

  • 21. 왕언냐*^^*
    '20.11.29 2:20 PM

    배추가 어찌이리도 아름다울수가...
    김치 때깔도 곱고 분명 눈으로 봤는데 입에서 맛이 느껴지는듯 해요.
    애 많이 쓰셨네요.
    저도 아직까진 친정부모님이 다해주셔서 맨입으로 주시는거 덜렁덜렁 가지고만 온답니다.

  • 테디베어
    '20.11.30 10:02 AM

    배추가 너무너무 예뻐서 "이쁘다이쁘다" 하면서 미안해 하면서 김치 담았습니다.
    걍 저희 입맛에 맛게 제가 생굴도 싫어하고 젓갈 냄새나는 것 싫어해서(남편은 너무 좋아합니다) 저에게 맞춰 깔금하게 하고 있습니다.
    친정부모님 건겅하신 것 복이세요^^
    맨입으로 얻으셔되 됩니다.!! 왕언냐님께서 잘하시니까요//^^
    늘 건강챙기시고 화이팅입니다.!!!

  • 22. 진짜자몽
    '20.11.30 4:22 AM

    와 정말 대단하시네요.
    한가지 여쭤봅니다. 배추 절이실때 굳이 소금물에 안절여도 되는 줄 처음 알았어요.
    배추 절이는 팁 부탁드려도 될까요?

  • 테디베어
    '20.11.30 10:08 AM

    진짜자몽님 남편일 2-3년간 실험해 봤습니다. 소금물에 담가서 하는 것과 바로 소금 치는 것은 별로 차이가 없답니다.
    작년에는 배추 절일 때 줄기쪽에만 소금 팍팍 뿌렸습니다.
    올해는 미지근한 소금물에 담궜다 빼서 줄기부분 소금을 더 쳤습니다.
    결론은 굳이 어렵게 소금물에 담글 필요 없다입니다
    밭으로 다시 갈려고 줄기가 뻣뻣한 녀석들도 있는데 양념해서 통에 넣어두면 그 녀석들이 더 아삭아삭 맛있더라구요!!!
    저희 같은 경우는 시간이 없어서 소금 좀 더 많이 뿌리고 6-7시간 절였구요.
    느긋하게 하루밤 재우실꺼면 소금 많이 안뿌리도 됩니다.
    그리고 비닐봉투도 여러게해서 굴리기 쉽게 하는 게 골골루 잘 절여집니다.
    비닐봉투 특대 2개로 했더니 굴릴 때 힘들었습니다.!!
    길게 쓰고 보니 특별한 팁도 없습니다!!!
    이래도 해보시고 저래도 해보시고 맞는 거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하십시요!!!

  • 23. 아스께끼
    '20.12.2 5:31 AM

    막 담근 김치에 수육 정말 먹고 싶네요. 청각은 무슨 맛일지 궁금해요.

  • 테디베어
    '20.12.2 8:27 AM

    아스께끼님 청각은 無맛 같아요!!
    익으면서 김치에 시원한 맛을 보태주겠지요^^
    수육과 막 담은 김치가 최고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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