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세상 모~~~~~~든 파스타를 모아모아~

| 조회수 : 8,964 | 추천수 : 2
작성일 : 2020-04-16 20:22:02




제가 말씀드렸던가요?!
저 파스타 잘 만들어요ㅋㅋ
쉬림프 스파이시 파스타






요건 제 창작물은 아니고 유투브서 본 겁니다
고춧가루와 간장이 베이스구요






철은 좀 지났지만 새조개를 먹었어요
키조개관자와 방풍나물을 데쳐먹은 샤브샤브도 맛있었지만 
마지막 샤브샤브 국물에 칼국수 끓여먹었는데 그게 아주 기가 막히더라구요
그치만 사진은 먹느라 없어요ㅋㅋ








오리고기파스타
청경채와 오리가 주재료이고
소스는 간장과 고추기름





요건 하몽파스타
하몽에 드라이토마토를 넣고 쥐똥고추 듬뿍 넣어 매콤하게 했어요









생합과 달래를 넣은 파스타






봄분위기 팍팍 나지요?!
거봐요~ 저 파스타 잘만든다니까요~ㅎㅎ









산마늘 왕창 사서 쌈싸먹고, 장아찌 만들고, 남은건 페스토로 만들어서 산마늘페스토파스타







요건 으른맛입니다
울애들은 초록초록한 자태만 봐도 질색!








우동도 볶음우동이니 낑겨봅니다
이건 냉털요리~
샤브샤브해먹고 남은 관자와 
우물집이라 불리는 친정에서 가져온 야채를 때려넣고 만들었어요







오늘 아침은 기쁜 마음, 아쉬운 마음 다 접어두고
조용히 사부작사부작
가랜드를 만들었어요
유칼립투스향이 너울너울 춤추고
노단새꽃은 깃털인듯 가볍네요








방문에 봄을 붙여두고
벌써 6주기네...................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찬미
    '20.4.16 8:37 PM

    자 ᆢ이제 못하는거 내놔봐요
    빨리요!! ㅋㅋ
    혹시 요리실력에다 날씬하기까지??
    여러생각이 들게 하는 가랜드 ᆢᆢ

  • 백만순이
    '20.4.18 11:11 PM

    찬미님한테만 살짝 알려드리죠.......저 55ㅋㅋㅋㅋㅋㅋㅋㅋ

  • 2. 초록
    '20.4.16 8:51 PM

    거짓말쟁이
    거짓말쟁이~~!!!

    파스타만 잘하는거아니잖아욧~!!!!!
    딸아이가 파스타,스파게티 좋아하는데 시판만주는..
    딸아 미안~~~

    오늘은 좀 이래저래 많이 슬픈날이네요

  • 백만순이
    '20.4.18 11:13 PM

    미성년자들은 저런 아티스틱한 구르메 스타일 파스타의 찐맛을 몰라요
    시판 토마토소스에 버물버물해야 맛있다고하죠

  • 3. 소년공원
    '20.4.16 11:17 PM

    새우 파스타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것 같아 보여요!
    기다란 국수 먹으면 오래 오래 산다던데...
    ...
    ...
    ...
    ...

  • 백만순이
    '20.4.18 11:19 PM

    착한사람 눈에 보이는게 딱 보이셨군요!

  • 4. Harmony
    '20.4.17 6:44 AM - 삭제된댓글

    요리잡지를 보는 것 같습니다.
    너무나 맛나보이고 그릇들도 이뻐요.
    마지막 가랜드도 이쁘고..
    아이들아 보고 있니?

  • 5. Harmony
    '20.4.17 6:45 AM

    요리잡지를 보는 것 같습니다.
    너무나 맛나보이고 그릇들도 이뻐요.
    다 한점씩 맛보고 싶어요.

    마지막 가랜드도 이쁘고..
    아이들아 보고 있니?ㅠㅠ

  • 백만순이
    '20.4.18 11:21 PM

    제가 다른건 몰라도 파스타는 이뿌고 맛나게 잘 만듭니다!ㅎㅎ

  • 6. 해몽
    '20.4.17 7:49 AM

    파스타의 세계도 놀랍게 무궁무진 하네요!

    저는 백만순이님이 생활예술가 라고 생각해요 백만순이님에게는 생활 공간이 모두 캔버스가 되고 붓이 되는거죠 특별히 부엌에서 예술적 감각이 빛을 발하는 것이구요

    저는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이런 미학 추구가
    늘 지겹게 반복되는 일상성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늘 한결 같을 수는 없
    겠지만요^^

  • 백만순이
    '20.4.18 11:26 PM

    어머!생활예술가! 이거 넘 멋진데요♥
    해몽님덕에 명함 하나 팟네요!^^

  • 7. 테디베어
    '20.4.17 9:15 AM

    무궁무진한 파스타의 세계군요~
    요리도 사진도 너무 부럽습니다.
    모니터 뚫고 들어갈 뻔했습니다.

    4.16 어찌 잊을까요ㅠ 아까운 아기들~

  • 백만순이
    '20.4.18 11:28 PM

    여러가지 변주가 가능한 요리가 파스타인듯해요~

  • 8. 루이제
    '20.4.17 2:42 PM

    살이있는 동안, 가슴에 늘 담아둘 아픔입니다.
    아름다운 음식과 꽃과 그 향기,,아이들에게 고이 바치고 싶네요.
    밀가루 음식, 맵고 짠 음식 엄청 밝혔을 그 아이들에게요.

  • 백만순이
    '20.4.18 11:35 PM

    딱 울애들 나이라ㅜㅜ

  • 9. 풍차와바람
    '20.4.17 6:18 PM

    파스타 종류별로 다 맛보고 싶어요.
    그릇도 예쁘고 사진을 화보처럼 찍으시네요.

  • 백만순이
    '20.4.18 11:33 PM

    좋아하는건 이뿌게 찍히더라구요^^

  • 10. 수니모
    '20.4.17 10:26 PM

    재료 달리하면 파스타 종류 끝없을 듯.
    문득 봄나물로도 되지 싶습니다. 나물에다 국수가닥 버무린 맛? ㅋ
    그러구보면 면들 차암 좋아해요. ^^

  • 백만순이
    '20.4.18 11:31 PM

    달래. 냉이. 두릅 다 파스타하면 맛있어요

  • 11. 날개
    '20.4.18 12:21 PM

    백만순이님이 파스타만 잘하겠어요? 췟.
    백만가지 천만가지 잘하시는 분이잖아요 ^^
    우리가 계속 기억하고 있으니 아이들은 그래도 천국에서 행복하겠죠.....

  • 백만순이
    '20.4.18 11:31 PM

    돈 안되는 재능 보따리요?!ㅎㅎ

  • 12. 오리
    '20.4.18 3:48 PM

    백만순이님 자녀분들 너무 행복하겠어요. 참으로 맛있고 정갈해 보입니다.

  • 백만순이
    '20.4.18 11:29 PM

    대입이 코앞인데 공부얘기 별로 안하니 행복하긴할듯요ㅎㅎ

  • 13. 넓은돗자리
    '20.4.19 10:08 AM

    유명 쉐프 같으십니다.

  • 백만순이
    '20.4.19 10:32 AM

    제가 나름 이 지역에서 유명합니다!
    오지랖으로요~

  • 14. 솔이엄마
    '20.4.19 11:47 PM

    파스타가 제 앞으로 튀어나올 것만 같아요!!
    정말 요리의 대가 맞으세요...

    위에 루이제님 말씀대로 저도
    아름다운 음식과 꽃과 향기를
    아이들에게 고이 바치고 싶네요.
    정말 훌륭하세요.^^

  • 15. 쑥송편
    '20.5.10 9:35 PM - 삭제된댓글

    헉~~! 초록초록한 파스타, 상큼하네요.
    저도 다~~~ 시도해보고 싶어요.
    예쁘고 맛있는 요리 사진, 감사합니다.

  • 16. 쑥송편
    '20.5.10 9:46 PM

    하나하나가 예술이네요~~~
    갈란드로 아이들을 기억해주셔서 눈물이 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700 모두들 잘 지내고 계셨나요? (오랜만에 전하는 소식) 74 솔이엄마 2023.04.17 17,513 10
40699 Easter, 부활절 입니다 29 맑은물 2023.04.11 22,027 4
40698 명왕성의 간편한 아침 식사 30 소년공원 2023.04.07 22,683 4
40697 158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3년 3월 전복버터구이와 낙지.. 16 행복나눔미소 2023.04.07 4,788 3
40696 같이가실래요? 39 백만순이 2023.04.05 15,109 6
40695 안녕하세요 ^^돌아온 혼밥러에요 16 옐로우 2023.03.29 18,321 2
40694 키톡이 뜸해서.... 12 catmom 2023.03.27 13,810 4
40693 먹고 살기 바빠서? 바쁜데 먹고 살기? 16 소년공원 2023.03.27 12,727 3
40692 따뜻한 봄냄새가 나는 금요일이에요 (고양이 사진 있어요) 36 챌시 2023.03.10 18,630 5
40691 15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3년 2월 오징어야채쌈과 사골.. 8 행복나눔미소 2023.03.10 6,479 3
40690 지난 해 4월 초에 담근 어육장 장가르기 어된장 어간장 분리했어.. 10 프리스카 2023.02.10 25,705 3
40689 156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3년 1월 보쌈과 달걀말이 14 행복나눔미소 2023.02.07 24,603 5
40688 먹거리로 한해돌아보기 8 강아지똥 2023.01.31 25,842 2
40687 정착한 약밥 약식 레시피입니다. 28 프리스카 2023.01.29 18,912 5
40686 설날은 음력 설날, 음식은 중국 음식 34 소년공원 2023.01.27 17,278 3
40685 다녀왔습니다~ 56 백만순이 2023.01.19 18,271 8
40684 겨울방학 보내는 챌시네 이야기 28 챌시 2023.01.16 15,779 3
40683 155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2년 12월 골뱅이무침, 소고.. 19 행복나눔미소 2023.01.12 11,104 6
40682 12월과 2022년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35 소년공원 2022.12.27 21,114 5
40681 다녀오겠습니다(수정했어요) 167 백만순이 2022.12.22 29,538 15
40680 메리 크리스마스~ (고양이 남매,사진 추가했어요) 24 챌시 2022.12.12 26,923 3
40679 백수예찬 31 고고 2022.12.10 19,877 3
40678 154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2년 11월 2가스^^와 치킨.. 7 행복나눔미소 2022.12.08 11,207 6
40677 동아전과(동아정과)와 함께한 가을 28 주니엄마 2022.11.30 14,628 4
40676 김장, 그리고 축구 응원 및 추수감사절 음식 25 소년공원 2022.11.25 19,075 3
40675 따뜻한 버섯스프, 그리고 챌&토 오누이 문안인사 24 챌시 2022.11.15 23,831 2
40674 153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2년 10월 쭈삼(쭈꾸미삼겹살.. 6 행복나눔미소 2022.11.11 12,610 4
40673 호박 파이와 호박 머핀 27 소년공원 2022.11.10 17,93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