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등!
일단 점찍고
강아지들 산책하다 꽃향기가 술술~~ 올라와 찾아보니
매화가 부끄럽게 웃고 있네요.
그 사이 바다양 새끼는 산에 올라가 하산을 거부
한 시간여 만에 하산하는 바다양을 끌고
개 세상 편한 곳에 사람 죽을 판이였습니다.
82용 사진^^
저도 가끔 82에 혼잣말로 물어봅니다.
세탁할 때 베이킹소다가 좋은지? 과탄산소다가 좋은지?
라면이 좋은지? 짜파게티가 좋은지?
ㅎㅎㅎ
주전부리 기대합니다.^^
저도 봄을 맞이하는 경주의 산을 보면 좋겠어요~
늘 여름에만 한국을 가니 봄 풍경이 그리워요. ^^
고고님, 따뜻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꽃소님이 프로 댓글러로 가는 것은 82의 상당한 역량손실이라 보입니다.
오디헵뽕님~ 저는 원래부터 자게의 댓글러 출신입니다. 댓글에 나름 철학도 있어요. ㅎㅎ
예전의 키톡은 요리 고수님들의 영역이었기에.
그때가 그립네요.
따뜻하고 편안한 밤 되세요. ^^
허허...님은 님의 길을 가시오
내가 꽃소님을 위한 프로댓글러가 되겠소
글 쓰시는 스타일도 딱 제 취향이오!!
별밤님.. 애들말로 아침부터 심쿵입니다. ㅋㅋ
이 무슨 낭만적인 프로포즈란 말입니까! ㅎㅎ
도서관에 있는 곡선 책장이 너무 멋져 보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의 도서관의 책장은 모두 직선이랍니다.
이곳 도서관들도 대부분은 직선의 책장들인데 이 도서관은 문 연지 몇 년 안되어서 좀 더 감각적으로 보여요.
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멋지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꽃소님. 오랫만이예요. 새로운 소식이 올라오려나하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근데 남편분 정말 낭만적이시네요.ㅎㅎ 저것의 정체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설마 먹을수있는 파인애플은 아니겠죠?
저도 요즘 돋보기 안써면 글을 읽을수가 없어요. 비슷한 연배같아서 더 기쁘네요. 71년생이랍니다. 오챠드근처에 사시나본데, 기회되면 차라도 한잔 하고싶네요.
싱가폴 생활은 어떠신가요? 지낼만 하신가요? ^^
제가 몇살 어리긴 하지만 같이 늙어가는 형편이라 형님동생은 의미 없다 보입니다. ㅎㅎ
저는 만나면 낯도 가리고 재미도 없을텐데 그래도 괜찮으시다면 우리도 싱가폴의 두콩과 소년공원이 되어 보기로 해요~ 하하..
저 식물은 미니 파인애플이라는데 찔릴까봐 근처에도 못가요~
사진 하나 하나가 눈여겨 보며 구경할 점이 많으므로...
창을 하나 따로 열어서 보면서 댓글을 쓰겠습니다... ㅎㅎㅎ
먼저, 무용한 파인애플 꽃다발은 장미보다 독특하고 아마 향기도 달콤해서 가격이 더 비싸도 용서가 될 것 같습니다.
두툼한 스떼끼가 아주 바람직해 보이고요, 고기 구운 팬에 소스 만드는 비법은 땡큐입니다. 저도 한 번 도전해볼께요.
도서관인지 백화점 로비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멋진 곳에서 저도 그림책 몇 권 읽고 싶고요...
즉석 오렌지 주스 자판기는 오메~ 참으로 신기해요!
저희집 베란다에도 자주 출몰하는 큰 다람쥐는 뭐 상대적으로 덜 신기...
그러나 처마 밑에 문란한 새 이야기를 들으니, 저희집 태양광 발전판 아래에 보금자리를 지은 박쥐인지 다람쥐인지 아직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동물 생각이 나서, 한숨이 나옵니다...
홈오너의 슬픔...
마지막 한 줄 요점 정리:
이렇게 진기한 사진과 재미난 이야기를 댓글로 다 보여주실 수 있다면 프로 댓글러로의 전향을 굳이 막지는 않겠어요 :-)
무용한 파인애플은 향기는 없고 엄청 날카로워서 슬슬 피해 다닙니다. ㅎㅎ
소스 만드실때 크림에 따라 다르니 물로 농도 조절 해 주세요~
박쥐나 다람쥐나.. 정체를 모르니 난감하시겠어요.
개인적으로는 남들 놀때 자고, 남들 잘때 돌아댕기는 박쥐보다는 다람쥐였으면 좋겠어요.
밤이나 도토리를 잔뜩 숨겨 놓을것 같아서.. 기대되네요.
저희 집 문란한 새는 *만 싸요. 청소하기 힘들어서.. ㅠㅠ
한 줄 요점 정리에 강한 설득력이 있습니다. ㅎㅎ
"문란한 새"에 가서 미소 폭발!!
프로 댓글러로 가는 길이 벌 써 열렸습니다.
음식 사진도 이미 프로 입니다!!
문란한 댓글러만 되지 마십시오!! ㅋㅋ
재밌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저분하고 시끄럽기만 한 문란한 새가 한번쯤은 존재의 이유를 밝히네요. ㅎㅎ
2015년에 한국왔는데 싱가포르도 그새 많이 바뀌었네요.저있을때에는 오렌지 주스 자판기가 없었는데...
도서관에 한번 데리고 갔었는데 우리 아들은 빨리 집에가자고 징징거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ㅋ
자판기가 생겨서 개인적으로 참 다행이예요.
그 쉽고 정직한 오렌지 세 글자를 못 알아 들어서 어뤤지, 오린지... 등등의 해괴한 발음을 내뱉지 않아도 되니 얼마나 좋은지요. ㅋㅋ
파인애플꽃은 처음봐요. ^^ 근데 웃겨요 . ㅋㅋㅋㅋㅋ
싱가폴에 사는 지인이 일년에 한 번은 한국으로 소풍나와서 이런 저런 싱가폴 살이 애긴 듣긴하는데
사진으로 보니 더 좋습니다. ^^
저 미니 파인애플이 아무래도 플로리스트들을 위한것 같아요.
우리집에 있을 애들이 아닌데 오뚜기 병에 가지런히 같은 높이로 자기들끼리 꽂혀 있으니 찔릴까봐 무섭기만 해요. ㅋㅋ
좋아해 주시니 저도 좋습니다. ^^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올해는 자기도 깡통이 생겼다며...에서 빵터졌어요. 파인애플같은 꽃도 괜찮은데요?
글 너무 반가워요~~~~~자주 오세요!!! 기다렸잖아요!
아이가 그 깡통을 들고 세시간을 서 있는데 어떤 할머니께서 얼마나 오랫동안 이렇게 서 있는거냐고 물어보셨대요.
눈물이 날뻔 했다고 하더라고요.
아이가 뭔가를 배우는 과정에서 엄마인 저도 같이 배워요.
그 다음부터는 저도 깡통 든 아이들을 지나치지 못하고 동전 몇개 꼭 넣어주고 와요. ㅎㅎ
저를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었다니 아침부터 기분이 좋아서 날아갑니다~^^
저도 20년 전에 오챠드 로드 부근에서 살았어요.
싱가폴이 제가 떠난 이후 무쟈게 바뀐거 같네요.
녹음 짙은 베란다 밖은 똑같구요.
싱 소식 자주 올려주세요.
꽃소님의 글빨로는 무엇인들 다 재밌겠지만요.
울딸 OFS 다녔는데 지금도 그 학교 그리워해요
(따님이 그 학교 다닐 것 같은 예감이..)
베란다 나무만으로도 위치 추적이 가능하신 건가요. ㅎㅎ
지금은 한류 때문에 한국 식당도 많고,
한국 제품들을 슈퍼에서 흔하게 구입할 수 있는데 20년 전의 이곳은 어땠을까 궁금합니다.
저희 아이는 국제는 아니고 로컬 학교에 다니고 있어요.
따님은 이제 성인이겠어요. 저희 아이는 자라면 어디를 그리워 할런지요. ^^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ㅋㅋㅋ
프로 댓글러 맞으시구요.
가끔 먹거리 사진도 올려주세욘~
그 문란한새...
얼굴도 한번 보고싶네요.^^
네~ 혼자 먹고 다니는 싱가폴의 먹거리 사진도 올려드릴게요. ^^
문란한 새는 까만 깃털, 노란색 부리와 발이 있어서 노란 장화를 신은거 같은데 싱가폴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새랍니다.
사시사철 더운 나라에서 딱히 집이 필요하지도 않을텐데 굳이 와서 사네요.
같이 산 세월 탓인지 도망도 안가요. ㅎㅎ
꽃소님 글솜씨가 예사롭지않아요. 이렿게 팬분들이 많으시니, 열심히 활동해주세요. 전 이제야 아들 국제학교에 입학시켰습니다. 위에서 mango tree님께서 OFS 이야기 해주셨는데, 그기로 갔어요. 저도 이제 정신 좀 차리고 새로운 분들도 만나고, 싱가폴을 제대로 느껴보고싶네요. 물론 물가가 너무 비싸서, 조금씩 헉헉거리고는 있지만. 앞으로도 많은 사진과 글 부탁드릴께요.
아드님 학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정말 다행이예요.
큰 숙제를 해결 하셨으니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싱가폴 생활을 즐기시면 될듯해요. ㅎㅎ
저는 최선이님의 싱가폴 생활 적응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오.. 아름다운 글 감사. 추천 꾹
감사합니다~ 댓글이 늦었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글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왠지 꽃소님은 할머니가 되어도 소녀소녀한 할머니가 되실 것같네요.그리고 이런 글솜씨로 댓글만 쓰는 조연만 하심 아니되옵니다. 자주 오셔서 싱가폴의 많은 걸 보여주시고 재치있고 감성터지는 글도 많이 보여주세요.
아~ 할머니가 되어도 소녀소녀 하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근래에 들은 가장 행복한 덕담이예요.
감사합니다~ ^^
와~ 반갑습니다~!! ^^
싱가폴 사시는 분들이 82에 많이 계셨어요.
입싱하신지 얼마 안되셨다니 바뀐 환경에 적응하느라 바쁘시겠어요.
잘 적응하시고 행복하고 즐거운 싱가폴 생활이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