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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간단하게 한끼.

| 조회수 : 8,889 | 추천수 : 7
작성일 : 2018-11-19 22:57:23

한가한 날,

간단하게 한끼 해봤습니다.

봄동을 샀어요.

그런데 양이 좀 많아서 이만큼은 나중에 된장국이나 끓일 요량으로 남겨두고,



이만큼은 겉절이로!

액젓 넣고 고춧가루 넣고 다진 마늘 넣고 간장 넣고..

대충 넣어서 그냥 막 쉐킷 쉐킷!

손맛이라 생각하기에 수저 치우고 손으로!



신나게 조물거렸더니 잎이 좀 물러진 게 있네요.ㅎㅎ

요새 너무 육식을 해대서 해봤는데 액젓이 어머니 작품이라 그런지 엄청 맛있었어요.



잔멸치도 빠삭빠삭 소리가 날 정도로 볶아주고,



김치가 녹아버릴 정도로 오래 끓인 김치찌개와 밥 한끼 해봤습니다.

오랜만에 목심을 넣어봤는데, 고기가 쫠깃! 한 게 맛있네요.^^

바람이 찬 게 이제 겨울이 오나 봅니다.

82 이모 누나 형 동생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쾌변예감
    '18.11.19 11:25 PM

    서...설마 제가 1등인가요?
    쿨럭 ^;;;
    서울남자님 저보다 음식솜씨 좋으신 듯
    이상 낼모레 이모가

  • 서울남자
    '18.11.20 12:16 AM

    1등 놀이 1빠..오랜만에 보니 신선한데요?^^

  • 2. 고고
    '18.11.19 11:38 PM

    오호
    조만간 가을무우 생채도 등장하겠어요. ㅎ
    저는 못합니다. 끙
    손이 야물어 보여요. ㅎ
    - 경주이모 올림^^

  • 서울남자
    '18.11.20 12:18 AM

    저...무 사놨어요 진짜로 ㅎㅎ
    근데 그건 소고기 뭇국 끓여 먹을 거에요.
    좀 남음 무생채 간단하게 해볼게요 이모~~

  • 3. 쾌변예감
    '18.11.19 11:50 PM

    1빠의 기쁨에 취해 단어도 막 빼먹고 썼네요 ^^;;;
    집안에 큰 일이 있어 빌고 있는데 같이 빌어주심 복 받으실 거에요.
    이상 낼모레 쉰 이모가

  • 서울남자
    '18.11.20 12:21 AM

    일단 뭔지 몰라도 빌어봅니다.
    그리고 낼모레 쉰...이시면 이모 아니고
    누나예요.^^

  • 4. huhu
    '18.11.20 12:03 AM

    알뜰하시네요
    봄동 하나로 두가지 요리를..

  • 서울남자
    '18.11.20 12:23 AM

    봄동이 생각보다 양이 많더라고요.
    소포장을 못찾겠어요.^^;

  • 5. 자수정2
    '18.11.20 3:34 AM

    이렇게 차려서 먹는 밥은 보약~^^

  • 서울남자
    '18.11.20 7:22 PM

    조금 귀찮긴 한데 이렇게 먹음 밥 먹은 거 같고 그래요.^^

  • 6. 긍정의힘
    '18.11.20 12:44 PM

    오늘은 봄동을 사러 장에 나가 봐야 겠네요.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82쿡의 키친토크가 참 좋습니다..~

  • 서울남자
    '18.11.20 7:24 PM

    저도 키톡 참 좋아합니다.
    봄동 참 맛있었어요. 안그래도 좋은 밥맛을 더 좋게 하는...^^

  • 7. 또하나의풍경
    '18.11.20 1:37 PM

    낼모레 쉰이시면 저랑 동갑이신가봐요 ㅋ

    진짜 솜씨 좋으세요 글볼때마다 감탄하게 됩니다 ^^

  • 서울남자
    '18.11.20 7:27 PM

    저한테 하시는 말씀이라면 저는 낼모레 쉰이 아니고요..^^;;
    저 위에 쾌변예감님이 동갑이십니다.
    저는 30대예요.^^

  • 8. 소년공원
    '18.11.21 6:47 AM

    오... 어머님께서 액젓을 손수 만드시는 고수이시니 아드님도 재주가 비범한게로군요!

  • 서울남자
    '18.11.22 8:29 AM

    비범한 인간이고 싶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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