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3 막내가 따라간 주말집에는 소고기 떡갈비도 합니다.
채소는 양파만
곰취에 쌈싸먹으면 맛이 꿀맛입니다.
주니엄마님 따라 2주간 토요일마다 풀 뽑다가 오른팔이 떨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마우스와 하루종일 일해도 까딱 없는데 풀뽑다가 직업병 생겼습니다 ㅎㅎ
주인의 발자국 소리를 들으며 자란다는 울집 텃밭에는 일주일에 한 번 들려줘도 잘 자랍니다.
청경채와 저 쌈채소는 꽃이 피었습니다.
블루베리도 맛있습니다.
미니시과도 익어가고
토마토도 달렸습니다^^
그동안 주말마다 된장도 가르고
항아리 숫자가 자꾸 늘어납니다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돌들을 얹어뒀습니다.
병원에 잠시 입원하신 아버님과 어머님 모시고 사전투표도 했습니다.
매실도 15kg 따서 담았습니다.
비가 그친 아침에 매실 따기 참 좋은 날이었습니다
좋은 것들만 씨빼고 나머진 그냥 담았습니다
열무김치와 반찬도 부산우리집 주중남편집 시부모님댁 친정엄마까지 4집입니다.
그래서 주말집은 늘 채소쌈입니다^^
가끔 양배추 한통사면 열심히 진짜쫄면에도 넣어 먹고
빵에도 듬뿍 넣어 먹습니다^^
또 동그랑땡과 카레를 동시에 하기도 합니다 ㅠㅠ
퇴근 후 피곤한 몸을 이끌고 ㅠㅠ
저장해 놓고 먹고 싶을 때 굽습니다. 아~ 일주일 안에 다 먹습니다^^
콩 삶아 갈아서 콩국수도 해먹습니다.^^
얼음동동 띄워 묵은지와 먹으면 맛있습니다^^
태양이도 늘 제 곁을 지킵니다??
지도 같이 풀 뽑고 있어요^^- 많은 태양 사진은 줌인줌아웃에 올릴께요
오늘 -아니 벌써 어제군요 ㅠ
사이버?(저흰 사이비라고 합니다 ㅋ)교육 진도 빼느라 집에서 열심히 달리다가 뒤죽박죽 올려봅니다^^
출근하려면 얼렁 자야겠지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