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밥비벼 먹어야지 하면서 국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매운찌개(순두부 찌개등 고춧가루나 고춧장이 들어가는)를 너무 좋아하는 아들녀석이 있습니다.
뭐 사진 올리는것이 잘안될때가 있는데다 카메라 가 별로 좋은 것이 아니라서(동영상용)예쁜 음식 사진을 많이는 못찍지만...이렇게 거하게 부글 부글 끓고 있는 찌개를 보면 샷 한장정도는 남겨야 할것 같네요^^~
제 레시피는:
기름 한수저 두르고
개미 약불에 올리고 고춧가로 한수저 푸욱...고춧장 한수저 푸욱...(기호에 따라조절하세요)너
빨리 볶아 기름에 뭉쳐지면
물을 부어요!(이때 멸치 육수가 있으면 꼭 넣으세요~급하시면 바로 멸치를 넣고 끓이셔도 되요)
전 두부랑 조선 호박을 많이 넣은게 제일 맛잇어요.
양파도 넣으시고.
생각나면..표고버섯 투하 ㅋㅋㅋㅋ
등등 마늘 두톨 실한녀석 꺼내셔서 다지고 (반수저~한수저)넣으시고
국간장이나 소금 간하시고..
후춧가루 조금 참기름 꼭 가운데다 3방울 정도 떨어뜨려 주세요~
물론 톡 깨드려 넣는 계란 없음 서운하겠습니다.
접대 한번 글을 올렸는데
아무 이유 없이 제 닉도 안보이고..
사진은 배꼽이고..
왕민망이였는데 어떡해 삭제 된것 같네요^^~
이 녀석 아들인데 위의 순두부찌개를 너무 좋아해서 밥공기 한가운데 꼭 구멍을 내고 국물을 꼭 조금씩 수저로 떠서 국물을 몇차레 부어 비벼 먹습니다..(전 그렇게 안먹는데 어디서 본걸까요""ㅋㅋㅋㅋ)
오늘 거하게 찌개 잘 드시고 기분 좋아있길래
제가 좋아하는 장난(?)을 쳐봤습니다.
아들 예쁘게 꾸미기 장난(이것도 얼마 안남았죠???아들녀석들은 뭐 금방 엄마 품을 떠나는것 같아요)
포즈까지 취해주셔서 얼릉 찍었습니다.
남편도 결혼전 이렇게 핀꽂고 화장도 시켜주는 놀이 했다가 ,알레르기 와서 시끕햇었어요..
저 아무래도뵨태 ㅡㅡ?
인형 놀이 별로좋아하지 않았는데 말이죠~ㅌㅌㅌㅌ
아들아 미안해..
그래도 이렇게 엄마랑 놀아주니 고마워...
내일또 매운찌개(순두부찌개)해줄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