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강릉 초당의 할머니 순두부.
수요 미식회 나온 집이에요. 두부를 그리 즐기지는 않지만 가격대비 먹을만 했어요 ^^
주중 저녁에 가니 엄청 한산하던데 줄서서 먹을 맛인지는 ?? (제가 두부맛을 모를지도 )
안녕하세요~ 진짜 오래간만에 인사 드리는 헝글강냉입니당...
제가 주로 맥북을 쓰다보니... 82에 글쓰기가 잘 안되더라구요.. 왜인지는 저도 잘 ㅎ
여기도 유명 맛집인 오월의 초당.
정말 양 많고 맛있고 강추에요 !!!
국수에도 고기 고명이 제법 푸짐하게 들어 있어요 ~~
오징어 파전이랑 빈대떡이 너무 맛있어요... 막걸리를 부르는 맛이지만 제가 술을 끊어서 아쉽게도 ㅠㅠ
하지만 그냥 먹어도 맛있답니다 !!
집에서 차타고 15분만에 간 딸기체험 ㅎㅎ
세탁기 돌려놓고 출발해서 체험 천~천히 다 하고 집에 왔는데 아직도 세탁기가 돌아가고 있었다는 ...
집 거의 바로 앞인 안목해변 유명한 카페 보사노바에요.
넘 복잡하고 차막혀서 주말엔 그냥 집에 있어야 겠다고 결심했던 날이었어요 ㅋ
가격착한 주말 브런치 부페도 먹으러 가고~~
중앙시장 감자 옹심이 칼국수랑 감자전.
가게 이름이 생각이 잘 안나네요??? 감자바우 ??
개인적으로 옹심이는 딱히 좋아하지 않지만 국물맛 좋았구요 감자전은 정말 맛났어요 !!
오징어 먹물을 빨리 써야해서 만들어 본 오징어먹물 식빵.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파니니처럼 샌드위치 만들면 더더 맛나요 ^^
오늘 아침에 양파랑 파 당근 채썬것 볶다가 계란 푼것 넣고 부쳐서 치즈 넣고 샌드위치 만들었는데
감동적인 맛이었다는~~~
먹물을 듬뿍 넣어서 쫄깃하고 찰진 빵결~~ (만들자 마자 혼자 작은거 한덩이 다 먹어버렸어요 ㅠㅠ)
이사 핑계대고 (왜?ㅋ) 오븐을 새로 하나 들였는데 빵이 예술로 구워져요~~!!
손목이 부실한데다 이사 휴유증으로 손 많이가는 다른건 못 만들어도 식빵은 거의 주식처럼 달고사는 아들 때문에
언제나 떨어지지 않게 쟁여놓는 그냥 식빵.
근데 그저께부터 슈크림이 먹고 싶다고 만들어 내라네요 ㅠㅠ
역시 자식한테도 너무 잘해주면 안되.. 는 걸까요 ?
강릉엔 남편이 지방발령을 2년간 받아서 오게 되었는데, 맛집이 너무 많아서 매일매일 살만 찌고 있어요 헐헐...
담엔 열봉해서 리빙데코에서 인사 드릴께용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