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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쌩똥 맞지만^^보라돌이맘님 너무 감사해요^^(된장찌개 레시피)

| 조회수 : 9,117 | 추천수 : 226
작성일 : 2008-08-25 19:22:36
고기집 된장 찌개 레시피 이야기가 자유계시판에 나오길래 혹시나 하고 검색해보았어요^^

고기집에 나오는 된장찌게 끓이는 방법이죠..

재료 만드는 방법 등..최대한 그대로 살려서 만들어봤어요..

결과는..

환상이였습니다..

텁텁한 감도 조금 있었지만..담백함이 좋았고요..

전 다진 마늘넣고 일반 보통 재료들을 넣고 끓였는데 밑에집 새댁보고 시식하라고 불렀더니 한그릇 퍼놓은걸 그

자리에서 밥도 없어 후루룩 마시고는 제가 만든 장을 일부 데리고 갔어요..

뒷북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이제 된장찌개 걱정 안하고 먹어도 될듯하네요^^;;(물론 시판 쌈장이나 된장속의 감미료가 조금 걱정 되지만..밖에서 사먹는것 보다는 훨씬 안전하다 싶네요..고추장은 집에서 담근 찹쌀 고추장을 넣었지요;;ㅋㅋ)

어쨋든 이렇게 고마운 정보 공유가 식탁을 풍성하게 해줄수 있다는게 감사한 일이군요^^`

보라돌이맘님 너무 감사해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향기로운
    '08.8.25 9:27 PM

    죄송하지만 그 레시피 어디서 볼수 있을까요?

  • 2. floppy
    '08.8.26 12:03 AM

    텁텁한 맛은 된장을 얼마간 숙성시키면 쌱 없어진답니다.

    전 첨에 콩가루를 너무 많이 넣었는지 많이 텁텁하더라구요,,그래서...버릴수도 없고 그냥 냉장고구석
    에 묵혀두었는데,,,,,,,오모나...넘넘넘 맛있는 된장으로 익어있더라구요..

    1년째 잘 먹고 있어요....조만간 저도 또 만들어야 할듯해요..^^

  • 3. 푸름
    '08.8.26 10:40 AM

    레시피는 히트레시피에 <즉석된장>이라고 해도 나오고 키톡에서 '보라돌이맘'검색하시면 나옵니다.

    저도 된장담아주시던 시어머니가 장담그기를 그만 두신후 고민이 많았는데,
    해결됬답니다. 울 신랑,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저도 감사인사하고 싶은 1인 입니당~~~~~~

  • 4. 안드로메다
    '08.8.26 10:40 AM

    아 플로피님 전 적당한양만 넣었어요 ..숙성까지 된다니 기쁨이네요^^
    텁텁한 정도가 괜찬은거여서 먹을만하거든요...고소하고요^^

    하여간 저 이웃들이랑 단체로만들어 먹기로했답니다..

    향기로운님
    보라돌이맘님으로 이름 검색해보세요^^레시피 나올껍니당~^%^

  • 5. 동경맘
    '08.8.26 2:55 PM

    저두 보라돌이맘님께 감사드려요
    즉석된장뿐만 아니라 밥솥에 하는 잡채며 떡뽁이^^
    떡뽁이는 울 신랑이 내가 한것중에 제일 맛있다고 했구요
    후라이팬에 하는 닭한마리 구이는 5살 울 아들도 너무 잘 먹었답니다

    요즘 글이 없어서 궁금해 하고 있어요
    좋은 레시피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려요

  • 6. 꽃봄비
    '08.8.26 5:54 PM

    앗. 저도 묻혀서 감사인사 드립니다.^^
    된장찌개 끊이기 전 입맛에 안 맞다는 분들도 제법 계시던데, 보라돌이님 말씀대로 작은분량만 한번 시도해봤어요. 저는 콩가루 같은거 없어서 몇개는 생략했는데도 너무 맛있더라구요.
    멸치국물 없이 그냥 된장풀고 두부나 호박 감자 넣으면 후다닥 한끼 걱정던답니다.

  • 7. SilverFoot
    '08.8.26 6:16 PM

    오마나~ 숙성시키면 맛있어진다는 floppy님 댓글을 보니 갑자기 눈앞이 환~해지네요.
    실은 지난주에 1년이 넘도록 벼르던 그 즉석된장을 만들었는데 레시피에 충실하지 않아서 그런지 들큰 텁텁 제 입엔 별로라서 어떡할까 하던 중이었거든요.
    날콩가루를 숟가락에 거의 산처럼 쌓아서 어쩌면 원래 들어가야 하는 양의 두배 가까이 들어갔는지도 몰라요. ㅠ.ㅠ
    게다가 만들다보니 남아 있는줄 알았던 국시장국이 없어서 그냥 멸치액젓으로 대체하고.(양은 반으로)
    그래도 친정엄마랑 동생은 맛있다고 했는데 저는 좀 맑은 스타일의 된장찌개를 선호하거든요.
    암튼 숙성시키면 맛있어진다고 하시니 갑자기 기운이 팍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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