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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맛도 좋고, 몸에도 좋고~.........복분자 쟁여두기

| 조회수 : 8,235 | 추천수 : 66
작성일 : 2008-07-01 12:40:46
얼마전 큰맘먹고 복분자 한박스를 샀답니다



복분자는 저장성이 떨어져서 타지역에선 생과를 구하기도 힘들뿐더러 비싸기도한데 전주로 이사오니 복분자 생과를 저렴하게 구입할수가 있더라구요



5키로에 37500원



박스에 담겨있어서 좀 눌린모습이지만 비교적 상태도 좋더라구요



엑기스를 만들어본적이 한번도 없어서 시험삼아 쬐끔만 설탕 : 복분자 = 1 : 1 비율로 담고 또 쬐끔은 복분자 쨈을 만들었구요 나머진 지퍼백에 담아서 냉동시켰어요



쨈은............복분자 씨가 넘 옹골차서 그거 걸러내느라 만들기 넘 힘들었지만 만들고나니 너무 고급스런 베리류의 맛이 느껴지더군요!



냉동시킨건 믹서에 야쿠르트나 우유, 또는 생수와 꿀을 넣고 드르륵 갈아서 마시고있답니다



엑기스는 김치냉장고에 넣어놨는데 두달뒤 엑기스만 걸러내고 거기에 소주를 부어주믄 맛난 복분자주도 먹을수있을꺼같아요 ㅎㅎㅎㅎ



주말에 티비를 보니 생로병사의 비밀이란 프로에 베리류(딸기, 산딸기, 블루베리, 복분자등....)에 대해 나오는데 요게 글케 몸에 좋다네요~



씨에는 오메가쓰리인지 몬지가 들었구요 또 항산화물질, 안토시아닌.............암턴 심장병에도 좋고 노화방지에도 좋대요



베리류 중에서도 복분자가 좋은 성분이 아주 많더라구요



씨도 몸에 좋으니 생과를 먹기 힘들땐 냉동시켰다가(비타민 C는 좀 파괴되지만 다른 영양소는 손실이 없대요) 씨까지 믹서로 갈아서 마시라고하더라구요



맛도 좋고 몸에도 그리 좋다니.............이번주말에 또 복분자 세일하믄 한박스 사다 쟁여둬야겠어요^^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7.1 12:44 PM

    우와 너무 먹음직스럽네요. 생과를 박스로 사실 수 있다니 부러워요 ><

  • 2. 덕이
    '08.7.1 12:45 PM

    우리집이랑 저장법이 같군요.ㅎㅎㅎ
    생과는 아침마다 생수에 복분자.꿀을 넣어 갈아주고 있답니다.
    근데.. 씨가 안갈려요...ㅠ.ㅠ

  • 3. 키티맘
    '08.7.1 12:56 PM

    맞아요. 씨가 갈아도 깨끗이 갈아지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체에 걸러 먹었는데 정말 씨가 더 몸에 좋다던군요. 작년에 엑기스 만들어 둔거로 여름에 음료대신 마시니 너무 휼륭했어요. 생수에 엑기스에 시중에 파는 미초 종류 약간만 넣어도 너무 시원하고 맛있더라구요. 팥빙수에 넣어도 맛있구요.

  • 4. 플로케
    '08.7.1 1:17 PM

    저도 생로병사~ 봤어요.
    냉동실에 복분자 얼린거랑 엑기스 낸거 있는데..
    한동안 안먹더니 울신랑..tv보고 찾내요. ㅋㅋ

  • 5. 띠띠
    '08.7.1 1:29 PM

    전주 사시면 생과 구하기 쉽겠네요.ㅎㅎ
    정읍,고창등이 가까워서..^^
    저도 전주쪽이 고향인데요.
    이번에 친정엄마가 복분자 많이 따셧다고 하더군요.
    벌써 액기스랑 술 담궈놓으셨다고..ㅎㅎ

    저흰 먹을만큼 심어놓으셨거든요.

    작년에 주신 액기스 김치냉장고에 한병 있어요. 요즘 우유에 타먹어요.ㅎㅎ

  • 6. Blue
    '08.7.1 2:22 PM

    전주살땐 복분자가 집에 흔해서 별로 관심도 안두고 먹지도 않았어요
    헌데 서울 사니 이게 귀하고 비싼 과일이 되어있네요
    전주쪽이 복분자 주산지인가요?

  • 7. 미유
    '08.7.1 2:30 PM

    저희집은 작년게 아직도 있어요^^;;; 냉동실에서 요구르트 먹을때마다 조금씩 섞어먹고 있습니다.

  • 8. 스콘
    '08.7.1 3:27 PM

    헉,반값이네요....활용법 더더 알려주세요~

  • 9. 안개비
    '08.7.1 4:25 PM

    복분자는 어디서 사야 하나요?
    판매처좀 알려주세요.

  • 10. 윤지맘
    '08.7.1 4:34 PM

    저두요... 제가 심장이 별로 신통치가 않아서 저장해 두고 먹고 싶네요...

  • 11. 띠띠
    '08.7.1 4:52 PM

    제가 알기론 복분자가 정읍쪽에서 많이 생산되지 않았나요?
    요근래는 타 지방에서도 생산하긴 하지만 주생산지는 정읍,고창에서
    시작되었던 거 같은데..^^
    그리고 여기 82에도 며칠전까지만 해도 복분자 광고 나왔었는데
    오늘보니 없네요..

  • 12. 둥이맘
    '08.7.1 7:22 PM

    복분자 주산지는 전북 고창지역으로 알고있어요.제가 산건 순창꺼였구요
    설 같은곳에서 사시려믄 냉동과를 사셔야하실꺼예요. 여기 회원장터서 어떤분이 파셨던것도 같은데.....함 검색해보세요
    아님 하나로마트에서도 판다고 들었는데 정확하질않네요

  • 13. 샤이
    '08.7.1 7:36 PM

    복분자 엑기스 먹은지 3년 되었는데...
    작년에 생과를 먹는게 좋지 않을까해서 냉동실에 저장해서
    믹서에 갈아서 마셨거든요
    생각보다 씨 먹는게 쉽지 않아요
    입안이 꺼끌꺼끌하고... 해서 작년 생과 설탕에 재어버렸네요

  • 14. 윤아맘
    '08.7.1 9:20 PM

    그 가격이면 저두 사고프내요 중국산도 많이 있다고들 하던대 ... 부러워라 정말 싸게 사셨내요

  • 15. blauwerosa
    '08.7.2 11:34 AM

    http://www.woonilam.com/ 생과 5kg에 55,000원, 택배비 무료입니다.
    순수 국내산이에요.

  • 16. 맑은고을
    '08.7.2 12:43 PM

    저도 복분자 12킬로 사서 엑기스 만드는중입니다. 엑기스빼고 소주붓고 3개월이면 남편이 좋아하는 복분자주! 다른과일주는 싫어하는데 이건 넘 좋아하더라구요. 아이들도 복분자주스 좋아하구요 복분자 담근 병만 쳐다봐도 뿌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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