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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누구나 좋아하는 이꾸라돈..연어알 손질법

| 조회수 : 7,877 | 추천수 : 26
작성일 : 2007-09-30 12:51:51
한국에서도 연어알이 이렇게 알집그대로 파는지는 모르겠지만,,,,연어알 손질법입니다.




이꾸라돈이라고해서 연어알에 간장반 정종 반에 담궈둔뒤에 밥에 부어먹으면 되지요.
탁했던 색깔도 간장과 술로 보석처럼 빛나지 않나요?
아이들중에 이 돈부리를 싫어하는아이는 아마 하나도없을거에요.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ssh
    '07.9.30 12:55 PM

    첨에 일본와서는 입에도 못데던음식이었는데 지금은 없어서 못먹는 음식중에 하나랍니다.
    우니랑 두가지 너무 좋아하는 음식입니다....참 맛있어요...그죠?

  • 2. 무수리
    '07.9.30 1:55 PM

    일본에서는 이 이꾸라 많이 파는데 어떻게 해 먹는 줄 몰라서 못하고 있었어요
    울 딸아이 이거 좋아 하는데 미키님 덕분에 이제 해 먹을 수 있겠네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3. 해피
    '07.9.30 2:36 PM

    이꾸라 돈 정말 좋져..^-^ 톡톡 터지는 그 맛 최고에요 +_+

  • 4. chatenay
    '07.9.30 3:32 PM

    무슨맛일지 궁금해요~
    우리나라에서 파는것 전 못 봤는데...알밥같은 맛일까요? ^___________________^

  • 5. avocado
    '07.9.30 4:43 PM

    츄릅~~~입에서 톡톡 터지는 느낌이에요~
    저게 정종이랑 간장에 재어놓는거였군요.
    불행히도 제가 사는곳엔 저렇게 알집채로 파는건 보지못했네요.
    제가 미키님 따라 좀 부지런해지려고했는데..
    이게 맘대로 안되네요..ㅎㅎㅎ

  • 6. chatenay
    '07.9.30 4:58 PM

    아~그리고 질문 하나요!! 그전에 올리신 송이밥이요...다른양념장 없이 먹는건가요?
    혼다시는 얼마나 넣어야 하나요?

  • 7. 손정희
    '07.9.30 5:17 PM

    미키님은 직접 손질까지 해서 드시네요. 항상 글을 읽을 때마다 정성이 느껴집니다.. 지금 있는 곳은 동경인데요 저희들이 10월 중순경에 아이 아빠직장 관계로 칸사이로 이사를 갑니다. 아이학교 가까이 집을 구하다 보니 고베 로코아일랜드라는 곳으로 새 둥지를 틀게 됩니다.. 낯선 곳이라 걱정이 많네요. 미키님께서도 고베에 사신다고 글을 읽었었거든요.. 고베도 한국슈퍼가 있을까요? 이곳에선 자전거로 다녀올 수 있는 거리에 있어서 무척 편리했었는데요..

  • 8. 둥이둥이
    '07.9.30 8:22 PM

    김은 손수 자르신거죠?
    와우~

  • 9.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7.9.30 10:31 PM

    죄송한데요 전 한입먹고는 더이상 못먹엇네요...좀 비린것도 같고 묘한 맛이...그래도 미키님껀 맛잇겟어요 ^^

  • 10. 깜찌기 펭
    '07.9.30 10:52 PM

    연어알이 보석같이 빛나요.
    예뻐라.. *^^*

  • 11. 어여쁜
    '07.9.30 11:42 PM

    제 입에는 연어알이 많이 비려서 잘 못먹겠더라구요.일본에 가도 항상 이꾸라돈이 있으니
    싹 빼놓고 먹는데 이렇게 재워뒀다 먹으면 괜찮을 꺼 같아요.
    제 친한 러시아 친구가 귀한 거라면서 몰래 연어알 통조림 챙겨줬는데
    결국 비려서 먹지 못하고, 또 그 집에 가면 스페셜이라고 내놓는게 연어알인데
    갈 때마다 맛있게 못 먹어줘서 정말 미안해요.ㅜㅜ

  • 12. Terry
    '07.10.1 12:01 AM

    울 남편이 가장 좋아하는 스시가 바로 이꾸라지요..^^
    한국서는 도저히 일본서 먹는 맛이 안 나온다고.. 몇 번 홋카이도로 출장을 가서 이꾸라 덮밥을 먹고는 완전히 뿅가서는....^^

    반면 저는 가장 신선하다는 이꾸라도 잘 못 먹습니다...흑... 제 입엔 이꾸라는 너무 커요..
    넘 날치알에 길들여졌나..ㅎㅎㅎ

  • 13. miki
    '07.10.1 12:28 AM

    missh 님 저도 너무 좋아해요. 우니는 예전 화실 같이다니던 오빠가 고향 삼천포에서 가져온 멍게 먹고 기절할정도로 맛있엇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무수리님 ..쫌 뜨거운 물에서 살살 비비면서 껍질을 벗기세요. 한 대 여섯번은 해줘야 깨끗하게 되는것 같아요.

    해피님 애들이 그 톡톡 터지는 맛에 좋아하는것 같아요.

    chatenay 님 음~~ 날치알이랑은 좀 다르고,,, 맛있어요~~
    송이밥은 혼다시 한큰술 정도 넣으면 되고요. 양념장 없이도 담백하게 먹ㅇ을 수 있어요.

    avocado 님 예,,,청어알도 간장과 술로 조미해요. 심플하면서 맛잇어요.

    손정희님 고베에 가시는군요. 전 나고야에서 살고잇어요.
    한국수퍼는 아마 잇겠지요?
    동경처럼 가까운 곳에 여러군데는 없겠지만요. 나고야도 한두곳 밖에 없어서 동경으로 통신판매로 사고잇어요.ㅎㅎ

    둥이둥이님 설마,,,,,제가 잘랐겠어요?
    보통 김보다도 더 가늘게 썰어진게 료데이 김이라고 팔아요.

    아름다운 날을 위하여님, 하나하나 터지는게 싫으실지도 모르겟네요.정종을 넣으면 비린맛이 덜해져서 괜찮아요..

    깜찌기 펭님 그치요?
    탁하던 연어알이,,,아마 좀 뜨거운 물에 껍질부분이 익은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빛나는 연어알로 변했지요?

    어여뿐님 술 마실때 무우 간거에 연어알 올려서 먹으면 무우가 비린맛도 덜어주고 맛있어요.
    연어알 통조림 있는건 오늘 처음 알았네요.ㅎㅎ

    Terry 님 하긴 날치알과 비교하면 너무 크지요?
    그럼 연어알도 혜경 선생님처럼 오렌지 쥬스에 좀 담그면 비린내가 덜할까요?
    궁금해서 한번 실험해봐야겠네요.ㅎㅎ

  • 14. bistro
    '07.10.1 1:58 AM

    아까 장보러 갔다가 알집채로 파는 거 처음보고 신기해했는데...^^
    근데 신랑이 이걸 싫어라해서 사볼 기회가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혼자 다 먹을 수도 없고...^^;

  • 15. 하얀책
    '07.10.1 12:25 PM

    좀 뜨겁다 싶은 물에 씻는 거였군요.
    흐미....
    저희 시어머니께서 그걸 사오셔서.. 제가 손질하는데
    와.. 껍질 벗기다가 죽는 줄 알았어요. ㅠ.ㅠ
    하루종일 했어요. 남들은 이 힘든 걸 어찌 하나 했더니... 역시나 결론은 '사람은 머리가 좋고 봐야 한다'... ㅠ.ㅠ

  • 16. 골디록스
    '07.10.1 2:55 PM

    아..손질법은 처음 보네요..연어알 덥밥 맛있어요 ^^

  • 17. 동물원
    '07.10.1 7:33 PM

    ㅎㅎ..저는 있으면 먹지만 ,일부러 찾아서 먹게 되지는 않더라구요.
    그리고 우니는 아직도 먹지 못해요. 스시 위에 올려진 우니.ㅠ.ㅠ.....절망입니다.
    시소 잎은 첨엔 먹지 못했는데 이제는 괜찮아 지고요.깻잎인 줄 알고 먹었다가 기절하는 줄
    알았다니까요.~~~

  • 18. 뽀쟁이
    '07.10.2 5:17 PM

    저 처음보는데 이꾸라돈.. 무슨 맛일지 정말 먹어보고 싶어요~ ^^

  • 19. 리미맘
    '07.10.2 11:12 PM

    아~ 넘 맛나보입니다.
    저녁도 푸지게 먹었는데 또 꼬르륵 소리가 나는건 뭔지... ^^
    짭짤한 맛이 나는게 간장과 정종의 조화군요.
    알집채 있는건 첨 봐요.
    제가 살던 동네에서도 손질한 것만 팔았던거 같아요.
    아무래도 낼 스시집에 가야할듯... ㅎㅎㅎ

  • 20. 키위맘
    '07.10.4 5:31 PM

    miki님, 간장 반 + 정종 반에 얼마동안 담궈 두어야 하나요?
    보관은 어느 정도까지 가능한지 알 수 있을까요?
    몇 년 전에 싱싱한 연어알을 샀었는데, 손질법을 몰라서 결국 다 버렸던 아픈 기억이 있답니다.
    답변 미리 감사드릴께요. ^^

  • 21. 주디 애벗
    '07.11.20 3:00 AM

    .. 오빠가 러시아출장갔다가 연어알통조림을 사다줬는데...
    이걸 어떻게 먹어야 하난 대략난감입니다.
    통조림에 들은것도 씼는것부터 시작해야하는건가요?
    으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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