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브라우니 구웠어요!
심심해서 이곳저곳 웹서핑을 하다 '창문을 마주보며'라는 이탈리아 영화를 보게됬는데 거기 여주인공이 치킨공장을 다니며 알바로 카페에 케이크를 구워서 가져다 팔더라구요
그러다 기억상실증으로 길을 잃은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고..............알고보니 그 할아버지는 유럽 최고의 제빵사....................글구 창문을 마주보는 집에 사는 유부녀인 그녀를 사랑하는 남자가 나타나고......................
우연히 보게된 영화치곤 줄거리도, 여주인공과 남자주인공도, 또 음악도 아주 매력적인 영화였지만 더불어 할아버지가 만든 멋진 케이크들이 눈에 아른거려 담날 만든게 이 브라우니예요
다비드 할아버지의 '열정을 취미로 소비하지 말아라'는 말을 꼽씹으며 커피와 함께 먹었네요
인블루님 레시피로 만들었구요 평소엔 견과류 안먹지만 브라우니에 들어간 견과류는 골라내지않고 잘 먹는 아이들땜시 반죽안에도, 또 위에도 견과류를 왕창 올렸답니다
오랫만에 먹는 브라우니~ 그 찌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인~한 맛이 너무 좋아요!
참 영화가 궁금하신분을 위해............전 하*로 통신 이용해서 하나포스닷컴 무료 영화에서 검색해서 봤답니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커피와 환상궁합.........브라우니
둥이맘 |
조회수 : 6,168 |
추천수 : 41
작성일 : 2007-07-02 20: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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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들녘의바람
'07.7.2 9:05 PM엄청나게 맛있게 보이면서 ....
무자게 땡겨요.
나도 다시 오븐에 불을 지펴볼까????나2. 초보주부
'07.7.2 11:47 PM레시피 공개 좀 해주심 안되나요???
3. 어진맘
'07.7.3 12:16 AM다른 브라우니는 보는것만도 너무 달것 같아 보이는데
둥이맘 님껀 달아보이지도 않구 넘 맛나보여요..
정말 무쟈~게~ 땡기네여~~^^4. 언제나처음처럼
'07.7.3 12:32 AM정말 맛나보이네염.. 찐한 블랙커피 생각도 간절하군요..
참!! 저도 그영화봤는디.. 반갑네염..
그 할아버지의 사랑도...여주인공의 사랑도..
참.. 마음 아팠던걸로 기억되네염..5. CAROL
'07.7.3 9:54 AM브라우니 굽는 틀은 어떤건가요?
저도 어제 해보고 싶었는데 틀이 없네요.6. 라니
'07.7.3 11:46 AM정말 맛있어 보이는 브라우니
인블루님 레시피군요...
나도 그 영화 보고싶네요~7. 둥이맘
'07.7.3 1:42 PM초보주부님....레시피는 인블루님 홈피에 있답니다.함 가보시믄 브라우니 말고도 여러가지 맛난 레시피가 많아요 ( http://coolinblue.com/ )
CAROL님.........걍 사각2호에 구웠어요^^원형틀에 하셔도 머핀틀에 하셔도 상관없어요8. 초보주부
'07.7.3 4:36 PM둥이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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