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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묵은지등뼈탕과 빵집이야기

| 조회수 : 14,941 | 추천수 : 3
작성일 : 2012-10-12 10:03:21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졌네요

작은아이가 살짝 열이 있는데도 소풍을 너무 가고싶어해서 약먹여 보냈는데 걱정입니다

날이 쌀쌀하면 뜨뜻한 국물이 땡기니 얼마전 돼지등뼈로 끓였던거 레시피 풀어볼께요(이거 감자탕과 거의 비슷한데 감자가 안들어가서 그냥 등뼈탕이라고 했어요 ㅎㅎ)

 

 

 

1. 돼지등뼈는 중간에 물 갈아주며 반나절 이상 핏물을 빼주세요

2. 커다란 솥에 등뼈 넣고 파뿌리, 생강 같이 넣어서 펄펄 끓여줍니다(속까지 다 익힐필요는 없어요)

3. 물을 따라버리고 등뼈에 붙은 핏물 찌꺼기도 씻어내고 다시 물붓고 끓여주세요

4. 등뼈를 끓일때 고추장을 두어스푼 넣어줍니다(나중에 묵은지 넣어서 간을 할꺼니까 좀 슴슴하게, 등뼈에 밑간이 들정도로만 하세요)

5. 뼈가 푹 물러져서 살이 잘 띠어질정도가 되면 묵은지와 우거지 파, 마늘, 칼칼한거 좋아하시는분은 고추도 썰어넣고 끓이세요

6. 간은 김치로 거의 해결되니 핏물빼서 삶는 번거로운 과정만 해결하고나면 그리 난이도 있는 요리는 아니니 새댁들도 과감하게 시도해보세요^^

7.마지막에 후추나 조선간장을 약간 넣으셔서 덧간하셔도 좋습니다

 

*김치는 등뼈 삶을때부터 넣으면 너무 흐물거려지니 뼈가 다 삶아진후 넣으세요

 

 


이거 한그릇이면 아주 든든합니다~

 

 

 


 

 

지난번 돼지갈비에 이어 돼지등뼈탕까지..............돼지고기만 먹고산다 오해하실까봐 디저트도 덧붙여요^^;;

마스카포네치즈 두통사다가 왕창 만들어놓은 티라미수

한번에 많이 만들어서 냉동시켰다가 꺼내먹어요

요건 사실 사진용과 선물용이였구요 제껀 커다란 밀페용기에 담아서 숟가락으로 퍼묵퍼묵합니다 ㅋㅋ

 

 

 

 


 

제가 요즘은 위랑 장이 않좋아서 좀 자제중이긴하지만 빵을 엄청 좋아해요

만드는것도 좋아하고, 먹는건 더 좋아하구요

가끔 여행을 가면 그지역 이름난 빵집도 챙겨서 들르구요

사진은 대전에서 유명한 성심당

이집 튀김소보로는 정말 맛있어요

 


 

튀김소보로뿐 아니라 부추빵이란 녀석도 시식해보고 몇개 사와서 맛있게 먹었네요

 


 

청주에는 특이하게 우동집에서 빵을 팔아요

한켠에는 저렇게 빵을 쌓아두고 팔고 그옆에선 우동과 짜장을 먹는~

이곳은 보시다시피 빵의 종류도 진열상태도 참 소박합니다 ㅎㅎ

 


서문우동의 크림빵 단면

딱 보시면 아시겠지만 빵 크기도 엄청 크고 크림도 엄청나고~'옛다! 많이 먹어라~'의 느낌이랄까~

 

 

 

워낙 자주 가서 사진을 잘안찍은 군산 이성당...........갓나온 야채빵을 사들고 월명공원에 올라 흩날리는 벗꽃비속에 먹으면 정말 끝내주죠~

그리고 제가 사는 전주에는 풍년제과............이곳 생강과자는 좀 두툼하고, 바삭한 질감이 아니라 빵처럼 부드러워요

전주 바로 옆 완주 봉동이 생강산지라 그런지 생강이 아주 듬뿍~

이런 유명한곳 아니여도 가끔 우연히 마주치게되는 시나몬빵이 살살 녹는 이름없는 동네빵집도~

대형 프렌차이즈 빵집들 사이에서 꿋꿋하게 살아남길 바래봅니다^^(물론 프렌차이즈 가입해서 힘들게 빵집 운영하시는분들도 다 잘되세요......요즘 살기가 다들 넘 힘들어서.....에휴~ㅠㅠ)

 

 

 


가을이니 코스모스사진 몇장도 같이 올릴랍니다

여긴 김제 코스모스 사십리길이예요

김제 심포항쪽으로 가시다보면 만나실수있구요, 어마어마가게 길게 이어진 코스모스길이라 사진으로 그 아름다운 광경을 다 못담았으니 여건되시는분들은 지나다 들러보실만하실꺼예요(요즘 김제 지평선축제해요)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쵸쵸
    '12.10.12 10:44 AM

    성심당 튀김소보로 사려고 1시간 줄서봤어요. 빵 사려고 줄서보는 경험 신선했어요.

  • 백만순이
    '12.10.12 8:52 PM

    한시간이요?!대단하네요~

  • 2. 너트매그
    '12.10.12 11:13 AM

    사진이 좋네요. 소박한 빵들이 유난히 더 먹음직스럽게 나왔어요. 솜씨가 좋으신가 봐요.

    전 등뼈로 김치찜스러운 김치찌개를 끓였더니 좀 느끼하더라구요.
    백만순이님처럼 생강 넣고 푹푹 끓여봐야겠어요.

  • 백만순이
    '12.10.12 8:53 PM

    김치찌개보다는 덜 느끼하실꺼예요
    좀 담백한 맛을 원하시면 등뼈만 삶은걸 시원한데다 두셨다가 기름이 굳으면 말끔히 걷어내시고 끓이세요

  • 3. 이수미
    '12.10.12 11:37 AM

    아 !! 성심당 빵집을 아시네요

    얼마전 본당의 날 행사 하고 일요일 미사때 성당에서 성심당 빵을 하나씩 주었어요

    넘 맛있었는데 성심당이란 빵집 이름만 있고 연락처등 전혀 없어서 궁금했었는데

    알아보고 주문하려고요

    성심당 빵집이 대전에 한 곳 만 있는지? 인터넷에 알아봐요죠

    이렇게 알게되어 반갑고 고맙습니다.

  • 백만순이
    '12.10.12 8:55 PM

    롯데백화점도 생겼다고 밑에분들이 알려주시네요
    근데 택배로 빵을 받아도 그맛이 날런지는.....이곳저곳 다녀보니 이름난 빵집의 비결중에 하나는 판매가 금방금방 되는데 있더라구요
    갓 만든 빵이 바로바로 팔리니 빵이 눌리지않고 포근하며 촉촉한거같아요
    전에 이성당 빵 주문했다가 실망하신분글을 자게에 본적이 있어 덧붙입니다~

  • 4. 루이제
    '12.10.12 11:48 AM

    성심당이 사람 스무명 정도 앉을정도로 작았던,,조그만 빵가게시절..
    그옆에 수정다방,,
    그옆에 대흥침례교회..
    그시절부터 다녔던 사람인데요..ㅋㅋ70년대죠.

    그렇게 아기때부터 마흔이 넘은 지금까지..그곳은 저에겐 추억의 빵집이에요.

    지금은,,원래자리는 프라잉팬 이라는 외식을 팔게되고,,
    성심당은 그 바로 뒷쪽으로 옮겨가서 빵을 팔고..

    어린시절,일요일 교회 예배 보고난 다음,,,,
    아빠가 사주셨던 찐득하게 폭신했던 노란 카스테라랑 쥬스 마시던,
    그 어린시절을 추억합니다..고맙습니다...

    성심당 모든 빵들..다 맛있어요.
    요즘 각종 잡곡이 든 영양빵들이 좋구요.
    오래전부터 먹었던 소보루 묻힌 스틱타입 페스트리도 맛있구..,,
    머핀도 딱 기본에 충실한 맛이고,

    다만,,그 역사에 걸맞게.기념일용 케잌류는 맛이나,,디자인등이
    그다지..특별한게 없는게 좀 아쉽습니다.

  • 백만순이
    '12.10.12 8:57 PM

    우와~ 그런 조그만 빵집에서 시작했군요
    외관이 꽤 화려하고 빵종류도 다양해서 그리 오랜 역사를 가진집은 아닌가 생각했는데....
    루이제님께는 추억의 빵집이겠네요
    케이크.............제가 또 제법 보는눈은 있어서 영양빵같은것도 다 맘에 드는데 이곳 케이크는 디자인이 좀 후지다~ 그랬다는거 아닙니까 ㅋㅋ

  • 5. 루이제
    '12.10.12 11:50 AM

    아참~
    묵은지 등뼈탕,,꼭 해볼래요..감자 않먹는 우리식구들에겐 딱이에요..
    특히 김치를 생으로는 거들떠도 않보고,
    익혀놓으면 잘 먹는 남자어른이 있어요.ㅋㅋ

  • 6. 레드문
    '12.10.12 12:10 PM

    성심당 다녀가셨군요.
    저도 며칠전 튀김소보루 사먹었어요.
    달콤하고 찐득한 튀김 소보루 맛...

    일층에서 산 빵을 들고 이층에서 먹을 수 있어요.
    성심당 팥빙수도 참 맛있었어요.
    친구들과 머리 맞대고 나눠먹던 맛...

    성심당 대전 롯데백화점 지하에도 체인점 생겼어요..


    가을되니 뜨끈한 감자탕 생각이 절로 나네요,
    땀 뻘뻘 흘려가며 후르륵 먹고 싶네요.

  • 백만순이
    '12.10.12 8:58 PM

    저곳 주차가 좀 불편하던데 롯데백화점으로 가서 사면 되겠네요!

  • 7. 초록
    '12.10.12 2:19 PM

    와 빵집 어디냐 맛나게 생겼고 빵집 분위기도 특이하다 저기 빵 먹는 사람은 행복하겠다 하고 봤는데.........성심당......ㅋㅋ 이따 나가서 사갖고 와야 겠어요. 튀김소보로,부추빵 저도 좋아해요. 요샌 은행동 갈 일이 없어서 안갔는데 이따 가야겠네요.
    성심당..대전여중 닐때 그 앞 지나다니며 그 안에서 빵먹는 사람들이 너무 부러웠던 중학생였는데 전 지금 성심당보다 예전 성심당 빵집이 좋았어요.
    성심당 빵도 맛있고 밑에 우동집에 우동도 맛있고 빵집 위에서 파는 돈가스며 볶음밥 바깥에 스파게티전문점의 스파게티 전부 다 맛에 비해 싸고 좋아요. 근데 요즘은 빵이 비싸요. 뭐 여기만 비싸게 아니고 다. 물가가 올라서..어려서는 쇼핑백 한가득 빵을 사다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은 그만큼 사려면 아마 근 십만원은 줘야 사지 않을까 싶은데

  • 백만순이
    '12.10.12 8:59 PM

    빵이 살짝 비싸더라구요
    근데 먹어보니 재료 넉넉히 쓴 티가 나서 돈은 안아까웠어요
    그래도 쇼핑백 한가득은 못살꺼같아요 ㅠㅠ

  • 8. 굿라이프
    '12.10.12 2:36 PM

    코스모스 사진 너무 좋네요.
    컴배경사진으로 바꿨어요 ㅎㅎ
    부추빵 먹어보고 싶어요.

  • 백만순이
    '12.10.12 8:59 PM

    촉촉하니 먼가 만두스런 맛이예요^^

  • 9. candy
    '12.10.12 2:53 PM

    성심당,서문제과 둘 다 다녀온 곳이라 반가워 로그인합니다.
    빵~주세요^^
    사유리버전.ㅋㅋ

  • 백만순이
    '12.10.12 9:00 PM

    저도 반갑습니다!!!
    사유리 넘 웃기죠?!ㅋㅋ

  • 10. 며니
    '12.10.12 7:27 PM

    청주분이세요?
    저도 청주살거든요. 서문우동 보고 너무 반가워서 댓글 남겨요.
    감자탕 너무 좋아하지만, 식구가 둘 뿐인지라 사먹으려면 양도 너무 많고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고민했었는데..
    한번 따라해봐야겠어요. 마침 묵은지도 있구요. ^_^

  • 백만순이
    '12.10.12 9:02 PM

    전 전주사람이예요
    위에분들이 모두 성심당 얘길하시길래 조용했는데 사실 전 옛스런 서문우동 빵 젤 좋아해요ㅎㅎ
    크림빵이랑 고로케랑 보리빵 짱!

  • 11. 양파
    '12.10.12 8:33 PM

    대전 이사 와서 좋은 것 중 하나가 성심당입니다.
    매번 은행동?성심당까지 가서 어렵게 주차한 후 빵을 샀는데
    최근 롯데백화점에 입점해서 거리가 상당히 가까와 너무 좋습니다.
    너무 먹고싶다

  • 백만순이
    '12.10.12 9:03 PM

    거기 주차가 정말 힘들더라구요
    일방통행길이라 초행에 애를 먹었네요
    담엔 저도 롯백으로~근데 맛은 본점과 같겠죠?!

  • 12. 이쁜호랭이
    '12.10.12 10:01 PM

    성심당...15년전쯤 뜨건 여름 길게 늘어선 줄에 동참해서 빙수 포장해다먹고.. 가끔 빵 사러 들어가면 충동구매에 두손 가득 사들고 나오던 기억이ㅎ
    청주엔 모밀 유명한집은 찾아가봤었는데 저리 빵이랑 우동 파는집도 있었네여^^

  • 13. 미라벨
    '12.10.12 10:23 PM

    성심당.. 초등학생때부터 친구들과 나가서 사먹곤 했던...ㅎㅎ 위에분이 말씀하셨듯 지금의 자리는 아니였는데.. 다들 쟁반으로 한가득 쌓아놓고,친구들이랑 여긴 다들 빵 못먹어서 죽은 귀신들 붙은거 같다고..ㅋㅋ 해가며 먹었던 기억이.....
    빵 먹으면서 보면 맞은편 포장마차에 떡볶이가 왜 이리 맛있어 보이던지ㅎㅎ
    지금은 청주로 와서 처음엔 서문우동 가봤었는데... 특이하긴 하지만 제겐 좀...;;
    밀가루가 좀 많이든 무거운 빵이더라구요.. 폭신하고 가벼운게 아니라 투박한 맛ㅎㅎ

    사진으로 보니 반갑네요. 성심당 케잌 모양은 없지만 생크림 케익이 예술이예요.
    식욕좋았던 시절 혼자 한판 다 들고 먹었던; 유일한 케익.

    빵이 다 맛있고 그날빵은 그날 소비하는 걸로 유명해요.최근엔 고급화 되어지고 비싸져서 마구 담기엔 좀 부담이 있긴해요.

  • 14. diable
    '12.10.12 11:45 PM

    성심당...제가 어렸을때부터 다녔고 중학교다니는 울딸도 성심당 좋아해요.
    부추빵은 뭐랄까 추억이 있다할까요? ㅎ 빵을 먹으면 어렸을때 생각나요.. 튀김소보로 사진보고 반가웠어요.ㅎ롯데에 생겼어도 본점 빵이 더 맛있어요 ^^

  • 15. 지지지
    '12.10.13 11:42 AM

    다 완전 좋아하는 빵집..근데 성심당은 정작 젤 맛있는 튀김소보로를 택배 안 해줘요..ㅠㅠ
    서울 사는 난 그저 슬플 뿐이고...꺼이꺼이

  • 16. 초록바다
    '12.10.13 11:52 AM

    요즘 티라미수 레시피 찾는중이였는데
    백만순이님의 레시피가 궁금합니다
    그 담긴 컵은 1회용으로 나온건가요?
    마트에서 저렇게 예쁜컵이 잘 안보이드라구요

    저 많은빵을 보니 그 동안 참았던 것이 와르르...
    지금 당장 빵 사러갑니다.

  • 17. Xena
    '12.10.13 12:18 PM

    헉...빵순이인 저로서는 설명만 들어도 군침이...
    저 크림의 넉넉함이란...잠시 기절...
    아흑...부럽사옵니다~

  • 18. jasmine
    '12.10.13 3:22 PM

    으학....대전 성신당이랑 청주 서문우동 가봤어요.
    어려서 외갓집 가면 이모가 빵집에 가서 빵은 안사주고 우동이랑 김초밥을 사줘서 이상했던 기억나요.
    청주의 오래된 빵집 몇 곳이 저런 식으로 장사를 하죠....반가워서...

  • 19. 핑크팬더
    '12.10.13 4:30 PM

    성심당 가고싶당..

    결혼해서 일산으로 온뒤..
    그리워지는 그곳.. 성심당..

    성심당 야채빵의 추억,,팥빙수도 맛있고요..ㅎㅎ
    갑자기 대전에 가고싶네여

  • 20. 고독은 나의 힘
    '12.10.13 10:33 PM

    심포항.. 새만금 공사하기 전에 드라이브 삼아 자주 갔었어요.. 거기 백합죽이 예술이었는데.. 지금은 ㅠㅠ

    풍년제과, 김제, 심포, 지평선등등... 친정에서 자주 듣던 지명을 보니 반갑습니다.. 백만순이님 글 많이 올려주세요..

  • 21.
    '12.10.13 11:48 PM

    와우.. 전주분이시라니 반갑네요... 저도 전주 살아서요...^^
    코스모스 본게 오래전인거 같은데...
    야외로 나가고 싶네요...

  • 22. 아침청년
    '12.10.15 3:00 PM

    우와 저 빵집 한번 저도 가고 싶네요~~~

  • 23. 아침청년
    '12.10.15 3:01 PM

    감자탕이나 등뼈찜같은 거는 요즘 식당에서 국내산을 안사용해서 먹기가 좀 그래요
    국내산도 아닌데 비싸고
    집에서 뼈 1만원어치 사면 7식구가 배불리 먹는데 ㅋㅋㅋ

  • 24. 오즈의도로시
    '12.10.15 3:47 PM

    맨날 바쁘단 핑계로 생활의 여유가 없었는데...코스모스가 이렇게 이쁘게 폈네요...
    저런 길 달리고 싶으네요...꽃도 보고 하늘도 보고....여유가 좀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튀김소보로????어떤 맛일지 궁금하네요.....

  • 25. 파공
    '12.10.15 7:56 PM

    아~코스모스..대학다닐때 전철을 타고가다보면 구간구간 쫙 펴있는길이 있었어요..
    그때 첨 느꼈죠..코스모스가 정말 예쁜 꽃이구나라는걸요..
    그립네요..그때가

  • 26. 누리얌
    '12.10.17 3:03 PM

    저도 묵은지 등뼈탕 좋아하는데 쩝... 사진이 넘 맛있게 보여 침이 꼴깍 꼴깍~~
    묵은지는 해남이죠 ㅎㅎ 오늘저녁에 묵은지 꽁치찌게!
    눈을 즐겁게 해주셔서 감솨함돠!

  • 27. 요술공주
    '12.10.23 4:35 PM

    저도~성심당 어렸을떄부터 애용했떤 빵집이라 방갑네요 ^^~~

  • 28. 요술공주
    '12.10.23 4:37 PM

    성심당은 남은 빵들을 모두 복지관으로 보내는 일을 해요~제가 복지관에서 일할때 전화오더라구요 가지러오라고~~^^ 그럼 종류에 상관없이 모든 남은빵을 나눠 주더라구요..가끔 케익도 주는날이 있어서 그땐 방과후 교실오는 아이들이 너무너무 좋아햇던 기억이 납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맛으로 대전의 명물로 오래오래 있엇음 하는 곳이에요 ^^

  • 29. 아침청년
    '12.12.11 11:52 AM

    빵집에 빵이 정말 맛있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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