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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저도 오랜만에 (빵 사진도 있어요.)

| 조회수 : 6,763 | 추천수 : 3
작성일 : 2020-05-31 14:21:16

안녕하세요.

저도 오랜만에 글 올려봅니다. 키톡에 게시물을 많이 올리지 않았기에

아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는데요.

제가 성격이 지* 같아서 올렸던 게시물은 시간이 조금 지나면 삭제를 해버리네요.

82쿡 매일 출석 하면서 눈팅으로만 다녀 가다가 오늘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핸드폰에 저장 되어 있는 오래된? 사진으로 글 쓰네요.

저도 한때는 아이들에게 열심히 해 먹여가며 직장 생활 했던적도 있는데

지금은 아이들이 다 커서 그런가 음식을 점점 안하게 되네요.

해놔도 버리기가 일쑤라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더군요.

어쨌든 글 올리려고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을 메일로 보내서 이렇게 컴을 켜고 올려봅니다.^^







치아바타 샌드위치 빵은 제가 만든건 아니고요. 먹물치아바타는 크래미 샌드위치


시판 핫케이크 가루에 냉장고에서 시들어 가던 사과를 넣어서 만든 핫케이크



수산물시장에서 장 봐다가 만든 해물찜



떡볶이를 너무 좋아합니다. 떡볶이 귀신이죠.

이거저거 다 넣은것보다 그냥 진한 멸치육수 고추장 설탕 어묵 고추가루 대파 이거면 끝

동생에게도 알려줬더니 동생도 그냥 제 스타일대로 해 먹고 있답니다.



작은녀석이 골뱅이소면이 먹고 싶다고 해서 냉장고를 열어보니 오이와 사과, 양파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대충 만들어 먹었어요.



시골에서 어린 쑥 뜯어서 쑥 부침개 딱 2장



한번 만들어 먹고는 매년 이맘때 해 먹는 물김치 (파프리카를 갈아서 즙을 넣었어요.)

이 물김치로 국물 살짝 얼려 소면 삶아서 말아 먹으면 식구들이 엄지척 해줘요.

오이는 속을 파내고 담그는게 좋은것 같아요. 전 조금 무칠 땐 오이씨 제가 안하지만

오이 깍두기 대량으로 무칠 땐 오이씨 제거하고 무칩니다. 그러면 오래도록 먹을 수 있어요.



위에 사진이 첫번째 물김치였는데 성공해서 두번재는 대량으로 담갔어요.

이것도 사진은 별로이지만 맛있게 되었답니다.

사실 오늘 갑자기 글 올리고 싶은 이유가 이 물김치 때문이였어요.

이맘 때 꼭 담가 먹는데 요즘 제가 계속 귀차니즘 때문에 담가야지 담가야지 이러고만 있거든요.ㅠ





마지막으로 제가 처음 심은 상추가 요즘 예쁘게 자라서 맛있게 먹고 있답니다.

사먹는거랑 완전 달라요. 어찌나 아삭아삭한지요.


마무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휴일 잘 보내세요. (작은녀석이 컴 쓴다고 해서 급하게 나가요.ㅜ)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테디베어
    '20.5.31 3:43 PM

    환영합니다.수짱맘님~
    물김치 떡볶이,쑥전 전부 다 맛있셌습니다.
    상추도 직접 기르시고 정말 부지런하세요~
    파는 상추보다 부들부들 훨씬 맛있지요~
    자주 놀러오세요~^^

  • 수짱맘
    '20.6.1 9:47 AM

    테디베어님 게시물 거의 다 봤을걸요.
    눈팅족 활동은 열심히 하고 있거든요.
    테디베어님께서 더 부지런하신것 같은데요.
    직장 생활 하시고 시골집 다니시며 텃밭에 또 어르신들 먹거리 준비까지
    전 점점 게을러지고 있답니다.
    상추는 정말 맛있어요.^^

  • 2. 그리피스
    '20.5.31 5:32 PM

    아 저도 물김치담고파요
    전 자작히 물있게는 하는데 이상하게 물조절에 실패 물김치는 실패에요

  • 수짱맘
    '20.6.1 9:52 AM

    전 이맘때만 물김치 해서 먹어요. (더울 때 소면 말아 먹으려고)
    저도 건더기?에 비해서 국물을 적게 잡는 편이랍니다.
    밥상에선 국물보다는 건더기를 더 많이 먹기에 그리하게 되네요.

  • 3. 초록
    '20.5.31 7:43 PM

    저도오늘 물김치담그긴했는데
    저거 먹을수있을지 걱정이에요

    수짱님 물김치는 맛있어보여요
    국수말아먹음 꾸르륵~~~^^

    텃밭채소 제일부럽습니다!!

  • 수짱맘
    '20.6.1 9:53 AM

    초록님 글도 잘 보고 있답니다.
    종묘상에서 상추는 거저 키우는거라고 제일 쉬운게 쌈채소라고 하더군요.
    심고서 날씨가 추워서 비실거려 살아나기나 할까 했었는데
    동네 어르신이 걱정 말라고 비 오면 쑥쑥 큰다고 하시더니 맞는 말씀이였어요.^^

  • 4. hoshidsh
    '20.5.31 7:46 PM

    물김치가 정말 예술이네요.!!

    빵도 밥도 반찬도 다 맛있어 보여요.

  • 수짱맘
    '20.6.1 9:54 AM

    최근 사진은 골뱅이 소면이랑 쑥전이고
    나머지는 오래된 사진이랍니다.ㅜ

  • 5. 솔이엄마
    '20.5.31 9:30 PM

    앙~ 다 맛있어 보여요!!!!
    수짱맘님도 요리 좀 하시는데요~~^^
    훌륭한 솜씨, 자주자주 보여주세요.

  • 수짱맘
    '20.6.1 9:56 AM

    솔이엄마님 응원하고 있답니다.
    글씨가 너무 예뻐서 모니터 보고 따라 써본적도 있다지요.^^
    요리 잘 못해요.

  • 6. 피오나
    '20.5.31 9:33 PM

    물김치 색깔이 예사롭지않아요.열무김치가 이제 지겹네요.레시피 부탁드려요^^

  • 수짱맘
    '20.6.1 9:58 AM

    열무김치 저도 좀 물려요.
    지금 조금 남아 있는데 식구들도 젓가락이 잘 안가네요.
    얼렁 물김치를 담가야 하는데 귀찮아서 큰일입니다.ㅠ
    에구 레시피는 제가 계량을 하면서 하는게 아니라
    음식 처음 만들 때부터 그냥 눈대중? 감?으로 해서 자세하게 알려드릴수가 없어요. 죄송합니다.

  • 수짱맘
    '20.6.1 10:30 AM

    그냥 제가 한 방법만 알려드릴게요.
    첫번째 사진은 알배추만 넣었고 두번째는 알배추,얼갈이를 넣었어요.
    식감이 달라서 알배추,얼갈이 배추 같이 넣는게 더 좋더라고요.
    이건 취향대로 하면 되고 얼갈이는 음 포기가 좀 큰게 있어요. 그걸 사용하면 좋고요

    재료-알배추,얼갈이배추,오이,부추,마늘,양파,배,사과,생강,고추가루,파프리카,밀가루풀,소금,까나리액젓,설탕
    1. 알배추,얼갈이배추를 깨끗이 씻어서 절인다.
    오이는 씻은 후 반을 갈라서 티스푼으로 속(씨)을 파내고 절인다.
    알배추,얼갈이배추는 같이 절이고 오이는 따로 절인다. (절이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
    -- 절이는 시간은 대략 3~40분 정도 (중간에 한번 뒤집고)
    2. 절여진 배추와 오이를 살짝 샤워시킨 후 물기 빼고 부추,편마늘,양파,액젓,설탕 약간을 넣고 버무린다.
    3. 베보자기나 고운체에 고추가루를 넣어 물(물김치 담을 통에 맞춰 보면 됨)에 빨갛게 색을 낸다.
    (전 육수 낼 때 넣는 베 주머니? 거기에 고추가루를 넣어 그릇에 물 담아서 불린 후 조물조물 해줘요.
    그러면 색도 잘 나오고 깔끔해요. )
    4. 빨간파프리카,양파,사과,배,마늘 약간,생강 아주 약간 믹서기에 갈아서 베보자기에 넣고 즙만 짜서 물에 섞고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춘다.
    5. 버무려 놓은 배추와 오이를 통에 담고 국물을 부어주고 꾹꾹 눌러준다.
    6. 간은 먹었을 때 아주 조금 짜다 싶을 정도로 맞추어야 배추와 오이에 간이 맞아져요.
    혹시나 완전히 익지 않은 상태에서 오이와 배추가 싱거우면 김치 국물에 소금 녹여서 맞춰도 이상 없더라고요.
    그리고 빨간 파프리카를 갈아서 넣는것이 확실히 색도 더 예쁘고요. 맛도 더 맛있어요.
    제가 조만간 담게 되면 사진 찍어볼게요.
    휴 설명하기 넘 어려워요. 양파 몇개. 설탕,고추가루 몇스푼 이렇게 알려드려야 하는데 죄송합니다.ㅠ

  • 수짱맘
    '20.6.4 11:03 AM

    지금 제가 적은 레시피 보니
    2번에 풀을 빼먹었네요.
    풀도 같이 넣어 버무리는겁니다.ㅠ

  • 7. 모서리
    '20.5.31 10:54 PM

    오~ 파프리카물김치 레시피 부탁드려요~~침 넘어가는 비쥬얼이에요~~일부러 로그인했어요 ㅎㅎ

  • 수짱맘
    '20.6.1 10:31 AM

    위 댓글 참고해 주세요.
    제가 조만간 담게 되면 과정샷 찍어 볼게요.

  • 8. 수니모
    '20.6.1 12:11 AM

    멸치육수 떡볶이 함 해봐야겠네요. 간장은 안들어가나봅니다.
    물김치도 시원하겠구요..

  • 수짱맘
    '20.6.1 10:33 AM

    수니모님 글도 다 읽었습니다.
    눈팅만 해서 죄송해요.
    네 간장은 안들어가요. 딱 저 재료만 넣어요.
    취향대로 국물 떡볶이가 먹고 싶으면 육수를 많이 잡고 하면 되고요.
    가끔 고추장 좀 덜 넣고 카레가루를 넣거나 케찹을 넣기도 해요.
    파를 넣음 더 맛있지만 없을 땐 파도 안넣어요.
    전 양파도 떡볶이랑은 안맞는것 같아서 양파도 안넣어요.
    식구들이 떡볶이는 제가 한 떡볶이가 젤 맛있다고 합니다.ㅎ

  • 9. hangbok
    '20.6.1 5:33 AM

    까만 빵 보면서 김밥 좋아 하는 저는 순가 아~ 김밥...이랫어요. 먹물 빵은 어떤 맛인지 궁금하네요.

  • 수짱맘
    '20.6.1 10:34 AM

    행복님도 제가 알지요.
    오래된 눈팅 회원이라서요.
    김밥 저도 좋아합니다.
    오징어 먹물 들어간 치아바타인데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먹어요.

  • 10. 수짱맘
    '20.6.1 9:46 AM

    지금 보니 오타도 많네요.
    예전 같으면 성격상 수정할텐데 그냥 두렵니다.

  • 11. 까만봄
    '20.6.1 11:03 AM

    우왕~물김치
    딱 내스톼~일 입니다.
    ^^
    레서피 감사해요.
    저정도면 알아서 가감하면 되것쥬~

  • 12. 해피코코
    '20.6.1 5:53 PM

    싱싱한 해물로 만든 해물찜은 넘 맛있겠어요.
    텃밭상추도 싱싱해 보여서 부러워요.
    제가 심은 상추는 잘 자라지가 않아서 오늘 나가서 다시 심어야 할 것 같아요.

  • 13. 뭐여
    '20.6.3 11:45 PM

    물김치 레시피 알려주셔서 감사드려요. 저정도 자세하게 알려주셨으면 충분해요~~
    음식 솜씨가 좋은신가봐요. 척척~~~~만들어놓으면 뭐든 맛있는 손이 있더라고요^^
    파프리카 물김치, 도전해봐야겠어요.

  • 수짱맘
    '20.6.4 11:03 AM

    2번에 밀가루 풀도 같이 넣어서 버무리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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