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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내편이 차려준 밥상 (2)-가지덮밥

| 조회수 : 6,126 | 추천수 : 3
작성일 : 2019-05-27 14:27:12

금요일 퇴근하고보니 이번메뉴는 가지덮밥이라네요.

제가 싫어하는 가지를 꼭 먹이고 말겠다고 먼저 먹어보고 맛나다면서

제가 도착할시간에 맞춰서 준비해 주었다죠.


저희 집은 군대제대후 복학한 아들은 서울에서 자취를 하고요

딸은 대학교 기숙사에서 주말이면 오는데요.

그래서 평일은 거의 둘이 지내거든요.


맛은 가지가 달콤짭조를하면서 꼭 장어구이같은 비쥬얼이죠

비벼서 먹었어요~ 제가 먹어본 가지요리중 최고였어요~




주말엔 전 비냉.내편은 물냉으로 직접 양념장 만들어서 내편이 차려주었고

열무김치도 사실은 직접 텃밭에 키운 열무로 내편이 직접담근 김치랍니다 ㅋㅋ





주말엔 새로나온 맥주(내편꺼)와 매화수밖에 마실줄 모르는 제가

콘치즈와 번데기탕에 일주일의 스트레스를 풀었답니당~

딸에게 글올린거 보여줬더니 사진맛없게 찍는것도 기술이라면서 ㅋㅋ


모두들 편안 주말 보내셨지요?

마지막주라 경리인 저는 빡센 한주를 시작합니다~

모두들 화이팅합시다^^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중
    '19.5.27 2:51 PM

    와우~ 제목에는 가지덮밥이라고 되어있는데
    사진은 왜 장어덮밥 사진이 올라왔나 했어요.
    혹시 수수님이 소유진씨? 남편이 백종원씬가요? ^^;;

  • 수수
    '19.5.27 3:48 PM

    그쵸? 장어로 보여요 ㅎㅎ
    장어가 먹고싶은거 같아요~
    저도 백종원씨랑 사는 소유진씨가 부럽기만 해요~
    제가 소유진이 아니니깐 내편도 백종원씨가 아니겠죠~ㅎㅎ
    감사합니다^^

  • 고독은 나의 힘
    '19.5.27 10:14 PM

    마중님 센스있는 댓글이네요..
    혹시 남편이 백종원이 아닐까 의심케 하는 글 맞아요.

  • 2. 동우모
    '19.5.27 3:02 PM

    전 정말 가지를 맛있게 먹고 싶어요,,,,근데매번 아쉬웠는데 쓰님편께 물어봐 주세요,,,굽신굽신;;^^

  • 수수
    '19.5.27 3:50 PM

    내편도 레시피 있는거를 따라하는거에요.
    똑같이 따라하는것도 어려우니 잘했다고 맛나다고 폭풍칭찬을 해줘야해요~^^
    레시피는 어찌했는지 퇴근후에 물어볼께요~
    감사합니다~^^

  • 3. 목동토박이
    '19.5.27 4:57 PM

    어머~ 그렇게 장성한 아이들이 있는데도 아직(?) 신혼 분위기네요^^
    언제나 내편이라 생각하면 정말 든든하죠. 항상 행복하세요~

  • 수수
    '19.5.27 5:58 PM

    아직(?)젊어요~생각보다요 ㅎ
    토박이님도 행복한저녁시간 되세요~^^

  • 4. 금토일금토일
    '19.5.27 6:07 PM

    소확행이 이런거죠!
    행복한 내음이 폴폴 풍깁니다.

    가지는 쪄서 양념후 후라이팬에 구운건가요?
    전 진짜 가지 안 좋아했는데 요즘 가지 엄청 땡깁니다.
    레시피 올려주세요~

  • 수수
    '19.5.28 7:54 AM

    어제 퇴근후 레시피 물어봤어요 ㅎㅎ
    출근하자마자 잊어버릴까바 댓글달아드려요~

    1.가지를 껍질을 벗겨서 반으로 자른후 렌지에 1분40초 돌린다
    2. 익힌가지를 칼집을 내어서 평평하게 한후 후라이팬에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3. 간장.미림.청주.설탕.물 모두 1큰술씩 소스만들어서 구운 가지에 껴얹으면서 굽는다
    저희 청주가 없어서 설탕을 따로 넣지않구 청주.설탕대신 청으로 대신했다고 하네요 ㅎㅎ

  • 5. 나비언니
    '19.5.27 7:38 PM

    어머?

    남편이 감각이 있으세요!!!
    그리고 아내가 잘 안먹는 재료를 맛있게 요리하여 저녁해놓고 기다리시는거. 정말 보기 좋은 사랑이에요!! 자신이 먹고 싶은거 해놓고 먹으라고 하는게 아니라.

    오늘도 맛있는 저녁 드세요!

  • 수수
    '19.5.28 7:55 AM

    편식한다고 머라한다고 생각했는데
    나비언니님 말씀대로 사랑으로 받아드릴께요~
    행복한 하루 시작해보아요~^^

  • 6. 진현
    '19.5.27 9:42 PM

    수수님 내편은 열무김치도 담그시고 못하는 요리가 없나봐요. 가지밥에 깨도 팍팍. 맛있엇겠어요.
    신혼 때 남편이랑 둘이 밥 먹는데 시금치 나물인가 다 먹고 빈 접시에 깨가 붙어 있으니 남편 왈
    "이 깨가 너와 나 사이에서 나온 깨란 말이냐?"하고 농담한게 생각나네요.^^
    남편이 할줄 아는 요리라고는 라면과 햄 넣은 김치찌개 일평생 단 두가지 .ㅠㅠ

    수수님 내 편이 차려 준 밥상 3이 올라 오면
    남편에게 보여 주며 한 마디 해야겠어요.
    우리 **이는 나한테 뭐 차려 줄수 있냐고.ㅎㅎㅎ
    아마 사준다고 할거예요.

  • 수수
    '19.5.28 7:57 AM

    저렇게 요리해준지 얼마안됐어요~
    퇴근 먼저하는사람이 밥해주기로 했는데 내편회사근처로 이사오는바람에
    제가 퇴근이 늦어지면서부터에요 ㅎㅎ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 7. 고독은 나의 힘
    '19.5.27 10:16 PM

    콘치즈.. 정말 추억의 안주네요..
    저도 가지를 맛있게 다양하게 먹고 싶은데
    선뜻 손이 안가는 식재료에요...

    솜씨좋은 남편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 수수
    '19.5.28 7:58 AM

    콘치즈 먹고싶다는 딸위해 만들어준거에요.
    횟집가면 항상 추가해서 먹었던거죠~ㅎㅎ

    가지는 저도 별루에요 ㅋ
    행복한 하루 되세요~^^

  • 8. 판도라
    '19.5.28 3:45 AM

    가지가 정말 맛있어 보여요. 사진만 봐도 벌써 군침이 도네요.

  • 수수
    '19.5.28 7:59 AM

    생각보다 보기보다 맛났어요~
    단지 껍질에 영양이 다있는데 전부 까서 하는거라 아깝더라구요
    담부턴 까지말구 해달라고 부탁했어요~^^
    행복한 하루 시작해보아요~^^

  • 9. 초록하늘
    '19.5.28 8:21 AM

    20대 자녀가 있는 부부가 내편이라니...
    세상 어떤 꿀이 이집 부부 보다 달겠어요?

    장어덮밥 닮은 가지덮밥해주는 남편은
    내편 맞습니다.

  • 수수
    '19.5.28 1:21 PM

    과찬의 말씀을요~ 더 달고 단 집들 많더라구요 ~
    열심히 퇴근후 저녁까지 하는건 고마운 일이긴 해요~ㅎㅎ
    남은 오후시간도 행복한 시간 되시구요~^^

  • 10. 찬미
    '19.5.28 9:56 AM

    저도 전화번호에 남편닉넴이 내편인데
    왜! 왜! 요리는 라면도 못끓이는지 ㅠㅠㅠ
    레시피 저도 잘 접수하고 갑니다~~^^

  • 수수
    '19.5.28 1:23 PM

    저도 제 핸폰에 내편이라고 저장되어있어서 따온거에요~
    같은 분이 계셨네요~
    아마도 제 내편나이가 되면 더 잘하실거에요~
    감사합니다^^

  • 11. 테디베어
    '19.5.28 11:06 AM

    와~~ 저도 장어덮밥인 줄 알았습니다.
    수수님 내편님 음식솜씨가 아주 좋으십니다.
    레시피 잘 공부해서 맛있게 해 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수수
    '19.5.28 1:26 PM

    테디베어님 요리솜씨는 익히 잘 알고있지요~
    저흰 거기에 따라가지도 못해요~ 많이 부족해요~
    그래도 우리처럼 요리솜씨가 평균이하인 분들도 글올릴수있다는걸 보여드리는거에요 ㅎㅎ
    감사합니다~^^

  • 12. 해피코코
    '19.5.28 8:16 PM

    어머나! 신혼부부이신 줄 알았어요.
    남편분 음식 솜씨와 수수님 글에서 서로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네요.
    벌써 3탄 글 기다립니다~~~

  • 수수
    '19.5.29 11:38 AM

    신혼부부같이 봐주셔서 감사해요~ㅎㅎ
    음식하는걸 잼나다고해요~.아마도 시키면 안할걸요~
    제발 오래도록 잼나하길 바라면서 3탄도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13. 찬새미
    '19.5.29 9:06 PM

    오우 장어 덮밥 같은~~ 가지밥.
    저도 도전 해볼께요~~
    수수님 내편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 수수
    '19.5.30 1:29 PM

    네~ 한번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가지의 색다른 맛을 보실거에요~
    내편도 댓글보면 엄청 좋아할거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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