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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5월의 아름다운 풍경처럼

| 조회수 : 12,238 | 추천수 : 10
작성일 : 2019-05-17 02:57:27



상쾌하고 싱그러운 오월...
봄이 오니 나무가지에 새잎이 돋아나고 연두빛 초록으로 물들어 갑니다.



오월의 따스한 햇살과 함께 튤립들이 아름답게 피어 있어요.



오렌지색 튤립 꽃말은 매혹적인 사랑~



보라색은 영원한 사랑~



분홍색 꽃말은 애정과 배려라고 하네요 :)
.
.

 

매콤한 뉴올린스 시프드 검보 (Seafood Gumbo)
랍스터와 새우, 각종 채소, 청양고추, 화이트와인, 토마토소스, 조개육수를 넣어 해산물 검보를 만들었어요.



검보를 롱그레인 라이스와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청양고추를 많이 넣어서 얼큰하고 해물짬뽕 같은 맛이 나네요.



비빔밥~
원형틀에 밥, 소고기, 호박, 시금치, 당근, 피망을 볶아서 올려주고 채소와 고추장을 뿌려 주었어요.
.
.



저희 부부가 결혼식을 올린지 벌써 32주년 되었어요.
 세월이... 너무 빠르게 지나갑니다.



결혼 기념일날에는 와이너리 레스토랑에 갔습니다.

사진 몇장 올려볼께요.



담백한 사워도우빵에 블랙 올리브 타프나드와 리코타치즈



부드러운 버섯크림 스프


전채요리 카파치오 (Beef Carpaccio)
이태리식 육회에 수박, 어린 채소잎, 일본된장을 넣었는데 산뜻하고 맛있었어요.


메인으로 플랭크 스테이크 (Flank Steak)



디저트로 레몬 무스와 셔벳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서로에게 고맙다고 축하도 하고...ㅎㅎ
행복하게 오래오래 같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
.




목련은 곱게 피고
봄은 이렇게 아름다움을 선물해주네요.



비가 내려서 목련꽃은 떨어져서 흩어지고...
이렇게 아름다운 봄이 가고 있어요.


슬픔이 많아지셨거든, 아픔이 많아지셨거든, 
그게 마음에 너무 큰 자리 차지하고 있거든,
일일이 불러와 앉히고 이야기 나누세요.
인사하는 거지요. 오셨느냐고! 
오래 계시지는 말라고!
"당신이 있어 고맙습니다."  - 이철수님의 나뭇잎 편지중에서



아름다운 5월의 풍경처럼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테디베어
    '19.5.17 8:48 AM

    싱그러운 5월에 32주년 결혼기념일 멀리서 축하드립니다^^
    더욱 행복하게 코코와 건강하게 지내십시요~
    꽃사진도 너무 좋구요.
    비빔밥도 너무 멋지고 맛있겠습니다.
    5월이 가는게 아쉬워요!!!

  • 해피코코
    '19.5.18 1:46 AM

    축하 감사합니다~
    세월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네요...
    비빔밥을 예쁘게 담아서 짝꿍에게 주니 식당을 내자고...ㅎㅎ
    이곳은 이번 주말이 연휴여서 꽃 모종도 심고 정원을 정리해야 할 것 같아요.
    테디베어님. 멋진 5월에 태양이와 많이 행복하세요~!

  • 2. 주니엄마
    '19.5.17 9:04 AM

    결혼32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장한장의 아름다운 꽃사진이 해피코코님의 결혼생활32년을 보여주는것 같이 느껴지네요
    늘 지금처럼 아름답게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래요

  • 해피코코
    '19.5.18 2:13 AM

    주니엄마님. 축하 감사합니다^^
    남편이 꽃을 좋아해서 이번주에 장미를 심으려고 해요.
    아름다운 계절에 짝꿍님과 늘 행복하세요~

  • 3. 찬미
    '19.5.17 9:52 AM

    오렌지 ,보라색 튤립에 한번 심쿵 !
    멋스러운 비빔밥에 또한번 심쿵 !
    결혼 32주년이라는 글에서 또한번 심쿵 !
    별거없는 일상에 이리 심쿵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해피코코
    '19.5.18 2:25 AM

    따뜻하고 감사한 말씀에 마음이 심쿵하네요^^
    아... 세월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요.
    찬미님. 멋진 5월 보내세요~!!

  • 4. 코스모스
    '19.5.17 10:02 AM

    결혼기념일 축하드립니다.

    코코님 글 볼때마다 참으로 좋으시고 아름다운분 같아요.

    사진속 꽃들이 더 축하하네요.

    건강하게 이곳에 소식전해주세요.

  • 해피코코
    '19.5.18 2:46 AM

    코스모스님. 축하 감사 감사합니다~
    예쁜 꽃을 보면 마음에 힐링이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이곳 키톡이 참 좋아요. 따뜻한 말씀에 기운도 나고 마음에 위로가 됩니다.
    아름다운 5월에 행복 하시기를 바랍니다^^

  • 5. 마중
    '19.5.17 6:09 PM

    해피코코님. 건강하세요.
    오래오래 좋은 글과 멋진 사진 보고 싶습니다.

  • 해피코코
    '19.5.18 3:00 AM

    마중님. 따뜻한 마음 감사해요~
    뜻하지 않게 몸에 이상이 생겨서 고생을 했지만 잘 이겨내고 있어요.ㅎㅎ
    건강한 모습으로 키톡에 놀러올께요^^

  • 6. 공주
    '19.5.17 10:32 PM

    아 코코님 글을 읽는데 행복하면서도 울컥해요.
    삶의 양면성을 아는 멋진 분....
    감사를 아는 멋진 분....

  • 해피코코
    '19.5.18 3:29 AM

    아름다운 오늘이 정말 소중하고 감사하네요.
    때로는 힘든일도 있지만 밝고 씩씩하게^^
    공주님. 아름다운 날에 많이 행복하세요~~!!

  • 7. 동고비
    '19.5.18 6:13 AM

    코코님 사진보며 힐링했습니다. 꽃이면 꽃,음식이면 음식 모두 사진이 언제봐도 놀랍네요. 분홍 튤립색 정말 좋아하는 색이에요.결혼 32주년 축하드려요. 바라시는대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두분 오래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 해피코코
    '19.5.18 9:19 AM

    분홍 튤립색이 참 곱지요! 분홍색 꽃말은 애정과 배려라고 하네요.
    예쁜 꽃처럼 살도록 노력해야겠어요.
    동고비님 축하 감사드리고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 8. hoshidsh
    '19.5.18 11:17 AM

    봄은 해피코코님에게 꽃을 통해 아름다움을 선물해주고
    해피코코 님은 82회원님들에게 사진과 이야기를 통해 아름다움과 정을 선물해 주시네요.
    32주년 축하드리고요
    언제나 건강하게 이렇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 해피코코
    '19.5.19 2:41 AM

    오늘은 너무나 슬픈 날입니다...
    키톡의 자스민님... 꽃처럼 아름다우셨던 분...
    그동안 정갈한 음식과 좋은 글로 감사했다고... 너무나 고마웠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기도합니다.

  • 9. 수니모
    '19.5.18 3:00 PM

    비빔밥은.. 양푼에다 때려붓고
    수저 하나 찌르면 끝인 수준이
    아름다운 플레이팅에 감복하고 갑니다.
    참으로 로멘틱하게 사시네요.
    부럽사옵니다.
    코코와함께 늘 행복하고 건강하소서.

  • 해피코코
    '19.5.19 2:54 AM

    수니모님의 글은 너무나 힐링이 되어요.
    키톡에서 너무나 좋은 분들께 많이 배웁니다.

    오늘은 친구같은 자스민님 소식에 많이 많이 마음이 아프네요.

  • 10. 사과좋아
    '19.5.19 1:05 AM

    항상 글만 읽다가 처음으로 댓글을 답니다
    영화속 여주인공 같은 느낌이랄까...
    우아한 플레이팅이나 정갈한 정원, 거기다 코코까지 보고 있으면 현실속에 실제로 존재하는 분이 아닌것 같다는 느낌.

    미세먼지 가득한 서울의 시멘트 상자같은 아파트 15층에서
    멋이라고는 없는 흙침대에 트레이닝 바지 입고 82쿡하는 나는 정말 현실속에 생활인!

    결혼하신지 32년이시면 대충 나이대가 짐작이 가면서
    메릴스트립이 오버랩되네요

    건강하시고 계속해서 아름다운 사진과 글 부탁드립니다

  • 해피코코
    '19.5.19 5:01 AM

    아... 따뜻하게 봐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말씀에 마음이 포근해지네요.
    살면서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감사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이렇게 아름다운 봄에 .... 꽃이 지네요.

  • 11. 바다
    '19.5.19 2:44 PM

    저는 23년이요~
    새댁때나 식탁에 정성을 들여봤지...요즘은 대충 때워요 ㅎㅎ
    자제분들 다독립하고 두분이서 진심 잼나게 지내시네요
    결혼기념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쭉~~ 행복하게 사세요 ^^

  • 해피코코
    '19.5.20 1:39 AM

    바다님. 정말 반갑고 축하 감사합니다.
    이젠 저희 아들도 좋은 짝을 만나서 내년 봄에 결혼을 할 예정이에요.
    세월이 빛의 속도록 빠르게 지나가네요.

    아름다운 봄날이 가고 있어요. … 너무 슬퍼요.

  • 12. 초록하늘
    '19.5.19 5:40 PM

    82쿡이 아니면 지구 반대편에서
    작품같은 식탁을 차리시는 해피코코님을 알지못했겠죠.
    미칠것 같던 고난도 지나보면
    은혜고 축복인 때가 오더라구요.
    보석같은 5월을 마음껏 누리시며
    건강도 회복되셔서 금강혼식 할때까지
    서로에게 애틋한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시길 기도합니다.

  • 해피코코
    '19.5.20 1:57 AM

    초록하늘님의 따뜻한 말씀에 너무나 많은 의로가 됩니다. 감사해요^^

    어제 오늘... 자스민님의 소식에 너무나 슬프고 마음이 아픕니다.
    초창기때부터 눈팅 멤버였던 저는 이곳이 따뜻하고 참 좋았어요.
    모두가 보고 싶고 그립습니다.

  • 13. 포도나무
    '19.5.20 11:05 AM

    사진 하나 하나가 예술이네요
    언제나 해피코코님 음식 솜씨보고 감탄하고
    글에서 느껴지는 따스함에 위로 받는 일인입니다
    참 닮고 싶은 분이네요
    저는 온타리오 워터루에 살아요

  • 해피코코
    '19.5.20 9:41 PM

    반가워요 포도나무님^^
    워터루는 제 아들이 다녔던 학교가 있었던 곳 이라 매주 갔었지요.

    그동안 키톡 글만 보다가 용기를 내서 글을 올리기 시작했는데...
    글 솜씨도 없고....부족한 면이 많아도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은 정원에 모종을 심으려고 했는데 날이 흐리고 비가 올 것 같아요.
    언제 시간이 되시면 우리 만나서 커피해요~

  • 14. 개굴굴
    '19.5.20 10:28 PM

    결혼기념일 축하드립니다. 32주년이라니, 저는 며칠전에 16주년이었어요. 32주년은 아직 멀었지만, 해피코코님처럼 잘 살고 싶어요. 아름다운 사진 항상 감사드립니다.

  • 해피코코
    '19.5.20 11:02 PM

    아침에 커피를 마시며 개굴굴님을 생각했어요.
    이렇게 아름다운 사람이 키톡에 있구나...하고요.
    제가 한국에 있으면 만나자고... 코코언니가 맛있는 밥 아니 술 사준다고 했을 거예요.
    아...개굴굴님 같은 예쁜 동생이 있으면 뭐든 주고 싶을 것 같아요.
    자스민님도 넘 기뻐하셨을 거예요. 고맙다고...사랑한다고...

  • 15. 마리스텔요셉
    '19.5.21 10:28 AM

    찬란한 봄날
    슬픈 소식들에 마음이 아픔니다.
    해피코코님의 친구분도 쟈스민님도 부디 평안하시길 ....

    행복한 기쁨 소소하게 나눠주심에 감사드려요.
    코코를 보니
    쟈스민님의 사랑이가 맘에 걸려서 밤잠을 설치고 있어요.
    지금 사랑이도 아프다고 하던데...

    에고 눈물이 자꾸나서 ... ㅎㅎㅎ

  • 해피코코
    '19.5.21 3:49 PM

    마리스텔요셉님의 말씀이 제게 위로가 됩니다. 감사해요~
    이봄에 40년 지기 제 친한 친구도 멀리 떠나버렸습니다.
    아름다운 꽃을 봐도 왜 이리 가슴이 먹먹하고 아픈지요...
    그리고 갑작스런 자스민님의 슬픈소식에 며칠동안 잠을 못잤어요.
    사랑이가 빨리 회복되어야 할텐데...마음이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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