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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월 아기의 기억력~ ???

????? 조회수 : 1,256
작성일 : 2011-02-25 21:20:52

40개월된 남자애인데요..
지난 가을에 낯선 곳에 한번 다녀온 적이 있는데
그것도 차에서 15분정도 산책한 곳인데..

그걸 반년도 지난 지금
그 길을 다시 차로 지나가다가.
그 애 스스로 갑자기 이런저런 말을하기 시작하네요..
그날 날씨가 어땠고
어떤 사람을 만났고
무슨 대화를 했고
기타등등을 이야기하던데요..
그정도면 엄청 대단한건가요? 아닌가요?
이 정도 월령의 아이들 기억력이 어떤가요?

제 조카인데요.. 저 혼자 막 흥분하고
부모는 관심없어 해서..
이렇게 여쭤봅니다..
IP : 114.108.xxx.12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25 9:25 PM (1.225.xxx.118)

    제가 작은 아이를 큰아이의 5일 모자라는 40개월에 낳았는데요
    26살인 지금도 아이가 생생히 기억합니다.
    그리고 작은 아이 30 몇 개월에 차를 몰고가다가 접촉사고가 있었는데요
    아이가 그걸 20살이 넘어까지 다 생생히 기억해요.

  • 2. ...
    '11.2.25 9:25 PM (183.98.xxx.10)

    원래 아이들 그런가봐요. 제 딸도 그랬답니다.
    어떤 영화가 다시 방송되니까 저번에 이거볼때 엄마는 뭐하고 있었고, 아빠는 뭐하고 있었고, 옷은 뭘 입고있었고... 마치 사진을 찍는 것처럼 기억하고 있더군요.
    제가 쓰고 제자리에 두지 않은 물건위치도 아주 정확하게 기억하구요. 없으면 딸한테 물어봤었어요. 그럼 그거 어디서 봤다고 즉각 대답이 나왔구요.
    근데, 커가면서 저처럼 되더군요. "내가 어디서 보기는 봤는데 어디였더라..." 요즘은 이럽니다.

  • 3.
    '11.2.25 9:26 PM (203.218.xxx.149)

    그거 특별하단 생각 안해봤어요.
    아이들은 경험이 제한적이라 그런 거 같아요.
    말을 얼마나 재잘재잘하느냐 안하느냐의 차이이지 기억은 다들 하는 거 같아요.
    조카나 자식들 몇 겪어보심 그냥 그런가보다 하실 거에요 ㅎㅎ

  • 4. ,,
    '11.2.25 9:27 PM (211.199.xxx.97)

    커가면서 저처럼 되더군요.22222

  • 5. g
    '11.2.25 9:29 PM (124.61.xxx.70)

    울 딸은 30개월때 살던 집의 모양을 기억해내던데요 ㅎ
    전 천재인줄 알았어요
    지금은 아주 평범한 아이에요 ^^

  • 6. 아기들...
    '11.2.25 9:30 PM (175.211.xxx.201)

    생각보다 기억력 좋아요.

    제 아들은 두 돌지났을 무렵부터인가 몇 달에 한 번 친정에 가는데 아파트 공용현관 집 비밀번호 다 기억해요.
    특별히 알려준 것도 아니고 옆에서 두세번 누르는 거 보더니 자기가 눌러서 들어가더라고요.
    한 번 기억하더니 반 년 정도 지나 다시 갔는데도 기억하더라고요.
    말도 늦어서 아직 잘 못하는 녀석이 그래요.

    전에 조카아이가 4살 무렵에 이모가 몇밤 자고 놀러갈께 하고는 제가 잊어버렸는데 몇 달 지나서인가 조카아이가 이모 전에 몇 밤자고 온다더니 왜 안와 하대요.

    아이들은 본인이 관심있어 하는 쪽은 잘 기억하는 것 같아요.

  • 7. s
    '11.2.25 9:33 PM (221.146.xxx.43)

    별것 아니에요. 난 사십대 중반이지만, 생후 18개월 때 일이 기억나는걸요.
    우리 엄마도 놀라요. 그리고 우리 딸은 생후 15개월 때 어느 집에 갔을 때 벨소리가
    '엘리제를 위하여'였다는 걸, '엘리제를 위하여' 음악 처음 들은 5세 때 얘기하던 걸요.
    그때 누구 집에 갔을 때 벨소리가 이 음악이었다고. 그래서 직접 전화해서 확인해보니
    맞더라구요. 뭐 저도, 딸도 공부는 잘 하지만 그다지 비상한 재주는 없다는...

  • 8. .
    '11.2.25 9:34 PM (182.211.xxx.196)

    애들은 다..천재같아요.
    얼마전 50개월된 저희아이 30개월때 일 그날 하루 벌어진 일에 대해서
    문득 갑자기 아주 정확히 얘기를 하길래
    기절 초풍하는줄 알았어요~

  • 9. ...
    '11.2.25 9:34 PM (121.133.xxx.147)

    저도 30개월로 추정되던 일이 기억나요
    엄마 없는데 동생이 잠자다 깨서 울고
    앞집 아줌마가 동생 기저귀 갈아주던게 기억납니다.
    그 아줌마가 기저귀 어딨냐고 물었는데
    왠일인지... 알면서도 멍하게 대답안하고
    그 아줌마 쳐다봤던것도;;;;;;;;;
    ㅋㅋㅋㅋㅋㅋㅋㅋ

  • 10. ㅋㅋ
    '11.2.25 9:46 PM (125.178.xxx.177)

    우리 아들도 그랬어요.
    지금 6살인데, 2-3살 때 어디가서 뭐했다는 걸 너무 디테일하게 설명해서 다들 깜짝깜짝 놀라곤 해요.
    한 3,4살 때부터( 자기 표현을 유창하게 할 때부터) 이전 경험을 다 기억해서 말하곤 하더라구요.
    남편이랑 제가 내린 결론은
    어릴 때는 기억할만한 사건들이 한정되어있다보니 더 꼼꼼히 기억한다라는 거예요.
    확실히 6살되고 이런저런 경험이 많이질수록 총기(?)가 떨어져가더라구요. ㅋㅋ

  • 11. 저도
    '11.2.25 9:50 PM (119.205.xxx.223)

    뭐 그당시 기억.. 몇개 남아 있어요 ㅎㅎ (하지만 전 둔재 ㅎㅎ)
    3세에 아파트로 이사왔는데요. 그 전 주택을 기억하고 저희 집에서 일해 주시던 아주머니 가족이 살았거든요. 그 집 마루에서 김싸먹은 거 기억나요. (할머니가 집에서 밥 먹지 왜 그집 먹는 데 가서 뺏어 먹냐고 데리고 오셨거든요) 대문 앞에 거지 아저씨 와서 할머니가 밥 줬던 기억도 나고요. 대문 옆에 있던 체리 -_- 라는 강아지가 무서워 집으로 들어가지 못 했고 오빠 노는 데 따라간다고 나가다 복개공사 안 한 내천? 같은 데 외나무다리?? 따라 건너다 밑으로 떨어져 할머니가 구하러 오셨던 것도 기억나요. 피아노가 있던 방.. 벽장이 무서워서 그 방에 안 들어갔었고요.
    그외에도 생각나는 게 많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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