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선도 하시는분들 꼭좀 봐주세요.
작성일 : 2011-02-22 11:27:03
997600
혹시라도 내용으로 어디 수련장인지 아실까봐 좀 그래서 글은 내릴께요..
아무리 혼자하는 수련이라지만 완전 초보인데 기초도 제대로 모르고 간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첨엔 호흡법이나 이런거 확인해주시는줄 알았는데...그런거 전혀없이..말로만 배들어가고 나오고 그것만
알려주시고 알아서 제가 다 하려니 도대체가 되고 있는건지 아닌지 알수가 없네요...
맘이 편한게 최고인거 같아요..^^
IP : 121.132.xxx.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
'11.2.22 11:31 AM
(112.216.xxx.98)
12년 전 쯤 남영동 본원에서 배웠는데 앞에서 선생님 한 분이 지도하시고, 다른 한 분은 돌아다니면서 지도해주셨는데요.
2. ..
'11.2.22 11:34 AM
(58.141.xxx.232)
국선도는 붙잡아 놓고 가르쳐 주지는 않는것 같아요.
저도 1년 반 정도 예전에 배웠는데.. 늘 하시는 말씀이 무리하지마라..
무조건 빼먹지만 않고 다녔었는데 몸이 아주 건강해 졌었던 운동이었네요.
지금 사는곳에는 국선도가 없어서 비슷한 요가를 하고 있는데,
요가는 서너달 하다보면 꼭 탈이 나는 부위가 생겨 요즘 관둘가 고민중이랍니다.
3. ..
'11.2.22 11:36 AM
(58.141.xxx.232)
자연호흡도 안된다는데 억지로 5초 지켜라 하지는 않아요.
그냥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새 호흡도 자세도 자리를 잡았던것 같습니다.
4. ...
'11.2.22 12:31 PM
(121.167.xxx.131)
국선도 쬐끔 한 얼치기입니다만...
저는 가부좌하기 힘들어요. 류마치스 관절염 때문인지 아무튼 같은 자세로 오래 구부리고 있으면 관절이 많이 아파요.
그래서 의자에 앉아서 해요. 좋던데요.. 예전에 어느 책을 읽다 보니
호흡법 오래 하신 스님들도 관절염 많다고 해서, 저는 아마 한 자세로 오래 있는 것도 문제가 아닐까 싶어요.
또, 옛날에는 의자 구하기도 힘들어서 그냥 바닥에 앉아서 했을 것 같고...
5. 오락가락
'11.2.22 1:27 PM
(121.132.xxx.65)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해요...제가 가장 궁금한건...다른곳도 저희처럼 완전 내버려두시는지 그게 궁금해요...어차피 알려줘도 본인이 알아가고 해나가는 수련인건 알겠는데...아직 몇달 안됐다곤 하지만 솔직히 좋은걸 모르겠어서...수련비가 적은것도 아니고...자꾸 고민이 되네요..
좀 열의를 보여주시면 믿고 하겠는데...너무 방치하시는거 같아서..
6. .
'11.2.22 10:50 PM
(123.109.xxx.57)
예전에 좀 했고 다시 시작하려는 사람입니다. 국선도는 중요한게 호흡이기 때문에 처음에 호흡을 가르쳐주면 그다음엔 혼자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안되는거는 그때 그때 따로 질문하시구여.
7. /
'11.2.23 8:12 PM
(121.144.xxx.172)
열악한 경제적 환경임에도 수련의 공간을 지켜 나가는 사범님께 감사함을 보내구요. 수련은 호흡과 행공을 통해 자신의 심신을 단련하는 곳입니다. 행공에 신경쓰지 말고 5초 호흡에 얽매이지도 말며 자연호흡으로 돌아가시길 권합니다. 오히려 지도가 많은 사범이 수련을 하지 않는 지도자일가능성이 큽니다.
오직 단전에 집중하여 들숨과 날숨을 반복하다보면 "아하"하는 내면의 울림에 따라 지혜의 문이 열리고 아프던 몸들이 회복을 합니다. 자신과의 끝없는 지루한 싸움이라 지루한 시기가 다가오는데 그래서 수련의 인연은 많지 않습니다. 시간만 허락하면 꾸준히 수련해 보십시요. 세상의 모든 행복이 다가오며 건강이 해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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