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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에서 코침 맞아보신분 !!!

궁금이 조회수 : 2,335
작성일 : 2011-02-21 19:33:19
비염에 코침이 좋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혹시 코침 맞어 보신분 계세요?
IP : 124.49.xxx.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 아들요..
    '11.2.21 8:03 PM (124.57.xxx.39)

    올해 9살인데 어렸을 때 부터 비염이 심해서 밤에 코막혀서 잠도 못자고 많이 힘들어 했는데,
    제 작년 7살때 너무 심해져서 몇달 동안 병원다녀도 낫지도 않고 해서
    주변에 소문난곳에 가서 코에 침 맞았어요..

    근데 이게 코 안에 아주 기다란 침을 놓는 거라 어린 아이가 하기엔 많이 힘듭니다.
    울 아들은 비염이 심해서 2번 해야 한다고 했는데 한번 하고서는 기겁을 해서
    2번째 하는건 겨우 겨우 달래서 하느라 고생했습니다.


    지금은 거의 깨끗합니다. 가끔 코 답답해 하는것 같으면
    코 세척액(약국에서 파는것)으로 한번씩 세척해주면 말끔하네요..

  • 2. 헐..
    '11.2.21 8:40 PM (222.106.xxx.72)

    진짜였구나.
    제 아는 분이 코침 맞은 후기담을 이야기하시던데
    점하나님과 똑같은 말을 했어요.
    그 분 평소에 뻥이 좀 세셔서 전 부풀려 이야기하는 줄 알았는데 진짜였나 봅니다.
    미안해지네요.
    그분은 두통때문에 맞았는데
    침이 어마어마하게 크고 코피가 한 세숫대야만큼 나왔다고 하시던데
    효과는 짱이였다고 하더군요.
    거짓말같이 두통이 없어졌다고 하더군요.

  • 3. 저요.
    '11.2.21 9:10 PM (124.61.xxx.40)

    피가 그리 많이 나오진 않았어요.좀 흐르는 정도-물론 개인차는 있죠-인데 맞고 나니 머리가 정말 개운하고 콧물,코막힘이 사라졌어요.그리 아프지도 않아요.주사 맞는 정도의 아픔.강추해요.

  • 4. 여기도
    '11.2.21 9:25 PM (1.225.xxx.214)

    제 아들이 어려서부터 아토피에 비염..비염은 너무 심해 밤에 코막혀서 입을 벌리고 자서 아래턱이 나오는 주걱턱이 되어서 초등 1학년에서 2학년까지 1년 6개월 정도 턱교정을 했고요.. 그러면서 의사말은 비염 안고치면
    주걱턱 못고친다고 해서 찾아간 곳이 "*** 한의원'이었어요
    그곳에서 대침을 양쪽 코에 한번씩 찔러서 피를 내는데
    정말로 작은 세수대야 정도를 아래에 받치고 있으면 코에서 피가 콸콸 쏟아져요
    그러면 아이는 선생님이 코풀어라 하지 않아도 크리넥스로 계속 코를 풀어대는데 콧물인지 뭔지 암튼 피랑 뒤섞여 나오는데 한참 풀어내고 나면 정말 시원하다 하더라구요
    초등 4학년때 즘이엇으니 많이 어렸죠,,그때 거기서 지어주는 한약도 3개월치를 같이 먹었고
    대침은 아마도 일주일에 한번 맞는걸 12번 갔었던 것 같네요
    보통의 아이들은 아마 한번은 어떻게 한다 해도 그걸 저희 애처럼 끝까지 마친 애는 없다 하더라구요
    거기에 오신 어떤 아주머니분들도 다른 침은 다 맞아도 코침은 도저히 못맞는다고 하시면서 저희아들보고 대단하다 하긴 했어요

    지금은 중학생이고,,,,,,,싹 없어졌네요
    거짓말같죠? 저도 그렇네요..

  • 5. 한의원
    '11.2.21 10:19 PM (114.202.xxx.180)

    한의원 이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기 이름 밝히는 거 안 되나요? 그렇다면 쪽지 주셔도 좋구요. 부탁 드립니다 :)

  • 6. ***
    '11.2.22 8:59 AM (119.71.xxx.80)

    저두 위치랑 이름이랑 비용도 알려주심 너무 감사하겠어요 저부터 치료받고 아이도 받게하고
    싶네요 비염으로 너무 고통스러워요 코침맞아야 겠네요 지금 알아보고 있는중인데
    정보 꼭 알려주세요 플리즈~~

  • 7. 광고아님
    '11.2.22 1:14 PM (124.61.xxx.40) - 삭제된댓글

    청량리역 2번 출구 세영한의원 02-960-7961

  • 8. 편두통에도
    '11.2.23 12:20 AM (58.227.xxx.105)

    코침이 좋다고 해서
    그제 월요일에 딸아이 데리고 청량리 다녀왔어요.
    수요일 금요일 이렇게 더 오라고 하네요.
    코침이 콧등에 놓는 침인 줄 알았더니 콧속을 찔러 피를 내는 건가 봐요.
    양쪽 어깨에 부항도 뜨고,
    장에 문제가 있어 편두통의 원인이기도 하다며 약을 한 재 먹으라고 하대요.
    아직 효과는 잘 모르지만... 느낌이 좋아질 거 같답니다 제 아이 말이.
    심한 편두통을 앓고 있는데... 다 나으면 후기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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