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 담임선생님이 새로 오신분 같은데...

소심맘 조회수 : 1,014
작성일 : 2011-02-21 19:21:20
오늘 학교 홈피에 들어가보니 담임배정표가 나왔더라구요.
근데 우리 아이 선생님 성함을 보니 새로 오신 선생님이신데...
저희 아이가 adhd 치료중이거든요.
1,2학년 담임선생님 두 분다 올해 떠나시고, 새로 오신 분인데다가 아무래도 남자 선생님이신것 같은데
거기다 왠지 나이도 좀 있으신 분 같아요;;
원래 생각은  (남자 선생님일 생각은 추호도 안해본ㅜㅜ) 학부모총회 전에 먼저 찾아가서, 직접 아이에 대한
[면담]을 할 생각이였는데...
솔직히 여자선생님 찾아뵙는것도 학교 가는게 싫어서, 웬만하면 전화나 알림장 메모를 이용했는데...
남자 선생님은 귀찮아하실것 같고, 아이에 대해  (여자선생님 만큼) 이해해줄까도 싶고요.
개학 첫날 나눠주는 그 '조사서(?)'에 적는게 싫어서 직접 말씀드리려고했는데... 그냥 찾아뵙지말고
거기에 자세~하게 적어보내는게 나을까요..
어쨌거나 찾아뵙고 얘기하는게 나을까요...
아이가 치료받고 있는건 알려야겠죠? (안 알리는게 나을까요... 요즘 많이 좋아지고있는데 ㅡㅜ)
IP : 175.124.xxx.7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1.2.21 7:27 PM (116.37.xxx.217)

    직접 가셔서 말씀하시는게 나을것 같긴 하네요. 만일 1,2학년에 눈에 띄던 아이라면 이미 인계인수 되었구요(저희아이가 소아우울증인데 유사ADHD증세였거든요)
    남자선생님이 토닥거리는 일이 별로 없어서...

  • 2. 사랑이여
    '11.2.21 7:29 PM (175.209.xxx.18)

    나름입니다.
    편견은 금물...

  • 3. .
    '11.2.21 7:29 PM (221.158.xxx.244)

    선생님께 먼저 편지를 자세하게 써서 알리고 ... 나중에 한 번 더 찾아 뵙는게 어떨까요? 아이가 눈에 띄는 행동을 한다면... 선생님을 방문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

  • 4. ...
    '11.2.21 7:33 PM (123.109.xxx.203)

    2학년때 선생님과 협력이 잘되셨다면 전화로 여쭤보세요
    개학한날 아이 반응도보시고 선생님도 정확히 어떤분인지 안 후
    이러저러한데 어떻게 하는게 좋겠냐 물어보세요
    가장 정확하게 말해주시더군요 아이나 엄마를 파악한 분이니까요

  • 5. 남샘이어때서요
    '11.2.21 7:33 PM (122.35.xxx.125)

    남샘이라고 선입견 갖지 마시고...제 생각엔 찾아뵙는쪽이 더 낫지 않으려나 싶은 생각드네요...

    저 초등때 남샘담임 두번했는데...두분다 기억에 남네요...
    그 중에 한분은...울반애들이랑 샘이 사진 한명한명 다 찍어서 액자까지 만들어주셨져...
    졸업후 10년뒤에 만나자고 액자뒤에 날짜까지 다 적어서..
    (그분 보기엔 절대 안그래보이시는...ㅋㅋㅋㅋㅋ)
    그 때문인건가.....우리반에서 부부3커플 나왔어요.. 초딩같은반 친구가...부부..^^

  • 6. 원글
    '11.2.21 8:50 PM (175.124.xxx.19)

    많은 도움이 되는 말씀들 감사합니다^^
    여러모로 제 생각이 짧았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337 발열조끼 1 리자 2010/10/17 351
585336 커피샵 흰색 커피잔.. 어디서 사면 되나요? 2 Kim\'s.. 2010/10/17 897
585335 주말에 더 바쁜 남편 서운해요. 너무한가요. 4 서운 2010/10/17 979
585334 남의 겨드랑이갖고 뭐라하는거 너무 하는듯.. ㅠㅠ 8 ㅜㅜ 2010/10/17 2,530
585333 계절 탓인가.노짱모습에 가슴이 찡해요 7 노짱 2010/10/17 637
585332 마트에서 쌈지가방 균일가하는데 1 지갑 2010/10/17 849
585331 “김문수 지사 ‘골프장 무더기 허가’ 거짓말” 3 세우실 2010/10/17 354
585330 아이가 목에서 이상한 소리는 내는데요 1 허니 2010/10/17 477
585329 찬 거실바닥에 뭐 깔까요?..그리고, 소파없애고 책장놓으면..? 6 어떨까요??.. 2010/10/17 1,510
585328 장학사가 되려면 ... 7 현직교사 2010/10/17 2,276
585327 어제 무한도전에 나온 빵집or까페 어디인가요? 4 궁금 2010/10/17 1,851
585326 붕어빵이 너무 먹고싶어요... 2 붕어빵 2010/10/17 420
585325 다음에 선준이 기사 떳네요^^ 11 호호아줌마 2010/10/17 1,412
585324 요즘 길 바닥에 표시된 지그재그 표시 4 통몰라 2010/10/17 1,048
585323 장터에 사진 어떻게 올리나요? 3 플리즈~ 2010/10/17 258
585322 저도 어제 30만원대 자켓을 못샀네요... 5 ... 2010/10/17 1,780
585321 오쿠나, 다림 같은 다기능 중탕기 청국장 잘 되는지 궁금? 3 잘되는지 2010/10/17 968
585320 어제 시댁 아기랑 둘이 놀러갔어요 13 천사시어머니.. 2010/10/17 1,912
585319 토플 몇시간보나요? 1 기사 2010/10/17 482
585318 21일 - 1차 , 22일 - 2차.. 설악산에 갑니다.. 2 설악산 ^^.. 2010/10/17 415
585317 오늘 양재코스트코 건질만한게 머 있을까요 ㅅㅅ 2010/10/17 422
585316 침대추천해 주세요. 10 침대추천 2010/10/17 1,368
585315 말 안하는 딸 11 고3에미 2010/10/17 2,520
585314 면 생리대, 세탁기로 마구 돌립니다. 10 세탁기로 2010/10/17 1,964
585313 이 가을에 쓸쓸함이.... 2 가을 2010/10/17 420
585312 월풀 냉장고, 디스펜서 없는게 나을까요? 9 월풀 2010/10/17 727
585311 가습기 어떤 게 좋을까요 동화 2010/10/17 152
585310 백화점 신상 브랜드가 인터넷에선 매우 저렴한 이유 뭘까요? 20 신상품이 2010/10/17 6,029
585309 초등 1 남아가방 어떤 브랜드? 2 ee 2010/10/17 481
585308 장애인자리에 주차하는것 16 이것도 범죄.. 2010/10/17 1,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