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마음에 걸려서요

[세입자]

30평 오피스텔을 2억 전세로 들어가려고 해요.
오피스텔이라 전입 신고는 안되고, 융자는 없다고 하구요.



구조나 위치나 다 마음에 드는데 전입 신고 안된다니 걱정 되네요.



참 근저당 비용도 반반씩 하자고 하는데 이런 조건이면 어떤가요?
주인 말로는 시세보다 천만원 낮췄으니 근저당 설정비 반반 하자고 그러는거구요.


계약해도 될까요?

[세입자]

참 계약하게 되면 근저당 설정비는 얼마나 나올까요?

[z]

저도 잘 모르지만..법무 업무를 하고 있어서..한 줄 적자면...해당 오피스텔 계약서에 "주거용"이란 말이 들이가도록 해야 유리해요. 전입신고 안되니까 주택임대차보호법상 보호가 안될수있거든요..그래도 주거용으로 쓰였다는 정황이 있으면 보호받을 수도 있어요..주택임대차보호법 받으면 적어도 2년은 살수 있는데..안 받으면 미니멈 2년이 보장이 안됩니다. 근저당 설정은 해놓는게 좋고..융자 없는지 꼭 확인하시구요.

[지나가다]

주인은 절대로 주택용이라는 문구를 넣지 않을려고 할겁니다.
아예 계약서를 2년 쓰는게 낫지, 2년보장을 위해 주택용이라는 문구를 꼭 넣어야겠다
그러면 주인이 계약을 안할려고 할겁니다. - -;
차라리 1천만원 전세금을 더 올려주고 설정비를 주인부담하는게 낫지 않나요?
설정비 2억4천만원 할때.. 100만원 좀 더 줬었던것 같은데요. (아파트 전세)

[.]

설정비 비싸네요...
그거 본인이 하면 안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