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이 태산입니다.

[고민녀]

남편이 사업을하다 아파트가 경매처분 되었습니다.
은행대출이 넘많아 사업은 바닥으로 치달아서 갚을능력이 없다보니
살고있는집이 경매로 낙찰되었네요ㅜㅜ
당장에 마련할집 구할돈두 하나두없구 너무 막막하네요.
낙찰받은사람이 언제쯤 오는지 오면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가슴이 답답하고 걱정입니다.
아파트 관리비도 계속 낼돈이없어 연체가 오래되다보니
이번달까지 안내면 단전 단수를 한다는데 이상황을 어찌해야할지요.

[^^]

낙찰받은사람이 협상을 하러 올거에요 ^^ 밀린관리비 수도요금 등 낙찰받은 계약자가 냅니다 수도요금은 상수도사업소가서 말하면 실손처리되니 계약자분에게 알려주세요 이사비용도 아마 주실거에요 도시가스요금도 낙찰자분이 내실거에요 경매받으신분이 좋으신분이면 잘 처리될겁니다 어짜피 빠른시일내로 이사하셔야하고요

[참맛]

걱정이 크시겠군요.

대범하게 대응하셔야 할 겁니다. 부도를 겪고도 일어서신 분들이 많으니까요.

[고민녀]

제가 전혀 남편하는일에 신경안쓰고 생활비 갖다주는거 알뜰하게 모은것도 작년부터
달라고해서 몇달 빌려주면 갚겠지한게 1년이란 세월이 흘렀으나 나아질 기미가
안보입니다. 제가 아무일이라도 해야할텐데 넘 걱정만되고 답답합니다.

[@@]

시간이 흐른후 옛날엔 힘들었었지...
하실 날 올거예요.
꼭 일어서세요!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