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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시간" 영화 보신분
저녁 8시 45분꺼....
영화관에 가서 혼자 집중하며 보는걸 좋아해서 아이랑 같이 보는 어린이 영화 아니면
혼자 갑니다
127시간이란 영화 어떨까요?
예고는 재밋을것 같은데
보신분 후기 좀.....
1. 영화광
'11.2.20 5:38 PM (58.225.xxx.213)좋아요. 괜찮아요 이 영화. 액션이니 스펙터클한 건 단 하나도 없고 극한 상황의 인간의 내면을 솔직하게 보여주는 작품이었어요, 마지막 장면에 실제 주인공이랑 부인얼굴이 나오는데 정말 대단한 인물같아 한참을 바라봤네요.. 개인적으로 주인공 역 맡은 프랭코를 그닥 안좋아했는데 이 영화땜에 완소남이 되었답니다^^
2. 저도
'11.2.20 5:40 PM (110.10.xxx.238)봤어요..
주연 연기 정말 잘하던걸요?
원래 좋아하긴 했지만~
집중해서 볼만한 영화입니다..!3. plumtea
'11.2.20 5:43 PM (125.186.xxx.14)저도 재밌게 봤어요. 특별히 스펙타클한 건 아닌데 심리 같은데 막 와 닿는 그런 영화였어요. 저희 남편이 그 남주처럼 다녀요. 스포될까봐 자세히는 못 쓰지만 그 날 마침 남편이 일본 장인이 한 날 한 날 갈아서 만든 손도끼를 제가 쓰는 부엌칼보다 더 비싸게 샀길래 마침 싸우고 같이 갔는데 남편이 거 봐~그러고 나왔어요. 그 사람 쓰는 장비. 가방. 에고 우리집서 협찬 나갔나 하고 왔네요. 꼭 산 좋아하지 않으셔도 인간승리 영화라 너무 좋았어요. 실화라죠?
4. ,,,,,
'11.2.20 5:47 PM (211.245.xxx.46)이거 고어물 싫어하시는 분들은 절대 피해야한대요.
다른 영화커뮤니티에서 하는 말들 보니 극장에서 쓰러지신 여자분도 몇 있던데...
피에 약한 분들은 절대로 보지 말라고 경고하더라구요.5. 저희아들은
'11.2.20 5:51 PM (114.203.xxx.164)초6인데 넘 잔인해서 이게 왜 15냐고 19금이지,,,하던데요??
2살정돈 괜찮겠지 했다가,,,야한장면도 나와용^^;;6. plumtea
'11.2.20 5:51 PM (125.186.xxx.14)엇. 쓰러질 정도 아닌데요 ^^* 사람마다 다를지는 모르나 저도 잘 못 보는데 손으로 가리고 슬쩍 보았구요. 딱 한 번 뿐입니다.
7. ..
'11.2.20 6:58 PM (222.121.xxx.206)어제 봤는데요.. 예고편을 봐서 어떤 영화란건 알고 있었거든요..
등장인물이 없는거에 반해 지루하진 않았어요.. 중간에 피 보일때는 주인공 눈만 보고 있었네요.
어제 저녁에 봤는데 사람은 별로 없더라구요.. 동네가 워낙 외진 시골이라..ㅎㅎㅎ8. ..
'11.2.20 7:17 PM (14.36.xxx.40)전 무비월드? 이런곳에서 하는 예고편도 돌렸어요..
9. 영화를
'11.2.20 8:45 PM (118.38.xxx.81)대략적으로 무슨 내용인지는 알고 재밌을 것 같긴 한데...
저도 위에 리플 쓰신 어느 분처럼 좀 상상만으로도 무서워서 못 보고 있어요. 잠깐이라곤 해도... 상상을 해서 더 무서운 걸까요? ㅠ10. 127
'11.2.21 4:18 AM (125.57.xxx.22)혼자보시면 인상 쓰쓰고 보실거 같아요. 화발면은 좋아요. 대니보일(트레인 스포팅, 28일..) 감독이 워낙 핸디캠으로 속도감 있게 잘 찍는 분이라 초반 속도감이 아주 좋은데, 아무래도 아무한테도 알리지 않고 혼자 곤경에 빠진 영화라 사건 대부분이 회상입니다. 감독때문에 무척 기대하고 봤는데, 스토리 전개가 없고, 안드는 칼로 손목 자르는 장면이 고어물같아요. 교훈은 "중국제 등산용 칼은 사용하지 말자.."정도 ^ . ^
11. 물론
'11.2.21 8:05 AM (211.173.xxx.201)손목을 자르고..는 끔찍한데 지루하진 않아요
12. 다큐
'11.2.21 12:14 PM (222.96.xxx.234)대니보일 감독 좋아해서 기대하고 봤는데 전 재미없었어요..
극장에 초등학생들이 너무 많아서 관을 잘못알고 들어왔나 할정도로
이상하게 어린아이들이 많더라구요
전 생텀이 더 나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