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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상한건지 신랑과 시댁은 아들을 원하지만

D 조회수 : 975
작성일 : 2011-02-18 11:33:50
전 이번엔 딸이고 딸 하나 있음 된다는 주의라
아기 낳고 피임할 생각이예요

신랑이 외아들이라 그런지 다들 하나만 더 낳으라고
아직 출산도 하기 전에 약속을 받아내려고 하지만
전 직장도 그렇고 임신하니 넘 힘들어서 정말 안되겠어요

이게 갈등이 된다면 싸워서라도 안낳겠다는게
제 생각인데 저 이상한가요?
IP : 121.162.xxx.2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18 11:35 AM (1.225.xxx.123)

    일단은 그 아이 낳고 더 낳을지 말지 생각하세요.
    애들 문제는 미리 뭐라 설레발 치는거 아니랍니다.

  • 2. ㅎㅎ
    '11.2.18 11:38 AM (112.152.xxx.75)

    생각은 이상하시지 않지만 그러한 갈등이 계속된다면 맘이 불편하실텐데...그게 문제지요..~
    첫애키우는 것도 힘드실텐데 옆에서 계속 뭐라뭐라 눈치주면 힘드실것 같아요...~

  • 3. 아뇨..
    '11.2.18 11:39 AM (119.194.xxx.141)

    안 이상해요. 애는 부모가 키우는 거지 할아버지 할머니가 양육비 대 줘가며 아이 미래 책임질 거 아니잖아요.

  • 4. 먼저
    '11.2.18 11:41 AM (116.37.xxx.217)

    먼저 남편과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잖아요. 그게 먼저죠.

  • 5. ,,
    '11.2.18 11:48 AM (110.14.xxx.164)

    조부모는 몰라도 남편이랑은 합의가 되야지요
    그렇게 아들 원한다면 혼자 모른체 하기 힘들어요

  • 6. 그댁
    '11.2.18 11:52 AM (220.215.xxx.251)

    분들 참 성격 급하시네요. 천천히 말해도 될것을..
    그런데 님이 지금 힘들어서 그렀겠지만, 왠만하면 하나 더 낳으세요.
    아이를 위해서라도 형제는 꼭 있어야 한답니다.
    나중에 아이가 자라면서 외로와하고, 왜 엄만 동생 안낳았냐고 원망하면 눈물 납니다.

  • 7. d
    '11.2.18 12:03 PM (49.63.xxx.177)

    또 쌈 될까봐 참 거시기합니다만 윗분 뭘 그리 단정적으로ㅜ말씀하시나요 형제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지, 원글님 남편과의 합의는 중요한데요 전 아이 출산과 양육에서 제 희생과 노력이 80 이상이라 생각하기에 그만큼 제 의견도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했구요 그래서 둘짜 안낳기로 했어요 임신기간 힘들죠? 애 키우면 더더더 힘들고 애 맞기고 맞벌이하면 더더더더더 힘들겠죠 애 낳아 키우라고 멀쩡한 내 직장 그만두면 나는 뭔가요,, 요는 내 인생이 걸린 문제인데 시부모님, 남편이 강압적으로 나올 문제 아니라는 거죠 내가 무슨 씨받이에 보모도 아니고

  • 8.
    '11.2.18 12:19 PM (121.166.xxx.188)

    자기가 씨받이에 보모라고 생각되면 더이상 낳기 힘들지요,
    다만 아이 낳고보니 너무너무 예쁘다,,그러면 또 날수 있는거니 너무 단정짓지 마시고 기다려보라고,내 의견도 중요하지 않느냐고 한마디 하세요,
    저도 큰딸 낳고 5년만에 둘쨰 낳았구요,,지금은 늙어서 못낳지만,,지나가는 애들만 봐도 예뻐 죽어요 ^^

  • 9. 아기엄마
    '11.2.18 12:41 PM (119.64.xxx.132)

    맞아요, 지금 단정짓지 마세요.
    저도 큰 애 낳고, 또 애낳으라고 하면 베란다에서 뛰어내린다는 둥 남편에게 온갖 협박을 다했는데, 큰애 16개월쯤 됐을까요... 그 토실토실한 허벅지를 보는 순간 둘째를 또 낳고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순전히 자발적으로 둘째를 또 낳았습니다ㅜㅜ
    원글님도 생각이 언제 바뀌실지 몰라요. 그러니 좀 여유를 두고 남편과 조부모님을 대하세요. 누가 뭐라하든 애를 낳고 키우는 사람은 원글님이니 주위에 휘둘리지 마시구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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