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아래 한동대 글읽다 느낀점.

[기독교]

저는 교회 다녀본적 있고(순복음)
주위에 교회다니는 사람 천지인
지금은 성당에서 세례는 받았으나 냉담중입니다.

딸은 선교원을 몇년째 보내고있네요.

기독교인들 선입견은요 독선적이에요.
이상하게 애기는 통하는듯 하면서 어떤부분은 꽉막혀서
도저히 대화를 포기하게 만드는 뭔가가 있어요.

다단계하는 약사님을 만나본적이 있는데  그 약때문에
열심히 활동하는데 무슨 사명의식이 있는것처럼 행동하는데
참 의아했어요. 재미교포 목사가 전파했었나봐요.
무슨교회 누가 어쩌고  저쩌고 그쪽은 이단이라 잘랐다며
약파는것을 무슨 선교활동 하듯하더군요

한동대 글만 봐도 스카이 다음이라고 그들만 생각하나봐요.

제발 교회에서 기독교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역사공부좀
시켰으면 좋겠어요.

카톨릭을 이단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어요.

늦은밤 횡성수설 했네요

[..]

저는 그 울지마 톤즈, 그거 보고
어느 정줄놓은 양반이
교회다니는 주제에 그런 이단을 보고 질질 짜지 마라
그 신부 분명히 지옥에 있을 거다 이런 글 보고
마지막 남아 있던 이해하려던 마음까지 싹 접었어요.

그냥 그들만의 리그에요, 그들만의 리그.
그 글의 원글님이 그렇다고 하는게 아니라
기독교인들이 모두 그렇다는게 아니라(제가 아는 기독교인중에도 좋은 분 있어요.)
제법 많은 수의 나쁜 기독교인들이 그렇다는 거에요.
대체 뭔 말을 해도 듣지도 않고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저들은 자기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모릅니다.

..라는 하느님 말씀은 비기독교인인 저도 참 좋아하는 말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저걸 몰라요. 저걸.

[/]

한동대가 어디있는 학교인가요?

[전 그냥]

그런 기독교인은 일부일 거라고 생각하고 삽니다.
친구들끼리 다 종교가 다른데....그런 일로 기분 상한적 없거든요.
가끔 사회생활하면서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사람의 경우를 본적은 있지만요.

[...]

한동대가 있는줄도 몰랐다는.. 관심없는 사람은 정말 모르는 대학 맞아요..
그들만의 리그라고 봅니다.

[직장동료가]

교회다니는 아주 착하고 여린 남자분인데요
그분이 하시는 말씀이 교회 교리 자체가
모든 종교를 이단으로 가르친다고 하셨어요
가톨릭도 이단이라고-개인적인 판단하고는 상관없이-

[한동대라는]

학교 첨 들어봤는데..저만 그런가요?

[음...]

한동대는 포항에 있고 기독교 정신에(무슨 정신인지는 잘 모르겠음) 입각해 만든 학교예요. 저 고3때 목사 딸인 친구가 그 학교 갈까 말까 해서 알게 되었네요.

[.]

교회다니는 사람들만 아는 학교예요. 그 사람들은 그 학교 다니는걸 무척 자랑스럽고 대단하게 생각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