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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물도랑 보셨어요?
보셨어요?
속이 미식거리고, 구역질날것같아.. 생수한잔 쭉.. 마셨습니다.
그런데.. 그 핏물이 강으로. 지하수로 스며들쟎아요.
이제.. 저는 생수도 못사먹겠습니다.
어디서 어떤 물인줄 알고요.. -_-;;
올해는 정수기렌탈값이 아까워, 반납하려 했는데..
그것도 안되겠습니다.
아파트 녹물은 둘째로, 인근 구제역이 있었던 터라.. 마음이 불안해서, 정수기라도 제 눈앞에 보여야 안심되겠어요.
그런데..
우리가 물만 먹고 사나요? 아니쟎아요.
집에선 이리 관리하지만, 밖에선 어쩌나요?
우리 애들.. 유치원/학교에서 접하는것들은 어쩌나..
오염된 환경에서 가까이 사는 분들과 그곳에서 생산되는 농작물. 그것이 생업인 분들은 어쩌나요?
날더워 지면, 오염은 가속도가 붙을것이고.
해마다 반복되는 홍수피해는 짐작되니, 그때 매몰된것이 드러나면 어쩔것인가요?
폐수로 인한 강/호수의 오염은 어찌 막고 되돌릴것인가요?
마냥 화가 나서 견딜수가 없어요.
어찌 이지경이 되었는지..
마냥 화가 납니다.
왜 나라가 이리되었는지.
왜 이리되었냐구요...!!!!!
1. zz
'11.2.16 12:38 AM (211.187.xxx.226)안보이게 땅속에 묻어버리면 끝날 문제인 줄 알았나보죠. 인생사 쉬운 것 없는 법인데.
걱정입니다 정말.2. 매리야~
'11.2.16 12:40 AM (118.36.xxx.232)정부넘들은 일처리를 하나부터 열까지 제대로 하는 게 하나도 없어요.
죄다 엉성...
정말 욕만 나옵니다.3. 세상이..
'11.2.16 12:45 AM (222.112.xxx.182)왜이리 흉흉해졌데요..
내년엔 선거 똑바로 해야지..4. ,
'11.2.16 1:25 AM (124.53.xxx.3)장관들 뽑는거 보세요. 죄다 사기질에 투기꾼에 군면제자에... 자기만 먹고 살겠다고 궁리하는 자들 아닙니까? 저 위에서부터 그러니 무슨 나라일을 옳게 하겠습니까? 다음 정권에 대권자 차암~ 똥설겆이 많이 해야 할겁니다. 후우~ 맹박스러워~
5. ㅠㅠ
'11.2.16 1:35 AM (211.206.xxx.53)날 풀리면 큰일이네요
6. 이제
'11.2.16 1:36 AM (211.206.xxx.53)전국이 전염병에 시달릴듯
나라가 망해가나 봐요7. 강을
'11.2.16 1:43 AM (211.223.xxx.57)파헤쳐 산하를 누더기를 만들고
제 편 챙기느라 국민을 궁민 만들고
무능함으로 무수한 생명들 죽여서 땅속까지 오염시키고
저 닮은 썩은 것들 한 자리씩 앉히느라 국가기강을 뒤흔들고
제 자랑하느라 나라망신 시키고...
이 재앙의 후과를 어찌 감당할런지 캄캄합니다.8. ..
'11.2.16 1:53 AM (59.187.xxx.234)이런 판국에 뭐 쥐새끼는 취임 몇주년 기념어쩌고함서
자랑할거리 자랑 안하고 앞으로 더욱 겸손하게 어쩌고 저쩌고 한다던데??
아휴 정말 열받아.9. 잠깐
'11.2.16 1:54 AM (58.234.xxx.91)온 나라 구석구석 모든 분야에 자격없는 사람만 골라서 낙하산으로 내려보냈으니
그들은 책임만 미루고 그 아래 공무원들만 들들 볶이고 있겠죠.국민은 그 피해를 고스란히 당하고.10. 이래도
'11.2.16 2:35 AM (218.159.xxx.123)아직도 엠비와 한나라당 지지하는 사람들이 남아 있다는 게 믿기지 않습니다.
재작년 여름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집회 한창일때 인터넷에 노스트라다무스 예언이라고 떠돈 거 있죠. 정확히는 기억 안나고 '온 땅에 짐승 울음이 가득하고 땅에 핏물이 흐른다' 어쩌고 하는 내용이었던 것 같은데...
아...............................................................11. 우리도 피의투쟁을.
'11.2.16 5:49 AM (121.188.xxx.98)이래서 도덕성이 결여된 지도자는 아닌겁니다.
위에 쉼표님(124.53.117..)말씀에 백배 동의 합니다.
한시대로 끝나면 좋겠지만 두고두고 우리 아이들이 살아야할 이땅에..
내 것인거 마냥 마구 헤집고 그러다 묻어버리고
정말 눈물 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나라에선 세습을 물리치려 목숨 바쳐 피로 투쟁하며 정권을 바꾸는 세상에
우리는 그아비가 국민들 피빨아 남겨준 돈으로 잘 먹고 기름져 고운 자태로 멍때리며 앉아있는 그녀에게
대통령 돼달라고 날마다 여론에서 지지율 알려줍니다.
참,우리 민족은 고생도 사서 합니다.
팔자인가요?????12. 생수도
'11.2.16 8:45 AM (118.39.xxx.187)전 그 사진보고 생수도 끓여 먹고 있어요.
이젠 물도 걱정하면서 먹게 하네요.
전 이 정권들어서고 나서 제 자신을 많이 반성하고 살아요. (참고로 mb는 절대 안 찍음)
욕심을 버리고 소박하게 살아야 겠다고.13. 정말 이제는
'11.2.16 12:06 PM (203.232.xxx.3)생수도 끓여먹어야겠습니다....휴우우...
14. .
'11.2.16 12:32 PM (110.12.xxx.129)전 너무 걱정되는게 물이고, 전국민이 먹는 물 이젠 생수 안녕이고 당연 다 끓여 먹어야 하지요. 한강 낙동강 상류지역죄다 구제역으로 몸살 앓던 곳인데 그 폐해가 없지 않겠죠.
두번째는 그런 인근지역 농산물은 그럼 안전한가? 그런 생각이 드네요. 지하수가 죄다 오염되었는데 그런 지하수로 경작한 농산물이 안전할까 싶어요.
거기에 저런 침출수가 스며든 지하수와 하천물이 강으로 유입되고 그 강물은 다시 바다로 가니 인근 바다의 생선들은 안전할까 싶어요.
또 소돼지 부산물로 생산되는 모든 육가공식품 가격도 엄청 오를 것이고
안전성도 확보 못할 거고, 농수산모든 식품의 안전성이 우려되요.
미국산이며 수입산이 날개 돋친 듯 수입될테고.
진짜 이제와서 구제역청정구역 포기한다고 *지ㄹ 떠는 것보면 구역질나요.
멀쩡한 소돼지도 다 죽여놓고선,과로로 순직하신 공무원분들은 또 어쩌고
피비린내 진동하는 듯 해요.15. 걱정 한가득
'11.2.16 1:07 PM (125.177.xxx.193)날 풀리면 인수전염병 돌까봐 너무너무너무 걱정이예요.
저 죽일 쥐새끼하나가 온 나라를 엉망을 만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