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분의 인연이 참으로 아름답네요
누가 누구를 신뢰하고 믿어준다는 것..
겉치레의 예의가 아니고 정말 그 사람의 재능을 이해하고 지지하고 도와주는 것...
요즘 세상엔 없겠지요?
작가 권정생은 이오덕 선생님의 부단한 노력이 없었다면 정말 세상에 안 알려졌을 것이니까요
두 분이 주고 받는 편지에서 인간을 사랑하고 재능을 아끼는 마음이 뚝뚝 묻어나는군요.
두 분의 인연과 안데르센의 일화가 겹쳐지면서 참으로 아련한 감동이 전해지네요
그래도 우리 동화에서 강아지똥이라는 훌륭한 작품이 있어서 참 다행이라 생각되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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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ebs에서 권정생 선생님과 이오덕 선생님얘기가 나오네요
감동 조회수 : 736
작성일 : 2011-02-15 22:30:07
IP : 112.148.xxx.22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매리야~
'11.2.15 10:34 PM (118.36.xxx.232)저는 몽실언니...
국민학교 다닐 때 용돈 모아서 책 샀었는데
정말 재밌게 읽었어요.
슬프기도 했구요.2. ...
'11.2.15 10:36 PM (112.104.xxx.220)두분이 그런 인연이 있었군요.
이오덕 선생님, 너무너무너무~~~존경하고 좋아하는 분인데요.3. ,.
'11.2.15 10:42 PM (125.176.xxx.140)으~ 님 글 보고 얼른 틀었는데.. 끝나네요.ㅠ
다시보기 할수 있나본데.... 꼭 봐야겠어요.
두분,, 정말 존경하는 분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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