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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뭐해드세요?
저는 김치볶음밥을 많이 해먹어요.
김치찌게도 많이 해먹고
어쩔때는 두부넣고 된장찌게
아니면 순두부찌게,
아니면 당면이 있으니 집에있는 온갖 채소 다 갖다 넣고
말도 안되는 잡채를 만들거나..
그것도 안되면 라면입니다.
이런식의 반복이다보니
뭐 해먹고 살아야하나 고민이네요.
뭐 해드세요?
1. 저희집은
'11.2.15 7:38 PM (125.180.xxx.16)어젠 들깨시레기된장국끓여먹고 오늘은 쇠고기무국에 코다리 매콤하게졸이고 보름나물 3가지 미리 해놨네요
2. .
'11.2.15 7:42 PM (121.148.xxx.103)하루 2만원 정도 장을 날마다 보게 되서 고민 만땅입니다.
어제 동태국 끓여먹고, 오늘은 소고기 미역국, 고등어,
내일 할 고사리나물 사고 했더니
아참, 밤도 사고 결국 또 2만 5천원 지출했어요.
밤 팥들어간 찰밥에, 고사리, 토란대, 고구마순 나물, 무나물 ,콩나물 이렇게할 예정입니다.3. ㄴㅁ
'11.2.15 7:46 PM (115.126.xxx.68)ㅋㅋ 마찬가지로 요 며칠간, 오늘 아침까지 김치찌개....ㅋㅋ
4. 질문
'11.2.15 7:52 PM (61.106.xxx.50)보름이 내일인가요????
5. 보름은
'11.2.15 7:53 PM (125.180.xxx.16)모레구요
보름나물은 내일 먹는거랍니다6. 그럼
'11.2.15 8:04 PM (222.107.xxx.191)부럼은 언제 깨는 건가요?
7. ㄹㄹ
'11.2.15 8:15 PM (124.51.xxx.106)저희집은 국찌개를 거의 안먹어서 어쩔땐 너무 편하고
어쩔때는 다른 음식을 여러개해야해서 더 귀찮고 그러네요..ㅠㅠ8. ㅎㅎ
'11.2.15 8:36 PM (61.111.xxx.254)저흰 곰국 한번 끓였어요.
9. ㅋㅋㅋ
'11.2.15 9:47 PM (180.228.xxx.178)이놈의 물가때문에
오로지 김치로 음식하게되네요.
김치국, 김치찌게, 김치전, 김치볶음밥, 김치김밥...
오늘저녁도 김치볶음밥해서 남은 김치국과 먹자하니
울딸이 우웩 하는데요 ㅋㅋㅋ10. ..
'11.2.15 9:53 PM (175.197.xxx.42)된장찌개만 해도 종류가 여러가지잖아요.
새우 국물에 아욱 넣고, 쇠고기 국물에 배추 넣고, 바지락 국물에 두부 넣고, 황태국물에 무 넣고..
여기에 청양고추가 들어갔는가, 고추장이나 막장의 비율, 맑은 정도에 따라 맛이 또 다르고..
이걸 또 자작하게 팔팔 끟여서 강된장을 해먹는데.. 어떨 때는 쌈으로 싸 먹고, 어떨 때는 된장 비빔밥으로 해먹고..
다대기 넣고 숙성시켜서 만들면 맛이 또 다르고.. 한국 된장 말고 일본 미소도 있고..
국으로 먹는 게 물리면 된장 칼국수나 미소 우동으로 먹고..11. ..
'11.2.15 9:54 PM (175.197.xxx.42)참.. 뭐 해먹을 지 뾰족히 떠오르지 않을 때는 요리책 촤라락 넘겨 보세요.
(레시피 보다는 목차 보느라고 있는 거 같음.. ㅋㅋ)12. ㅈ
'11.2.15 9:58 PM (222.233.xxx.235)청국장. 된장찌개. 들기름넣고 달달볶다가 푹 조린 김치찜. 고등어구이.조기구이.김칫국. 오뎅국. 부대찌개. 냉동실에 남은 떡국,,만두국...그래도 먹을게 없으면 그냥 김밥재료사서 바로바로 싸서 먹으면 맛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