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돈모으는법좀 알려주세요
맞벌이지만 대출이자에 원금에 생활비하면 둘다 적게 벌다보니 모이는돈이 없어요.
물론 둘다 일한답시고 외식도 많고 피복비도 많고 경조사도 많으니 그렇겠죠?
정말로 안쓰고 외식할거 한번만 참으면 돈좀 모일가요?
대출금이라도 갚고싶네요.여기에 글쓰시는분들보면 대출금갚았다 이런글보면
저는 한숨만 나요 도대체 나는왜안될가? ㅠㅠ
방법은안쓰는방법 밖에 없겠죠?
1. ..
'11.2.15 10:21 AM (175.193.xxx.110)선저축 후소비 반드시 지켜서 가계부를 쓰셔야 합니다. 님이 번건 저축하고 남편이 번걸 쓰던지
이럭식으로요.. 대출금 1순위로 무조건 생각하고 있어야 하고요.. 빚이 없으면 자연스레 돈이
모입니다.2. 네
'11.2.15 10:23 AM (112.168.xxx.216)아시겠지만 돈이란게요 모으기가 정말 힘들어요
특히나 가진 것 없는 경우에는 진짜 힘들죠.
안쓰는 것 기본이구요. 그런 마음과 생활도 어느 순간 무너지면 또 도루묵이고요.
저는 양가가 시골이고 농사짓고 사시는 분들이라
결혼할때 지원 받은 거 일원한푼 없었고 형편이 그렇다보니 둘이 열심히 벌어서
어떻게든 모으고 살아야해요.
소득이라도 좀 높으면 빠르게 모이겠지만 소득이 작으니까 쉽지 않지요.
어차피 대출금은 적금이라고 생각하시고 맘 편하게 잡수세요.
대출금 = 내집이잖아요. ^^
그리고 그 외의 소비는 정말 줄이세요.
힘들고 어려운게 돈 모으는 거잖아요.
외식으로 나가는 비용 정말 커요. 피복피도 단정하고 깔끔하게 생활하면 되지
의류 쌓아놓고 살 필요 없구요.
경조사는 어쩔 수 없는 것이고..
내가 줄일 수 있는 부분은 과감히 줄여야지 그것도 모일까 말까 해요.ㅎ3. .
'11.2.15 10:25 AM (211.196.xxx.223)지출 후 남는 돈으로 저축 하려면 100년이 걸려도 못 갚아요.
대출금부터 빨리 갚아야 돈이 모이지요.
아이가 없는 두 분이라면 공과금과 식비 포함해서 월 지출을 40~50만원으로 묶고 나머지를 전부 저축해 보세요.
점심값과 교통비 포함 용돈도 알아서 최소한도로 줄여 보시구요.
간단한 도시락을 갖고 다니시던가요.4. .
'11.2.15 10:26 AM (124.28.xxx.81)"외식도 많고 피복비도 많고 경조사도 많고..."
아무리 수입이 많더라고 지출이 많으시면 모이는 돈이 없겠지요.
지출대신 통장에 늘어가는 숫자에 기쁨을 느껴보시면 지출의 덧없음을 아실테지요.
방법으로는 수입선을 다양하게 늘리고 (부자사전에서...)
지출을 끊으라고(줄이는게 아니고^^)5. 피복비
'11.2.15 10:27 AM (112.155.xxx.16)줄이는게 은근 크답니다.
할부로 조금씩이 모이면 은근 금액이 되니까요,,,
돈 나가는 통장을 2-3개정도로 나눠서 관리해보면 눈에 드러나는게 많답니다.6. ㅜㅜ
'11.2.15 10:29 AM (118.34.xxx.175)공과금포함 생활비를 40~50으로 하라고했는데(외식비포함)
관리비가 20만원 핸드폰요금 저 5만원(사무실에서 3만원대줌.전화할일많음)남편10만원(전화하는일임 회사에서 5만원) 보험료 각자 15만원 두명이니 30만원.
이렇게만해도 60만원돈인데 ㅠ 그리고 식비는 20만원으로 가능할가요?한달에.
어차피 저는 도시락 싸서 다니기 시작했고 남편은 불가능하거든요.7. .
'11.2.15 10:31 AM (211.196.xxx.223)두 사람이면 20만원으로 가능합니다.
물론 요즘 물가로는 어렵겠지만 거기에 맞춰 살아 보면 돈 절약하는 독기를 갖추게 되어 결국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가계부를 쓰면 쓰고 나서 후회될 품목이 보여서 지출이 줄어듭니다.8. 음...
'11.2.15 10:35 AM (119.64.xxx.86)공과금 포함된 생활비를 40~50으로 하기는 쉽지 않죠.
그런데, 관리비가 꽤 많이 나오네요. 두 식구인데.
일단, 예산을 최대한 타이트하게 세우고, 대출 상환을 우선으로
해 놓으신 후 매일매일 가계부 쓰시면서 지출 관리하세요.
카드는 쓰지 마시구요.
옷은 요즘 싼 것들도 많이 나오니까 최소한의 비용으로 단정하게
입으시면 되고, 미용실도 자주 가지 마시구요.
외식은 당연히 줄여야 해요.
친구들 만나는 것도 꼭 필요한 만남만 가지시고 좀 정리하셔야 하구요.
돈이란게 그냥 대충 놓고 쓰다 보면 모자라기 마련이더라구요.
배수진을 치는 심정으로, '이번 달엔 딱 요만큼만 가지고 산다.'로
가셔야 해요.9. 신혼초
'11.2.15 10:36 AM (202.30.xxx.226)남편 월급 차압들어올 지경으로 경제사정 안 좋을때,
삐삐를 해지했던 기억 나네요.
무조건 두 사람 수입의 얼마는 저축이다 생각하고, 뚝 띠어놓은 다음,
그 나머지를 가지고 맞춰서 사시는게 답일 듯 합니다.
어디서 줄일 수 있을까 생각하지 마시고,
이 돈 밖에 없다 생각하고 거기 맞추는 수 밖에요.10. 식비20만원에
'11.2.15 10:45 AM (58.145.xxx.94)나머지 여비비없이 살라는건 좀 무리한 조언같네요..
요즘 2인이라도 식비 20으로는 불가능하구요. 우유나 과일은 먹어야지요.
쏠쏠히 생활용품비가 드는게 어쩔땐 식비보다는 더 들어요.
아무리 옷을 안산다하지만 직장다니시는분이 너무 그러고다니는것도 보기안좋습니다.
먼저 두분의 수입을 알면 더 좋겠지만...
일단 3개월간 워밍업기간으로 잡고 가계부를 써보세요. 매일매일.
식비, 생활용품비, 의류비등을 최소한을 쓰게될거에요 자동적으로요.
최대한 아꼈다싶을만큼 3개월동안 아끼시고
많이 아꼈고, 참을수있을정도다... 이러시면 그 패턴대로 가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아무리 못모아도 대출금(매달갚는거 제외하고)갚을 돈은 따로 모아놓으시는게 좋아요.
이게 비상금겸, 대출금겸 역할을 하거든요
대출금 자체는 너무 아까워하지는마세요.. 윗분말씀대로 적금같은거고.
저희도 처음에는 돈모으기힘들었는데 나중에는 매달 대출금갚으면서 따로돈모아 다 갚아버렸거든요.11. 음
'11.2.15 11:17 AM (203.142.xxx.231)피복비, 외식비는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니 줄이시고,,,가계부 일단 한달 써보써서 한달 평균적인 예산을 파악해서 정해놓고 그 안에서 쓸려고 노력하시고,,,연말정산이나 보너스 등 비정기적으로 들어오는 돈은 공돈 들어왔으니 큰거 하나 사볼까 이런 생각 들기 마련인데,,,그냥 작은 금액이라도 예금을 드세요...통장은 수시입출금통장(생활비 등), 예비비통장, 적금 이체되는 통장 이런식으로 분류해서 굳이 가계부를 안봐도 돈이 얼마 남아있는지 관리하기 편하게 만드세요...
12. 돈모을려는1인
'11.2.15 12:58 PM (210.105.xxx.1)무조건 필수 경비를 적게 잡는것만이 전부는 아닌것 같아요..적절한 정도에서 적게를 예산으로 잡으셔야 실현 가능성이 있으면서 길게 꾸준하게 꾸려나갈 수 있는 것 같아요. 님께서 냉정하게 필요한 경비를 한번 적어서 금액이 얼마인지 확인하시구요.. 그 금액에서 조금이라도 더 아낄 수 있는건 매달 자유적금 등으로 해서 푼돈을 따로 모으시면서.. 기본적인 적금 수준을 정해서 일정금액 매달 꾸준히 적금을 넣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13. 다른생각
'11.2.15 2:39 PM (121.50.xxx.20)무조건 줄이려고 하지마시구요..,
더 늘릴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세요.
내 가치를 높혀서 연봉을 높이는 부분..
언제까지 줄이기만 해서 살수는 없잖아요..14. ..
'11.2.15 5:22 PM (114.203.xxx.5)맞아요 대출갚고 뭐 내고 이런 거에 신경쓰지 마시고
연봉이나 암튼 수입을 늘릴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