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님들은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 조회수 : 1,652
작성일 : 2011-02-14 18:50:31
150만원 정도 목돈이 들 일이 있는데요
현금으로 하고 현금 영수증 같은것
아무것도 안끊으면 10% 할인 해 준데요
그럴경우 10%할인 받으시나요?
아님 10개월로 카드 할부를 하시나요?
IP : 124.54.xxx.17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
    '11.2.14 6:51 PM (115.140.xxx.24)

    현금 할인 받아요.....
    여유가 될시~

  • 2. T
    '11.2.14 6:54 PM (183.96.xxx.143)

    당연히 소비자의 입장에선 할인이긴 한데..
    누군지 탈세 지대로군요.

  • 3. .
    '11.2.14 7:19 PM (58.127.xxx.106)

    10개월 할부는 이자도 있을텐데
    십프로 할인이죠~~

  • 4. 깍뚜기
    '11.2.14 7:20 PM (122.46.xxx.130)

    150만원 목돈이지요...ㅠㅠ
    그렇지만 만약 고소득 자영업자의 수입 누락에 기여하는 일이라면
    (원글님께서 어떤 용도로 소비하시는지는 모르지만...)
    조금이라도 카드 소득공제되려니 하고 카드로 결제해요.

  • 5. ...
    '11.2.14 7:35 PM (124.54.xxx.171)

    치과에요..
    내 생각이 잘못된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내 형편에 150만원 모으기도 힘든데
    헐기가 아까워서 카드로 결재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는 언니가
    이자하고 계산해 보면 30만원은 이익이라고 현금결재 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고민이 되어서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서 여쭈어 봅니다

  • 6. ..
    '11.2.14 7:36 PM (58.121.xxx.44)

    그래서 우리나라가 썩지요.
    소비자와 의사, 변호사가 서로 이해관계를 맞추고 세금을 탈루하는...
    정치권 욕할 거 없습니다. 사회는 결국 우리 수준 딱 그대로 굴러가는거지요.

    영세 식당에서 5천원짜리 밥을 사먹고도 현금영수증, 신용카드를 내미는 사람들이...
    고소득 세금 탈루자는 겨우 10프로 할인해주며 엄청난 세금을 탈루하고...
    그 세금 메꾸느라 저같은 유리지갑은 세금 고스란히 떼이고 간접세로 또 떼이고...

  • 7. ..
    '11.2.14 7:41 PM (58.121.xxx.44)

    국세청에 치과에서 그런 제안을 했다고 고발하세요.
    카드를 거부하거나 현금결제를 미끼로 할인을 해주면 제재를 당하게 되있습니다.
    다른 치과를 가는 한이 있더라도 고발하세요.
    지나가다 누가 제 핸드백을 날치기 하면 강도죠. 고소득자의 세금탈루도 내 세금의 강도인겁니다.

  • 8. 고발
    '11.2.14 7:44 PM (118.33.xxx.84)

    했다가 혹 피해보는건 없을까요
    대부분의 치과에서 그런 현금할인 제의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일일이 고발하면 남아나는 치과 하나도 없게요..

  • 9. 깍뚜기
    '11.2.14 7:46 PM (122.46.xxx.130)

    원글님~ 뭔가 반가워요. 저 오늘 임플란트 식립한다고 치과다녀왔어요.
    그래서 원글님 고민에 공감도 가고요, 따끈따끈한 제 사례임다.

    뼈이식까지 해야한다고 해서 물경 200만원 ㅠㅠ
    세상에나, 돈 200벌기가 월매나 어려운가요;;;;
    솔직히 순간 현금결제의 유혹(?) 1.5초간 스쳐가긴 했슴다. 10%이면 20만원이잖아요.
    그런데 위 댓글에 쓴대로, 치과의사는 저렇게 돈을 잘 벌어 긁어 모으는데
    내가 저 사람들의 탈루에 도와주면 안 되겠구나란 생각이 더 확실하게 들었어요.
    거창하게 사회정의, 조세정의까지가지 않더라도 20만원을 자존심값(?)이라고 생각했구요.
    그리고 아시다시피 조금만 길게 생각하면 저런 식으로 현금결재 미끼로 할인해주는 거
    우리 서민들끼리 갉아먹는 일이지요.

    의료비이면 대개 연말정산 이중공제가 되고, 또 모아두신 돈도 있으시다니 10개월 할부로
    카드사에 이자 내지마시고 쿨~하게 일시불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그게 옳은 일입니다!!!


    - 이상, 발치하고 드릴로 박고 200만원 카드긁고 우울한 1인 ㅠㅠ

  • 10. ..
    '11.2.14 7:52 PM (58.121.xxx.44)

    남아나는 치과가 없어야 그들이 변하고 우리가 살지요.

    저 예전에 유방암검진을 개인병원에서 하는데 갑상선에 결절이 있다고 세포검사를 했어요.
    결제할때는 무심코 넘어갔는데 집에 와 곰곰히 보니 건강보험 적용을 안한거예요.

    주로 유방성형을 하는 강남의 병원이었으니 그런 일은 비일비재 했을 것이고 그걸 문제삼는 사람은 제가 처음이었을겁니다. 저 건강보험공단에 신고했고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돌려받았습니다.
    공단이 제게 돈을 먼저 지급하고 병원으로부터 돈을 다시 받아낸다고 하더군요.

  • 11.
    '11.2.14 7:56 PM (115.143.xxx.210)

    제가 다니는 치과는 현금이나 카드나 같더라고요. 소개할 당시만 아예 10% 할인해주고요.
    (교정) 그래서 다들 카드로 결재하는뎅...

  • 12. ..
    '11.2.14 8:02 PM (58.121.xxx.44)

    음님 상식적인 치과군요.

  • 13. ...
    '11.2.14 8:14 PM (124.54.xxx.171)

    모아둔 돈이 아니고 친정아버지 제사 비용으로 150을 받았는데
    이빨 비용하고 딱 맞아 떨어져서 그 돈을 쓸까도 생각했었지만
    그냥 내 생각대로 카드 할부로 해야 할까봐요
    여러 답변 감사드려요^^

  • 14.
    '11.2.14 9:35 PM (119.206.xxx.115)

    솔직히 정말 유혹이 커요.
    현금영수증 안하고 할인이....
    장래를 보면 맞아요 과감히 거부해야죠.

  • 15. 제가
    '11.2.14 9:59 PM (180.71.xxx.223)

    다니는 동네 치과도 두말없이 카드로 하실거죠 하던데
    인공뼈 넣어서 임플란트 심는데 돈이 없어서 걱정이라고 했더니
    인공뼈값은 빼주시더라구요. 그것도 두개나 심었는데.^^
    인공뼈가격도 50만원 한다고 하던데 2개나 그냥 해주시다니...
    선생님이 꼼꼼하게 정성스럽게 진료를 잘해주셔서 동네 치과지만 항상 이곳에 다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1781 usb에 음악저장하는 방법 배우고 싶어요. 2 궁금이 2010/09/29 1,281
581780 옆집에서 개만 두고...... 6 ㅠ.ㅠ 2010/09/29 729
581779 몇칠전 아버님 과도한 스킨쉽...글쓴이에요. 36 신랑한테보여.. 2010/09/29 14,168
581778 거북, 다리,열쇠 해석 좀 .... 1 이밤에 2010/09/29 371
581777 헤어진 사람때문에 너무 괴롭네요 7 .... 2010/09/29 1,127
581776 허리에 좋은 음식들 뭐가 있을까요? 10 도움 2010/09/29 959
581775 유럽물가 비싸다드만 그것도 아닌가봐요 23 한국이더비싸.. 2010/09/29 2,405
581774 강북, 서울에 컷트 잘하는 미용실 좀 가르쳐주세요 3 궁금 2010/09/29 944
581773 사람 끊어내는거 별거 없네요. 9 이렇게쉽구나.. 2010/09/29 2,289
581772 전화가 왔어요. 심장이 멎을것 같아요. 42 차인여자 2010/09/29 14,320
581771 박경림이 모델도 하는군요 헐~ 19 ,, 2010/09/29 2,540
581770 건성피부에 좋은 유분기있는 영양크림은? 5 영양크림 2010/09/29 1,112
581769 34개월 우리딸에게..보는사람마다.... 14 이쁜이 2010/09/29 1,933
581768 온돌마루 사용후기 알려주세요 온돌마루 2010/09/29 273
581767 채소값 폭등의 진실 16 이렇습니다 2010/09/29 2,297
581766 페레가모 구두 (바라?) 발 편할까요? 8 구두 2010/09/29 1,458
581765 좋은 꿈은 얘기하면 효력(?)이 사라지나요? 2 궁금해서요 2010/09/29 674
581764 아이가 가방에 넣어다닐 물병 추천해주세요. 8 유치원아이가.. 2010/09/28 802
581763 감기몰에서 아이옷을 샀는데 일주일 지나 전화와서 품절됐다네요~ 6 아기엄마 2010/09/28 462
581762 보온 도시락 어디서 사는건가요?? 2 추워지는데... 2010/09/28 579
581761 눈썹문신 가격이 어떻게 되나요?? 5 눈썹 2010/09/28 1,104
581760 도곡1동 근처 좋은 치과 추천 부탁드려요.. ㅠㅠ 2 ... 2010/09/28 377
581759 오늘의 무식한 질문 하나 더 - '놀러와'가 프로그램 제목인가요? 14 요건또 2010/09/28 987
581758 070전화기가 고장났어요 ㅠ.ㅠ 1 070 2010/09/28 574
581757 신기있다는 저...강하게 뿌리치고 살고 있는데..... . 21 혹시 아시는.. 2010/09/28 7,565
581756 친정아버지제사에 보통 얼마쯤 주시나요? 7 .. 2010/09/28 1,019
581755 자이언트 정말 재미있어요~ 6 초반부 놓쳤.. 2010/09/28 1,263
581754 스탠포드대 데일리지 20 타블로기사 2010/09/28 1,672
581753 걸오사형땜에 죽갔시유...ㅠ.ㅠ 10 나죽네 2010/09/28 1,563
581752 습진에 급한대로 연고 뭐가 좋을까요?? 5 갈라지고 피.. 2010/09/28 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