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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은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현금으로 하고 현금 영수증 같은것
아무것도 안끊으면 10% 할인 해 준데요
그럴경우 10%할인 받으시나요?
아님 10개월로 카드 할부를 하시나요?
1. 당연.
'11.2.14 6:51 PM (115.140.xxx.24)현금 할인 받아요.....
여유가 될시~2. T
'11.2.14 6:54 PM (183.96.xxx.143)당연히 소비자의 입장에선 할인이긴 한데..
누군지 탈세 지대로군요.3. .
'11.2.14 7:19 PM (58.127.xxx.106)10개월 할부는 이자도 있을텐데
십프로 할인이죠~~4. 깍뚜기
'11.2.14 7:20 PM (122.46.xxx.130)150만원 목돈이지요...ㅠㅠ
그렇지만 만약 고소득 자영업자의 수입 누락에 기여하는 일이라면
(원글님께서 어떤 용도로 소비하시는지는 모르지만...)
조금이라도 카드 소득공제되려니 하고 카드로 결제해요.5. ...
'11.2.14 7:35 PM (124.54.xxx.171)치과에요..
내 생각이 잘못된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내 형편에 150만원 모으기도 힘든데
헐기가 아까워서 카드로 결재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는 언니가
이자하고 계산해 보면 30만원은 이익이라고 현금결재 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고민이 되어서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서 여쭈어 봅니다6. ..
'11.2.14 7:36 PM (58.121.xxx.44)그래서 우리나라가 썩지요.
소비자와 의사, 변호사가 서로 이해관계를 맞추고 세금을 탈루하는...
정치권 욕할 거 없습니다. 사회는 결국 우리 수준 딱 그대로 굴러가는거지요.
영세 식당에서 5천원짜리 밥을 사먹고도 현금영수증, 신용카드를 내미는 사람들이...
고소득 세금 탈루자는 겨우 10프로 할인해주며 엄청난 세금을 탈루하고...
그 세금 메꾸느라 저같은 유리지갑은 세금 고스란히 떼이고 간접세로 또 떼이고...7. ..
'11.2.14 7:41 PM (58.121.xxx.44)국세청에 치과에서 그런 제안을 했다고 고발하세요.
카드를 거부하거나 현금결제를 미끼로 할인을 해주면 제재를 당하게 되있습니다.
다른 치과를 가는 한이 있더라도 고발하세요.
지나가다 누가 제 핸드백을 날치기 하면 강도죠. 고소득자의 세금탈루도 내 세금의 강도인겁니다.8. 고발
'11.2.14 7:44 PM (118.33.xxx.84)했다가 혹 피해보는건 없을까요
대부분의 치과에서 그런 현금할인 제의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일일이 고발하면 남아나는 치과 하나도 없게요..9. 깍뚜기
'11.2.14 7:46 PM (122.46.xxx.130)원글님~ 뭔가 반가워요. 저 오늘 임플란트 식립한다고 치과다녀왔어요.
그래서 원글님 고민에 공감도 가고요, 따끈따끈한 제 사례임다.
뼈이식까지 해야한다고 해서 물경 200만원 ㅠㅠ
세상에나, 돈 200벌기가 월매나 어려운가요;;;;
솔직히 순간 현금결제의 유혹(?) 1.5초간 스쳐가긴 했슴다. 10%이면 20만원이잖아요.
그런데 위 댓글에 쓴대로, 치과의사는 저렇게 돈을 잘 벌어 긁어 모으는데
내가 저 사람들의 탈루에 도와주면 안 되겠구나란 생각이 더 확실하게 들었어요.
거창하게 사회정의, 조세정의까지가지 않더라도 20만원을 자존심값(?)이라고 생각했구요.
그리고 아시다시피 조금만 길게 생각하면 저런 식으로 현금결재 미끼로 할인해주는 거
우리 서민들끼리 갉아먹는 일이지요.
의료비이면 대개 연말정산 이중공제가 되고, 또 모아두신 돈도 있으시다니 10개월 할부로
카드사에 이자 내지마시고 쿨~하게 일시불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그게 옳은 일입니다!!!
- 이상, 발치하고 드릴로 박고 200만원 카드긁고 우울한 1인 ㅠㅠ10. ..
'11.2.14 7:52 PM (58.121.xxx.44)남아나는 치과가 없어야 그들이 변하고 우리가 살지요.
저 예전에 유방암검진을 개인병원에서 하는데 갑상선에 결절이 있다고 세포검사를 했어요.
결제할때는 무심코 넘어갔는데 집에 와 곰곰히 보니 건강보험 적용을 안한거예요.
주로 유방성형을 하는 강남의 병원이었으니 그런 일은 비일비재 했을 것이고 그걸 문제삼는 사람은 제가 처음이었을겁니다. 저 건강보험공단에 신고했고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돌려받았습니다.
공단이 제게 돈을 먼저 지급하고 병원으로부터 돈을 다시 받아낸다고 하더군요.11. 음
'11.2.14 7:56 PM (115.143.xxx.210)제가 다니는 치과는 현금이나 카드나 같더라고요. 소개할 당시만 아예 10% 할인해주고요.
(교정) 그래서 다들 카드로 결재하는뎅...12. ..
'11.2.14 8:02 PM (58.121.xxx.44)음님 상식적인 치과군요.
13. ...
'11.2.14 8:14 PM (124.54.xxx.171)모아둔 돈이 아니고 친정아버지 제사 비용으로 150을 받았는데
이빨 비용하고 딱 맞아 떨어져서 그 돈을 쓸까도 생각했었지만
그냥 내 생각대로 카드 할부로 해야 할까봐요
여러 답변 감사드려요^^14. 휴
'11.2.14 9:35 PM (119.206.xxx.115)솔직히 정말 유혹이 커요.
현금영수증 안하고 할인이....
장래를 보면 맞아요 과감히 거부해야죠.15. 제가
'11.2.14 9:59 PM (180.71.xxx.223)다니는 동네 치과도 두말없이 카드로 하실거죠 하던데
인공뼈 넣어서 임플란트 심는데 돈이 없어서 걱정이라고 했더니
인공뼈값은 빼주시더라구요. 그것도 두개나 심었는데.^^
인공뼈가격도 50만원 한다고 하던데 2개나 그냥 해주시다니...
선생님이 꼼꼼하게 정성스럽게 진료를 잘해주셔서 동네 치과지만 항상 이곳에 다녀요.

